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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前대통령에 대한 해외 인사들의 평가 ㄷㄷㄷㄷㄷ

조의...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09-08-18 21:36:55
조셉 바이든 (부통령)
오바마와 런닝 메이트로 부통령에 당선된 바이든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김대중 대통령이다. 그분과 나는 매우 친분이 두텁다"며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한다고 한다.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
루빈은 오바마 정권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오바마 경제팀이 거의 다 "루빈 사단"에 속해 있다. "스타군단"으로 알려진 오바마 경제팀의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로런스 서머스 NEC위원장 등이 루빈 인맥이다. 루빈 역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김대중 대통령이다"며 공개적으로 자랑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말이 필요없는 대표적인 친DJ다. 현직시절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반해 김대중만 졸졸 따라다니며 미국의 대북정책을 지휘했다. 스스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일했던 시간을 자랑스러워 한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한국정부가 "국가원수" 대접을 하면 목에 힘이 들어갈만도 한데,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대통령님께 "안부인사" 드리는걸 잊지 않았다.

티모르의 오르타장관(현 대통령): "김대중은 가장 유명한 독재자에 목숨을 걸고 항거한 사람이었다. 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지도자를 비난하는지 묻고 싶다. 질투 때문인가"

라우 독일 대통령: "김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이 독일이 한국의 금융위기 때 한국을 돕는 동기가 됐다"

미셸 깡드시 前 IMF총재.."한국은 김대중씨를 대통령으로 두고 있다는 자체를 행운(luck)으로 받아들여야 할것입니다. 경제위기를 맞아 몇가지 고비가 있었지만 IMF와 미국 그리고 국제사회 전반은 김대통령을 믿고 한국을 밀어준 측면이 적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엄청난 탄압에도 좌절하지 않고 마침내 자신의 뜻을 이뤄낸 김대통령은 만델라의 삶을 연상시킵니다."

조스팽 프랑스 총리.."김대통령은 나에게 살아가야 할 힘, 살아가야 할 도덕적 스승이자 길잡이다"

제임스 울펀슨 세계은행 총재.."민주화뿐 아니라 경제의 재구축에 성공하고 있는 김대통령은 세계를 감동시키는 지도자 입니다..."

세계적 경제전문 통신 블룸버그..
."김 대통령은 경제ㆍ정치ㆍ외교 분야에서 이룬 업적으로 반세기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
77세의 김대중씨는 한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지도자의 업적을 이뤘다"

일본의 저명한 경제평론가 오마에 겐이치..
"세계에서 단임 5년에 김대중씨 만큼 변화시킨 대통령은 거의 예를 찾아보기 힘들다...
김대중씨처럼 한국 경제에 공헌한 대통령은 없기 때문에 한국민은 떠나가는 김대중씨를 마음으로 부터 감사해야 한다"

노벨위원회 군나르 베르게 위원장이
반국가적 반이성적 수구보수 패권세력들의 이러한 행태를 두고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한국"이라면서
"나는 한국인에게 노벨상을 주지 말라고 한국인들로 부터 로비 시도를 받았다.
노벨상은 로비가 불가능하고 로비를 하려고 하면 더 엄정하게 심사한다. 한국인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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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단하신 분.........

이때 노벨평화상 로비의혹 제기한게 이재오 ..ㄷㄷㄷㄷㄷ
IP : 121.140.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군가
    '09.8.18 10:26 PM (211.206.xxx.99)

    어떤 외국인이 그랬다죠...한국인들은 김대중을 잃은 후에 자기들이 얼마나 큰 자산을

    앓었는재 실감할거라고요.

  • 2. 한걸음
    '09.8.18 10:41 PM (119.64.xxx.22)

    기득권이 괴성에 묻혀 있던 진실이
    빈 자리에서 더 크게 다가워 슬픕니다

    왜 나는 순수하게 슬퍼만 할수 없는지 후회스럽습니다
    10년을 평화롭게 보낸 시간이
    누군가의 꿈과 사랑과 좌절속에서 포기하지 않는 걸음 걸음이였음을

    왜 되돌리수 없는 시간 속에
    겨우 조금 알게 될까요

  • 3. ..
    '09.8.18 10:56 PM (125.178.xxx.71)

    이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에효
    '09.8.19 11:05 AM (211.253.xxx.71)

    삼가 고인의 명복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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