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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회갑인데, 이 정도로 괜찮을까요?

약간 헌댁 조회수 : 550
작성일 : 2009-08-20 18:21:06
곧 시아버님 회갑이 다가옵니다.
결혼하고 첫 생신은 직접 생신상 차려드렸구, 그 이후에는 근처 식당에서 가족 식사로 대체했는데요.
올해엔 아무래도 예년과는 다르게 좀 특별하게 축하를 해드려야할 것 같아서요..
여러번 어떻게 해드려야할지 여쭤봤었는데 딱히 이렇다할 대답을 안하시면서도..
일단 잔치는 안하신다고 했고, 여행도 두 분 같이 가는 건 싫으시다고 하시고...

호텔 식당에서 식사(인당 5-6만원)하고 축하금으로 현금 100만원 정도 드리려고 하는데, 너무 소박한가요?
물론 밥값하고 축하금은 다 저희 부부가 부담하구요.
(시누이는 아직 어리고 모아둔 돈도 없어서요...)

참고로 친정에선 형제자매들끼리 미리미리 적금을 들어놓아서 그 돈으로 여행보내드리고 했습니다만,
시부모님께서 혹시 저 정도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시진 않을지 걱정이네요.

의견 부탁 드려요..



IP : 124.53.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0 6:22 PM (125.141.xxx.23)

    시부모님과 친하게 지내는 친구나 친척분...두어분 더 부르시라...식사하면 좋을 듯 한데요.

    지금 계획.

  • 2. .
    '09.8.20 6:28 PM (121.136.xxx.184)

    부모님이 하지 마라..한다고 네..하고 말면 뒤에 섭섭하단 말씀 나올 수 있어요.
    부모님이 아니시라면 주위에서 쑤석거리는 사람도 생길 수 있고요.
    윗님 말씀처럼 가족과 시가쪽 가까운 어른들 몇분 정도 같이 모셔서 식사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어른들은 하고싶은 맘이 있어도 또 자식들 생각해서 안하겠다...하실 수도 있는거거든요.

  • 3. .
    '09.8.20 6:39 PM (125.177.xxx.55)

    우리도 싫다 하셔서 가족- 2남매가족이랑 부모님 식사하고

    같이 여행 다녀왔어요

    한번쯤 더 권해보시고 가능하면 같이 여행도 생각해보세요

  • 4. 저흰
    '09.8.20 10:35 PM (125.176.xxx.2)

    시댁도 친정도 식구들끼리만 밥먹고 여행보내드렸습니다.~

  • 5. 그 정도면
    '09.8.21 1:11 PM (211.61.xxx.13)

    좋으실 것 같네요.
    시누이도 어리고 능력도 없으니 별 말 없을테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칠순 때 시누이랑 같이 준비해서 잘 해 드리세요.

  • 6. 약간 헌댁
    '09.8.21 10:21 PM (124.53.xxx.16)

    그래야겠네요.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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