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의심한다고 짜증내다가 이혼할거 아니면 가만있으래요..
가만있으면 정리가 되긴할까요? 더 불붙어서 나보고 이혼해달라고 하는건 아닌지..
싸워보기라도 하면 속이라도 시원할꺼같은데 맨날 기죽어 지내다보니
눈치만 보고 살아요
그리된지 한달좀 넘은거 같고 매일 체육관에서 볼거고 술자리도 잦고..
저는 몸이 안좋아서 운동이 힘들거같습니다 (게다가 아이도 어리고 조금멀고
10시 넘어 마치던데-.-) 며칠전 따라가보고싶다고 같이가자 했더니 싫다고 승질 부리더니
결국 체육관은 안가고 바람쐰다고 가버렸어요(둘이 만날꺼란 상상..ㅠ.ㅠ)
몇번은 가볼수 있지만 매일 따라다닐수도 없고 심증은 있는데..
그 바람이 잡히기나 할까요? 지금 막 좋아죽는데.. 우리 아이는 엄마아빠 싸울까봐
"엄마 말하지마~ 나는 아무데도 가기싫고 집에 있을래" 시댁문제등 부부사이도 안좋고
전에도 무심했으나 그여자한텐 살갑게 구는게 (문자내용으로봐서..) 천불이 나고
아이데리고 어디 가본적이 없으니 일요일에 한번 나가자고 말꺼냈는데 피곤하다고-.-
이런놈을 남편이라고 집착하는 내가 싫다 남편이 정신적으로 힘든상태인데 그여자가
잘대해준거 아닐까 (집에선 짜증만 내는데 무슨 말을 시켜보겠어요? 말도 안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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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났는데요...
한숨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09-08-26 02:30:09
IP : 115.41.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26 5:19 AM (210.210.xxx.69)답글을 올려드리구싶지만..
경황이 없으신것같아 내용이해부족이요..ㅜ2. 그 놈의 바람
'09.8.26 8:56 AM (59.21.xxx.25)여자,외도
그럴거면 결혼은 왜 했어 나쁜 놈들
부인들이 남편도 남자라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은 채
매일 애 보기 힘들다고 짜증,돈 없다고 짜증,온 종일 애 보느라 피곤하니까
관계하기 싫다고 부부관계 거부,부부관계시 어쩔 수 없이 해 준다는 표정으로
시체처럼 누워만 있어,집에서 부시시~한 머리와 얼굴과 옷 차림으로 일관하는 모습,
남편에게 하는 말투도 소위 말하는 틱,틱,거려
그러다 보면 한 순간입니다
결국 '방심'으로 인한 결과를 맞는 것이죠
그런데
현재 님은 남편이 바람을 피는걸 알면서도
이혼 당?할까 봐 벌 벌 떠시는거 잖아요
저라면 그렇게 안하겠지만
개인차가 있으니..
그리도 남편 말이 무서우시면
우선은 가만히 계시면서 남편을 방심케 한 후
증거를 확보해 놓으세요
지금은 이혼만은 싫으시겠지만
사람의 일이란 모르는 겁니다3. 님이
'09.8.26 10:27 AM (203.116.xxx.45)정신차리고 내 관리도 하고 남쳔에게 신경 많이 써야죠.
어쩌겠어요.
이혼하기 싫으면 받아들이고 잘 살아보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역시 강자는 남자이지 여자가 아니예요.
잘못하고도 큰소리 치고....아..짜증나는 이 사회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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