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벽 문상은 예의가 아닌가요?

... 조회수 : 3,611
작성일 : 2009-08-20 17:42:50
문상 갈 일이 생겼는데

거리 상 가까운 곳이긴 한데
제가 여러 사정 상
새벽에나 문상이 가능할 것 같아요(새벽 1~3시쯤).


무슨 사연이 있는건 아니구요.


혹,
이거 예의에 어긋날까요?


(새벽에 닫지 않는 장례식장이라 들었어요)
IP : 203.142.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9.8.20 5:44 PM (218.234.xxx.163)

    사실 상주들이 그 시간에는 토막잠이라도 자고 있을 시간이라서요.
    환영받는 시간은 아니죠.

  • 2. 네....
    '09.8.20 5:45 PM (147.6.xxx.101)

    그 시간에는 상주들도 주무시는 시간이라서....
    뭐, 안 주무시고 계신다면 괜찮겠습니다만.... 주무신다고 봐야겠죠.

  • 3.
    '09.8.20 5:45 PM (121.151.xxx.149)

    새벽에 문상안받는 장례식장도 있나요
    제가 아는 장례식장은 조문을 다 받습니다
    물론 제사지낼때 입관할때 그럴때는 조금 기다려 달라고하지만
    새벽이든 한밤중이든 다 받아요

    그리고 새벽1시에서 3시사이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때입니다
    문상오는 분들도 있구요
    당연 다녀오셔도 됩니다

  • 4. 새벽에
    '09.8.20 6:08 PM (110.8.xxx.82)

    문상 받는데요. 음식이고 뭐고 다 열어놓고있고요. 지방같은 경우는 회사마치고 오는 손님도 있고해서 상주들이 모조리 자진 않아요. 친구들이 밤을 새워주기도 하고요. 저희 시아버지 장례때는 남편 회사 사람들이 세명씩 교대로 밤도 새워주고 새벽일도 도와주고 했었어요.

  • 5. selak.s
    '09.8.20 6:22 PM (194.95.xxx.248)

    사정이 있으신거겠지만, 거리가 가까우면 잠깐 문상만 하고 오시는데 10분도 안걸릴것 같은데 조금만 더 일찍 가실수 있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최근에 장을 많이 치뤘는데 새벽 2, 3시에 오시는 분들 참 힘들더군요. 그치만 안가시는것보다는 그 시간이라도 와주시는게 더 고맙겠죠..

  • 6. ..
    '09.8.20 6:24 PM (125.177.xxx.55)

    제발 가지마세요

    우리도 두번 상치렀는데 가족들도 1-6시 정도엔 자야죠

    자려고 하는데 와서 깨우면 힘들어요

    남편은 자기 친구들 왔는데 차라리 오지 말지 ..하더군요

  • 7. ..
    '09.8.20 6:31 PM (114.207.xxx.96)

    그 시간엔 좀..
    시아버지때는 집에서, 친정 아버지때는 아산병원에서 치뤄
    24시간 상청이 열려있고 사람들이 많았지만
    상주가 좀 쉬게 안가셨으면 합니다.

  • 8.
    '09.8.20 6:32 PM (121.151.xxx.149)

    저는 이번에 상치룬 사람입니다
    그런데 한번도 새벽에오는사람을 오지말지하는생각 해본적없구요
    직장다니고 사회생활하면 밤늦게 끝나는사람 태반인데
    새벽한두시에 왓다고 싫다고 한다면 그건 상주로써의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희는 사남매이니 여덞명이 상주였지요
    돌아가면서 했어요
    그래서 그시간에 자야한다는 생각없었구요
    하루이틀만 고생하면 상이 끝나는데 그런 고생도안하고 내아버지 내어머니 보낼수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늦게라도 와주는 사람들이 고맙지요

    그리고 상가집에는 밤새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부러 식당에 앉아서 고스톱치고 노는사람들 있기땜에
    상주가 1시에 6시까지 잘수있다는것도 참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오후 3시에 돌아가셨고
    그다음날 입관하고 손님을 받았지요
    돌아가신날은 손님이 거의없기때문에 다들 잤지만
    둘째날에는 하루종일 그리고 밤새도록 손님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옆식당까지 같이 썼죠
    그분은 돌아가신당일날이라서 손님이 거의없어서 양해를 받아서요
    그정도여서 그런지
    상치루는 상주가 잠때문에 손님을 마다하는것 자체가 잇을수없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벽에 네시 다섯시에 오는 분들도 감사했습니다

  • 9. 저흰..
    '09.8.20 7:27 PM (116.122.xxx.164)

    상을 치르면서 자겠다는 생각 없었는데
    새벽에 오는 사람 없을 뿐더러
    자리를 지키시던 분들도 다들 12시 넘으니 가시던데요.
    가족들도 쉬어야 한다면서.
    그래서 전 제가 오히려 뻘쭘했었는데..

    새벽 1시는 그래도 괜찮을 거 같은데
    새벽3시는 아무래도 피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 10. ..
    '09.8.20 8:30 PM (211.229.xxx.98)

    입관한 후에는 상주중에 한명이라도 깨서 지키고 있으니
    문상가셔도 무방하지만
    왠만하면 1시전에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1시이후에는 우린 다잤어요..상주1명만 지키고 있었고.

  • 11.
    '09.8.20 11:49 PM (210.116.xxx.216)

    최근에 두 번의 상을 치뤘는데요..
    상주가 많은 집이라면 몰라도
    상주가 한, 둘 인 집은 쉴 시간이 너무 없어요.
    그래서 새벽에 오시는 손님은 살짝 반갑지 않았어요.
    1시는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171 아이없고 남편이랑 두 분만 사는데 아줌마 쓰는 분.. 21 휴힘들어 2009/08/20 1,710
484170 한국의 자칭애국보수라는 사람들은 답이 없지요... 2 짝사랑보수 2009/08/20 145
484169 전 항상 고무장갑이 한쪽만 구멍이 나요...TT 10 고무장갑 2009/08/20 861
484168 포도 5박스를 건강원에 맡기려고 합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릴게요. 6 포도즙 2009/08/20 631
484167 암보험 판매중지? 그 이유는?! 1 스펀지 2009/08/20 829
484166 파워블로거 공구가 왜 나쁜 거죠? 13 헷갈려서 2009/08/20 2,032
484165 좋은 펜션을 알아보려면@@ 펜션@@@ 2009/08/20 141
484164 새벽 문상은 예의가 아닌가요? 11 ... 2009/08/20 3,611
484163 과외 그만둘 때 돌려 말해야 할까요? 11 과외선생 2009/08/20 6,330
484162 황금어장에 한비야..보면서.. 62 황금어장 2009/08/20 6,662
484161 송파구에서 여학생이 다니기 좋은 중학교, 고등학교는? 5 학교 2009/08/20 1,267
484160 기획하는 일에 도움좀 받으려구여^^+남편이 있어서 못하는 일들?+ 8 논현동 2009/08/20 374
484159 거짓말을 왜하냐구~ 6 거짓말 2009/08/20 661
484158 애들이 고1, 중2 때 1년동안만 미국 나갔다 들어오신분 계신가요? 9 고민중 2009/08/20 722
484157 무화과 씻어서 먹나요? 28 궁금이 2009/08/20 1,390
484156 이회창총재님 3 선진과자유 2009/08/20 397
484155 em천연물비누 좋나요? 맘~ 2009/08/20 202
484154 잘 안깨지는 옹기 있나요? 옹기 2009/08/20 124
484153 이사람과 결혼결정했어요... 12 감동받았어요.. 2009/08/20 2,317
484152 [DJ 서거] 北 조문단 파견, 남북관계에 파장 예고 5 세우실 2009/08/20 353
484151 김대중 전 대통령 '마지막 모습' 5 ㅠ.ㅠ 2009/08/20 514
484150 생리통에 대해 11 핫세 2009/08/20 628
484149 주부들을 위한 영어회화^^ 4 안사무엘 2009/08/20 876
484148 4개월아기 아토피라고 하는데..2돌전까지는 없어질까요? 4 .흠 2009/08/20 494
484147 출장가는 길에 화장품 좀 사달라는데 9 돈을 달라고.. 2009/08/20 1,046
484146 나로호 말이예요, 대국민 낚시질 9 낚시질 2009/08/20 872
484145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 어쭤보아요~ 3 별뜨기 2009/08/20 163
484144 도와주세요. 실업급여관련입니다. 6 급한맘 2009/08/20 649
484143 남편성격땜에 너무 힘들어... 4 성지맘 2009/08/20 908
484142 이정도면 여러분들은 전업하시겠어요? 13 고민중.. 2009/08/20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