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중의 택연 빠짐 (빠순이+아짐)

[지영이한테서떨어져]

뒤늦게 2PM에 홀랑 빠진 아짐임다.
그들의 첫 곡 10점 만점에 10점의 가사를 듣는 순간 너무 유치해 허걱스러워
그간 눈길을 안 주고 있었는데... 그건 저의 엄청난 실수였던거죠.
멤버 각자의 매력이 넘치지만
단연 압권은 택연....으흐흐
키크지, 섹시하지, 또 털털한 이미지에, 몸 좋고, 인상 확 쓰며 랩할 때 완카, 제대로 짐승간지!!
늦바람 나서 각종 사이트 섭렵, 주요 팬페이지 순례에
팬미팅 일정 체크, 남편한테 '나 2PM 팬미팅 가면 어떻게 생각할거야?' 라고 물었더니
..... 답 없음.

요즘 백지영이 미니 앨범 내면서 엄정화+탑 컨셉 비스므리하게 택연하고
같이 부른 노래 보셨지요? '내 귀에 캔디'
지난번 김정은 초콜릿 영상을 다시 복습하면서 눔물이.
땀닦으라는 수건으로 이마 닦다가 벌어진 자기 가슴팍을 닦질 않나,
춤추면서 손으로 지얼굴 쓰다듬고 목덜미 쓰다듬고. 에휴
무대를 아는 것이지요.
뮤비를 봤더니 이건 뭐 망사도 아닌 것이 누더기도 아닌 티샤쓰 입고 어쩔것이냐
백지영한테 딱 붙어서 골반 잡고 춤추는 장면은 울컥하니 굳이 언급하지 않겠슴다

그나저나 어린 택연을 꼬신(?) 백지영을 일컫는 말 중 제일 웃겼던 건.
'지영이 이모 계탔나봐' ㅋㅋㅋㅋ

택연아 여기 이 이모가 팬미팅 때 갈테니 쫌만 기다려라

[ㅎㅎㅎㅎ]

그찮아도. 좀전에 '내귀에 캔디' 뮤직비디오 보면서
저러다 지영씨 돌맞겠네~ 했습니다. ^^

[ㅋ~~]

아이돌 여자고 남자고 관심 없던 저.
스타골든벨에 아이돌특집 나왔을 때 갸가 누군지도 모르고 빠졌슴.
딱 내 스탈~!! 남자답고 유쾌한 인상.
이쁜 남자는 싫어하는데 딱 남자다와서 눈길이 가더만, 갸가 아주 인기 많네요.

[...]

ㅎㅎ 글쓴분... 이름? 보세요 ㅎㅎ 지영이한테서떨어져 ㅋㅋㅋㅋ

[전]

백지영 싫어해서 어휴 ㅎㅎㅎㅎ

[택연이]

남편돌 이라는 이미지가 딱이죠잉 ㅋㅋ 서글서글하니 훈남이고
다만 깨방정이 걸리긴 하는데.. 그래도 그게 매력이라고 하는 팬들도 많으니 ㅋㅋ

[원글이]

ㅋㅋ 역시 지영이모 욕 좀 먹는 군요.
그리고 저는 옷캣의 그 깨방정마저도 사랑스러워요.

[원글이]

아, 그리고 샤이니와 2PM의 비교 포스틍 엄청 웃겨요 ㅋㅋ (예전에 82에도 올라왔던 듯)

http://blog.naver.com/ubinun0?Redirect=Log&logNo=1005416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