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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큰별이 두개 질것이다..

또다른 예언..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09-08-20 13:16:54
그 별이 김수환 추기경과 노전대통령님이 될줄 알았는데 하나가 더 졌네요.

그리고 이어서 8월에 큰 일이 생길것이고 그것이 좋은 쪽이 될지 나쁜쪽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는데
그것이 김전대통령님의 서거이고 그로인해 이 넘의 정부들어서 처음으로 남북한 고위 관계자가 만남을 가지는 계기가 될듯하니 가시면서도 한반도 통일이라는 큰 자취를 남기고 가시려나 보다 생각중입니다.

남북 고위 관계자들이 만나서 어떤식의 대화를 할지는 모르지만 정부는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되는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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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입니다만은

저 어렸을때 부모님이 **도 사람들 싫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경기도분들)
그때는 저도 아무 생각없었고 20대까지 그런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회 생활하면서 만난 **도 사람들 저한테 해끼친 사람 하나 없고 오히려 인간적이고 착한 사람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물론 계산적인 사람도 만났지만 그건 지역색이라기 보다는 어느 지역이나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것이다 라는 생각을 갖게되었지요.

세월이 흘러 역사라는걸 조금 알게되고 (학교에서 배운 역사는 정말 안습 ㅜ.ㅜ)특히 근대사를 책이나 신문등을 통해 알게 되면서 얼마나 승자에 의해 씌여졌으며 얼마나 왜곡되고 숨겨질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지요.

제 생각으로는 지역감정이라는 것을 가장 심화 시킨 사람이 아마 박정희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장준하 선생이 그렇게 비명에 가시고 남아있는 가장 큰 정적인 김대중을 없애기 위해 얼마나 발악을 했습니까?

박정희정권 시절 내내 자신의 정적이라고 할만한 김대중을 폄하하기 위해 빨갱이니 **도 넘들은 다 나쁘다느니 하는 말을 많이 만들어 내지 않았을까하는게 제 개인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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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정승이 죽으면 상가집이 조용하다 라는 말이 있지요.

지금까지 우리는 몇명의 대통령을 떠나 보냈습니다.

이승만 윤보선(얼마전 신문을 보니 친일파 가족이더군요 허걱~~)은 가족장으로 조촐히 장례를 치뤘고
박정희는 재임중이었기에 국장으로 치뤘지요. (아직도 생각납니다.. 길거리에 빼곡한 사람들이 울던 장면들... 그때는 온국민이 박정희 아님 대통령이 없는줄 알았던 시대였죠..)
그리고 최근 최규하 전 대통령이 국민장이었는데 별 큰 관심을 못받았죠.

그리고 두분 대통령...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누가 등떠민것도 아닌데 일반 국민들의 추모 열기가 뜨겁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앞으로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 그리고 파란집에서 득의양양 하는 g
이들이 세상을 떠날때 사람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뭐 그들은 하나도 그런것에 두려워 하지 않겠지만요.  그래서 그렇게 살았겠지만요...
IP : 121.161.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09.8.20 1:19 PM (118.36.xxx.185)

    어찌하였던 간에 국장은 재임중 여부에 따라 치르는것이 아닙니다....

  • 2.
    '09.8.20 1:26 PM (220.126.xxx.186)

    국장은 언론이 현직에서 서거한 박정희로 보여줘서
    현직대통령에게만 해당되는줄 아는듯.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김으로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

    g는 지금 서거해도 국장 자격 안됩니다.

    국민의 추앙을 받지 못 하기때문이죠.공훈도없고

  • 3. .
    '09.8.20 1:29 PM (222.239.xxx.131)

    8월에 큰일이 있을 거라고 예언했던 사람이 차길진인데요 검색해보면 2012년에 쥐박이가 남북통일된 나라의 위대한 대통령이 될거라고도 했답니다.
    재밌지요?

  • 4. 또다른 예언..
    '09.8.20 1:31 PM (121.161.xxx.248)

    .님 정말이요?
    허걱.... 정말 그렇담 절망입니다.
    통일되는건 국가적으로 너무 다행스럽고 좋은 일이지만 그걸 역사서에 g가 이루었다고 한다면 아이구.....
    정말 길은 다른분들이 닦아놓고 공은 g가 먹는군요.ㅜ.ㅜ

  • 5. ㅎㅎ
    '09.8.20 1:44 PM (221.146.xxx.1)

    g가 뭔가 한참생각했어요.
    오타인가? ㅎ을 쓰려고 했나?
    막 이랬어요.
    g는 g네요.

  • 6. 쥐가
    '09.8.20 4:20 PM (203.239.xxx.103)

    통일 대통령은 쥐가 아닐듯해요
    예언중에 이번 대통령은 임기를 채우지 못한다는 예언도 있었으니까요

  • 7. 면박씨의 발
    '09.8.20 5:02 PM (211.209.xxx.182)

    아무리 예언가래도 -_- 반타작이겠죠
    하난 맞췄으니 2012년껀 틀릴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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