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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 맛있게 만드는 법좀 가르쳐주세요.;;

죄송하지만..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09-08-19 09:29:55
저도 어제오후부터 갑작스런 비보를 듣고부터 내내
기분이 좋지않아
tv도 제대로 볼 수가 없네요.ㅠㅠ

에구, 그래도 산 사람은
또 먹고 살아야할 거 같아
질문드립니다.

울 아들이 아침을 잘 안먹고 애를 태워서..
고심끝에
삼각김밥 틀을 사왔는데

이게 여엉 어렵네요.
틀만 있음 뚝딱 되는 줄 알았더니...

요리의 고수분들 !
맛있게 삼각김밥 만드는
다양한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

IP : 122.34.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밥
    '09.8.19 9:48 AM (121.139.xxx.14)

    밥을 하실때 찹쌀로만 하거나,, 아님 찹쌀이랑 그냥 쌀을 반반해서 ,, 소금을 약간 넣어서 밥을 해요. 그리고나서 간단하게~~~ 멸치볶은거랑 섞어서 뭉치거나, 아니면 삼각김밥 속에다 김치볶은거 넣으시구.... 아니면 야채들 볶거나...
    ( 멸치볶은거는 속에 넣는거보다 아예 첨부터 밥이랑 섞는게 더 맛있는거같아요~~)
    한 다음에 김을 잘라서 붙이거나.. 김을 채썰어서 붙여주시거나.


    말씀하는거 보니까 아기가 어린거같은데...
    삼각김밥 틀 크지 않아요?
    그냥 작게 뭉쳐서 손으로 모양내도 괜찮은데 . 아 괜히 잘 안먹는데 김밥이 크면 더 안먹으려고할거같아서요^^ 앙증맞게 작게 만들어서 비쥬얼로 일단 아기 눈을 사로잡은 다음에~~ 입으로 쏙~~

    밥을 소금 넣고 하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밥이 맛있으면 어느정도는 기본은 되는듯..

  • 2. 죄송하지만..
    '09.8.19 9:55 AM (122.34.xxx.19)

    김밥님!
    빠르고 정성이 가득 담긴 답변 너무 감사해요.ㅎㅎ

    근데 울 아들 대학생이에요.ㅠㅠ
    그 놈이 워낙
    아침을 잘 안 먹을 려고 해서
    머리를 써서 김밥틀을 사와서 대충
    싸주는데도 그 큰 걸 두개나
    뚝딱 먹고 나가네요. ^^

  • 3. ^^
    '09.8.19 10:08 AM (118.217.xxx.189)

    밥에 간하는게 중요하구요
    1. 참치 통조림의 기름을 제거하고 고추장, 설탕 넣고 섞어서 매운참치삼각김밥
    2. 불고기 양념해둔걸 물이 안 생기게 바짝 볶아서 불고기삼각김밥
    3. 참치통조림에다 다진양파 마요네즈 설탕 조금---- 참치 마요네즈 삼각김밥 === 크래미 같은 걸 넣어도 괜찮아요
    4. 김치랑 베이컨 넣고 볶음밥 만들어서 그걸로 삼각김밥 만들어도 괜찮아요

    이상은 저희집 인기 삼각김밥 이었습니다

  • 4. 봄소풍
    '09.8.19 10:22 AM (220.85.xxx.202)

    저도 하나 사야겠어요. 혹시 틀 어디서 사셨어요?
    지름신 때문에.. 근데 괜찮을것 같네요. ㅋ

  • 5. 삼각
    '09.8.19 10:43 AM (211.215.xxx.47)

    김밥틀은 안에 들어있어요.리필용을 처음에 구매하시면 없으니 들어있는걸루 사시고 다음부터는 리필용을 사면되요...

  • 6. 아무래도
    '09.8.19 11:03 AM (221.153.xxx.36)

    본인이 좋아하는 반찬?을 넣어주시면 잘 먹어요
    울 신랑은 참치를 엄청 좋아해서 참치 넣어주면 너무 좋아하구요
    (샌드위치도 다른재료가 들어간건 잘 안먹는데 참치샌드위치는 엄청 잘 먹거든요)
    멸치볶음보다는 진미채를 좋아해서 진미채를 다져서도 넣어주고..
    볶음밥으로 싸줘도 좋아해요~

  • 7. .
    '09.8.19 11:56 AM (121.187.xxx.28)

    집에 아무것도 없을땐 그냥 후라가케같은거 밥이랑 섞어서 해도 괜찮아요

  • 8. 원글
    '09.8.19 2:21 PM (122.34.xxx.19)

    운동을 다녀오니
    많은 분들이 글을 달아주셨군요.^^

    봄소풍님, 전 할인매장 김 파는 곳에서 샀구요,
    2000 원 정도 해요.

    ^^님, 삼각님, . 님, 모두 모두
    댓글 감사해요.
    의외로 밥이 많이 들어가는데도
    아들놈이 잘 먹어서 자주 만들어줘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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