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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열 치열한 동네 이사후 후회한적 있으신분?

고민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09-08-27 00:07:58
서울 살구요
애는 아직 초등 저학년입니다.
강북 사는데
목동이나 강남등
교육열이 높은 동네로 이사 고민중입니다.

근데 저희 애가
아직까진 소심한 편이고
자신감도 별로 없는것 같고
경쟁을 싫어하는 편인데(지금까지 공부는 그럭저럭 하는 편입니다...뭐 엄마노력이지만 ㅋㅋ)
가서 바닥을 치는게(?)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요.
그런동네는
문제 한두개 차이로 전교등수가 100등씩 차이 난다는데..

사실 지금도 남자애라 스트레스 받는데(제가)
그런동네가서 너무 힘들어지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고
그래도 어릴때부터 살면 익숙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고민에 고민
머리만 아프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18.216.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남
    '09.8.27 12:30 AM (220.117.xxx.153)

    중학교하나 틀리면 얼추 백등은 맞는데요,,애들은 절대 성적 얘기 안하고 남 성적에 신경도 안써요 ㅎㅎ
    엄마들 자존심이죠 뭐 ㅠㅠ

  • 2. 강남이
    '09.8.27 12:38 AM (211.192.xxx.85)

    뭔지???
    저학년때 오면 늦게 오는것보단 빨리 적응해요.
    대치동이라고,강남이라고 다 공부잘한애들만 있겠어요??
    장점은 아이의 수준에 맞게 학원을 선택할수있다는것.

  • 3.
    '09.8.27 3:14 AM (125.129.xxx.228)

    제가 강남애들 과외를 많이 했는데요. 엄마들의 노력에 비하면, 애들 실력은...그저 그래요.
    아주 뛰어난 몇명이 있을뿐... 일단 이 아이들은 머리도 좋은 아이들이라, 빛을 보는거죠.
    그리고, 아이들 시험문제도 딱히 수준이 높다거나 하는건 못느꼈어요. 선행학습에 목매니..정작 해야할 공부가 소홀한 경우도 많구요.

  • 4. 공부도 공부지만
    '09.8.27 4:37 AM (88.110.xxx.54)

    방학마다 연수보내실 자신있으세요?
    공부도 공부지만, 친구들 입는거, 먹는거, 용돈 다 맞춰주셔야합니다.
    이거 생각보다 장난아니거든요..아이들 상처받습니다..

  • 5. 하니
    '09.8.27 8:35 AM (59.29.xxx.212)

    글쎄요. 저도 겁먹고 대치동으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일단 아이들이 토박이가 별로 없고 전학생이 워낙 많아서 우리 아이들 전학 오자마자 바로 친구들 사귀더라구요. 전학이나 편입생에 대한 편견이 없는것 같고 아이들은 순진하더라구요..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엄마들이랑 아예 안만나서 그런가 마음은 편해요. 학원도 입맛대로 고를 수 있고..

  • 6. 하니
    '09.8.27 8:38 AM (59.29.xxx.212)

    윗분 말씀처럼 경제력이 다들 어느 정도하니까 애들 대화 분위기가 좀 그래요. 예를들면 초4 여자아이인데, 만나자마자 아빠 엄마직업 묻고 아파트 묻고..깜짝 놀랐어요

  • 7. 저는
    '09.8.27 9:43 AM (59.8.xxx.218)

    동네환경 아이들 분위기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지방이라서 더욱 그런점이 있었겠지만
    매일 놀자판 동네에서 우리애만 보고 공부좀해라, 책좀봐라 하기 힘듭니다
    아는 엄마에게 그런예기를 했더니 그엄마 그럽니다.
    하는 애들은 해요...약사입니다.아이들 개인과외 전부 시키고 있었고요
    그래서 제 대답이 하는애들은 하는게 아니고
    공부는 기본으로 거의 다하고 노는애들이 좀있는 동네로 갈란다 하고 이사왔어요
    결국 우리애만 학원을 안다닙니다.
    혼자 가끔 그럽니다.
    나만 너무 노는거 같네...하구요
    그래서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엔 열심히 한답니다
    친구들 학원도는걸 본인이 잘알아서

  • 8. 저요~
    '09.8.27 9:46 AM (220.75.xxx.222)

    전 10년전에 신접살림을 강남에서 차렸기에 자연스럽게 강남에서 아이들 교육을 시키고 있어요.
    윗분 말대로 방학이면 어학연수 떠나고, 주말이면 체험학습이나 주말 그룹체육 등등 정말 경제력 딸려서 분위기 못 쫓아가겠습니다.
    물론 모두 다 그렇게 돈 펑펑 쓰는건 아니니, 저는 나름 시킬수 있는건 시키고 생략할건 생략하고 소신있게 하고 있지만 그래도 좀 위축되서 이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하지만 울 아이도 소심한 아이라 친한 친구들 두고 새로 전학가는게 싫다고 해서 그냥 눌러살고 있습니다.
    엄마들하고 어울릴리면 돈 들고, 친한 사람들은 엄마와 아이들만 데리고 여행가기도 하고요.
    남편들은 돈 잘 버는데 바쁘고 그렇다고 애 아무데도 안 데려갈수 없으니 엄마들끼리 갑니다.
    겨울에 스키장은 기본 여름이면 해외여행까지 같이 가기도 하구요.
    저도 한,두번 따라가봤는데 재밌긴 하더라구요. 돈이 들어서 그렇지..
    돈 씀씀이가 다르니 당연히 물이 갈리기도 하고요. 여하튼 전 아직은 버티고 살고 이사계획은 없는데 후회는 살짝살짝 됩니다.

  • 9. .
    '09.8.27 1:22 PM (113.10.xxx.198)

    우리아이 강남에서 태어나 죽 자랐어요
    그런데 윗분들 말씀처럼 아파트 평수따지고.. 고급물건 따지고 하지 않아요
    다들 비슷비슷하게 사니 사는게 다 그런줄 알아요.
    오히려 순진하지요..세상도 모르고..
    공부는 그럭저럭 상위권이긴 하지만... 당연히 해야하는걸로 알아서..그냥 하구요.
    그것이 저는 고민..치열하지도 않고...욕심이 없어요 ㅠ.ㅠ

  • 10. 저희 아이
    '09.8.27 2:12 PM (121.138.xxx.85)

    다니는 초등학교. 까딱하면 꼴찌합니다. 한 두 개로 등수가 막 후두둑,,,,,
    기말고사 평균이 90점이 넘어요. 수학같은 경우 두 개 이상 틀리면 평균이하더군요.(34문제)

    동네가 좁아서 아이들 점수 동네에 소문 다 나고..-.-

    엄마들하고 교류 안하시면 편하게 사실 수 있어요.

  • 11. 아이
    '09.8.27 6:10 PM (58.150.xxx.88)

    성향이 그렇다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것 같아요...
    경쟁관게 싫어하고 못버티면 중고생때 방황하는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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