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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가 몸이 많이 안좋은것 같아요
외벌이고 형편은 많이 어렵지만은 서방님이 워낙 가정적 이라서 육아와 살림을 많이 도와주는 아주 행복한 가정 입니다
처녀때부터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었지만은 의외로 더운 여름을 좋아해서 햇빛을 쬐는것도 아주 좋아했다고 해요
근데 지금은 아이를 하나 하나 낳으면서 체질이 이상하게 변한건지 오늘같이 햇빛이 따뜻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몸이 으실으실 춥고 그렇다고 하네요 (이런증상이 있은지가 한달은 넘었어요)
잠도 원래 많이 자는 스타일은 아닌데 (4-5시간정도)요즘은 조카아이들 때문에 많이 피곤해서인지
아침에 애들 밥먹이고 나서도 자꾸만 피곤해서 누워있게 되고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도 머리가 무겁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좀 찌뿌둥 하나고 하네요....
음식도 고기는 물론 고기국물도 안먹고 생선도 거의 안먹고 심지어 계란도 거의 안먹는
완벽한 채식주의자 여서 아이를 셋이나 낳은 엄마라고 보기 힘든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방님이 도와준다고 해도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6살 3살 2살) 이리저리 손이 많이 가는데
먹는것이 저렇게 시원찮으니 제가 도와주고 싶어도 어찌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제 생각에는 먹는것이 너무 부실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은데....
한의원에 데리고 가서 진맥도 짚어보고 약이라도 한재 해서 먹이고 싶은데
참 ...돈이뭔지...사는 형편이 허락을 안해주네요....
친정부모님도 두분다 벌써 돌아가시고 형제분들은 계신데 다들 남보다도 못한 형제라서...
이런 얘기를 저말고는 어느누구에게도 털어놓을수가 없다는 현실이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혹시 이런 체질과 증상을 가지신 분들이 댁에서 보양식혹은 약으로 먹고
몸이 좋아졌다는지 기운이 펄펄 난다든지 하는 음식이 있으면은
조언좀 듣고 싶어서 올렸어요...
인삼을 해주고 싶었는데 그건 몸에 열이많아서 안맞는다고 하네요......
1. .
'09.8.28 12:04 PM (218.237.xxx.6)잠이 많이 오고 피곤하고.. 애 낳은지 오래 되지 않고 하신듯 하니..
일단 가까운 내과 가셔서 피검사로 갑상선 여부부터 검사해보세요
가격도 아주 비싼것 같지 않았구요. 몇일 후면 결과도 쉽게 알수 있구요.
그리고 갑상선에 아무 이상 없으시다면 한의원 가셔서 말 그대로..
진맥 후( 진맥 꼭 하세요..)보약 지어서 드시면 좀 좋아질꺼에요.
저두 애 낳고 몸에 힘이 너무 없을때 한약 한첩 먹었더니 살아났어요.
근데 채식주의자라 보약도 왠만한건 용이들어갈텐데..걱정이네요2. 포도즙
'09.8.28 12:09 PM (218.155.xxx.104)포도즙이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아들도 저도 가끔 먹고 있어요.3. ..
'09.8.28 12:12 PM (220.120.xxx.135)산후조리를 못하신듯하네요
한의원에서 내리6채먹은 맘입니다.
이제 살것같습니다4. 돈보다 몸이지요
'09.8.28 12:21 PM (220.87.xxx.142)윗분들 말대로 갑상선 검사 해보시고
보약을 좀 먹이세요.
돈 부담되셔도 그게 젤 나은거 같아요.5. 갑상선질환
'09.8.28 12:25 PM (119.67.xxx.157)검사,,강추요,,,^^
6. ..
'09.8.28 12:26 PM (112.171.xxx.78)대학병원가셔서 검진 받아보세요.. 윗님 말씀대로 갑상선일수도 있고.. 결핵일수도 있어요..
저도 대학원 시절 몸이 너무 으실으실..살도 빠지고 피곤하고 해서 병원가보니 결핵이네요..
나와는 먼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찍 안가서 오히려 가볍게 지나갈것을 폐,임파선,대장까지 번져서 1년넘게 약먹고 검사받고.. 정말 고생했답니다.
아닐수도 있지만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시라니..병원가서 꼭 검사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7. ..
'09.8.28 1:30 PM (125.177.xxx.55)꼭 부인과랑 갑상선 검사 받으라 하세요
요즘 갑상선 질환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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