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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고 살찌니까 코를 곯아요...ㅠㅠ

왕고민 조회수 : 740
작성일 : 2009-08-18 13:08:11
40대 이상이신분들... 저같은분 혹시나 계실까 싶어서요
남편 코곤다고 맨날 놀리고 그랬는데 이제 제가 코를 곤대요...ㅠ,ㅠ
남편은 날씬한 사람인데 젊어서부터 코를 곯았거든요
술심하게 마신날은 너무 시끄러워서 도저히 한침대서 잘수가 없을 정도에요

저는 지금 40대 중반이고요
40넘어서부터 야금야금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결혼전보다 15키로 정도가 불어있는 상탭니다.
저 정말 코 안곯았거든요
근데 얼마전부터 자면서 코를 고나봐요
우리애들이... 아빠 코고는 소리는 강호동이고... 엄마는 은지원이라고....ㅠㅠ

우리 시어머니 말씀으로는 나이들면 다들 코를 곤다는데....
체중감량을 하면 코곯이가 고쳐질까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저처럼 나이들어 코고는 분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ㅠ,ㅠ
IP : 218.37.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8 1:11 PM (58.122.xxx.46)

    저요 ㅠㅠ전 오학년인데 살은 뭐 키 뒷자리두개 아래이니 비만은 아닌듯하고
    나이들면서 목젖이 쳐진다고 하나요 ?
    자다가 내 코고는 소리에 놀라서 깹니다
    아직은 귀엽다는데 더 심해지면 어쩔까 싶습니다

  • 2. ^^
    '09.8.18 1:13 PM (125.177.xxx.79)

    울 남편도 짐승같은^^ 소리로 코를 곯아요 결혼초부터,,ㅋㅋ
    각방 쓰거든요,,
    근데 저도 원글님 비슷한 나인데...이삼년 전부터 코 곤다는 소릴 들어요
    제가 누워서 졸다가도 코 고는 소릴 듣곤 해요
    전 좀 마른편? 아니 정상인데,,,
    코하고 목이 좀 안좋다고 느끼거든요
    특별히 병은 없는데 ,, 코가 좀 막힌 느낌..목이 항상 뭉쳐있고,,,
    운동이나 반신욕 같은걸 매일 해서,몸을 풀어주면
    괜찮을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게을러요 ^^

  • 3. 점네개님말씀읽으니
    '09.8.18 1:15 PM (125.177.xxx.79)

    목젖에 문제가 있나 싶네요^^제가,,
    코와 목에 뭔가 느껴지는 것이..
    더 정확히 말하자면,,목젖의 문젠가 싶기도 하고,..

  • 4. 코코코
    '09.8.18 1:18 PM (121.160.xxx.9)

    저도 저녁에 잠든 그 모습으로 아침에 깨어나는 사람입니다.
    올해(40대 늦은 후반 ㅋ) 코를 많이 골면서 잔다는 소리 듣습니다.
    아이들이 코고는 소리를 휴대폰에 저장해서 증명하네요..
    어떤 때는 내 코고는 소리에 내가 깬적도 있습니다.
    내가 정말 싫어요.......

  • 5. :)
    '09.8.18 1:20 PM (218.237.xxx.18)

    경침이나 목베개를 해 보면 어떨까요?
    목과 어깨에 낮게 괴어서 머리가 뒤로 확 젖혀지는 베개요.
    처음엔 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숨길이 일자로 뚫려서 숨쉬기가 편해요.
    구입하시기 전에 큰 수건 둘둘 말아 베개 대용으로 시험해 보세요.

    코골이가 비만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건강상태와 관련이 있긴 한 것 같아요.
    어릴 때 아버지가 천둥처럼 코를 고셨는데 한창 바쁘고 피곤하실 때였거든요.
    요즘은 식사 신경쓰시고 운동하시며 큰 스트레스 없이 지내시니 코골이가 싹 사라졌어요.

  • 6. 윗님^^
    '09.8.18 1:28 PM (125.177.xxx.79)

    제가 잘 때 베개를 아예 안베고 자요^^
    옛날부터 안베거나 아님 아~~주 작은 아기베게 같은거 베거나 하는데..
    요샌 아예 안베고잡니다
    안그럼 목부분에만 쏙 들어가는 베개를 목에다 대면 머리가 더 들려서 뒤로 젖혀지는 느낌이 들어서 목이 더 편한 느낌이 들어서 좋구요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니..
    목이 좀 굳거나 목과 코부분의 건강상태가 좀 부어있는 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코를 좀 고는지도 모르겠고요
    제가 원래 잠자는 모습만큼은 참으로 평화롭고 소녀처럼 잤었는데말이죠 ㅜㅜ

  • 7. 저만
    '09.8.18 1:42 PM (119.67.xxx.242)

    그런 현상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여행을 갔었는데 홈메이트가 저더러 살짝 코를 골더라해서 의심이 들었더니
    남편도 그러더군요..민망해할까봐 말을 안한 거라구..ㅋㅋ
    5학년 넘어서 체중까지 불으니 코를 고는건가보네요..

  • 8. tv에서
    '09.8.18 3:01 PM (121.177.xxx.110)

    여성분들 나이들면 코 골게 된다고 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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