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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벽 넘겨라” “막아라”…제주도 ‘심판의 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73123.html
주민소환제라는 제도 자체의 의미가 있는 만큼
"심판의 날"이라는 표현이 이렇게 어울릴 수가 없군요.
다른 걸 떠나서 어려운 일을 성사시킨 만큼,
참여가 적어 투표 자체가 부결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투표를 부결시켜달라"고 종용하는 자치단체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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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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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8.26 5:38 AM (210.94.xxx.61)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73123.html
2. ^^
'09.8.26 5:59 AM (211.109.xxx.138)세우실 님 일찍 일어나셨네요.
저도 오늘 투표...기대됩니다.3. 굳세어라
'09.8.26 9:09 AM (124.49.xxx.39)전 긴장되는데요..
4. 보야
'09.8.26 9:13 AM (211.211.xxx.226)오늘인가요? 제주도민 분들의 참여가 많기를 기원합니다.
5. ㅋ
'09.8.26 10:15 AM (116.42.xxx.48)좋은 결과를 기다립니다
6. 글쎄요..
'09.8.26 12:03 PM (121.169.xxx.221)전 시집이 제주인데(그 해군 기지가 들어선다는 강정옆 법환리 라고 합니다.)
울 어머니는 해녀가 아니라서 그런지, 찬성이다 쪽으로 기웁니다.
제주가 너무 잠잠하다~ 라고 하셔서, 좀 외지 사람들, 외지 자본이 들어와서 법썩대길
원하신다고 하세요.. 그치만, 그 자연을 해치는 것은(직접적으로 법환리의 범섬과 그 일대
바닷가도 다 오염이 될수도 있습니다) 싫다고 하시니.. (참.. 동전의 양면이지요)
군 기지가 들어와서 나쁜점도 알고 계시긴 한데.. 참...
어머니는 지금 서울에 계시니 투표는 못하지만, 다른 이모님들 투표 하라고 전화 하신다고
하네요.. 강정의 해녀나, 법환리 해녀들이 몇번이나 시장실 찾아가고 했다고 하시는데..
상군,중군 하군으로 나뉘는 해녀들은 상군 경우 1억 몇천씩 준다고 했다지만, 그게 한평생
벌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고요.. 막말로 거기가서 치킨집 하나 연다고 해도
제주 사투리 써서, 그 투박한 손님 대접 한다고 하면, 서울과 다른 (입에 혀처럼 구는 그런
서비스)것에 손님 모일까 싶습니다. 결국은 지역외 사람들의 터전이 되지, 현지주민의 생계는
아닐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33% 될까요.. (되도, 뚜껑 열어보면 찬성이 유효수가 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