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업이면 남편이 주말마다 나가는것을 이해해야하나요

생각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09-08-18 12:53:14
많이 읽은글에서 남편이 이혼서류그글에 댓글들을 보니까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있어서요

원글님이 전업인줄알고는 남편이 일요일아침에 몇시간씩 나가는것을
12년을했는데 그걸 이해해야한다고 하더니
직장다니는분이라고하니까
전업인줄알았다고 하네요

그게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무슨상관있지요

전업이면 남편이 나가서 몇시간동안
그것도 자신의취미땜에 가족들이랑 같이 지낼수없다면
다 화가 나고 그것으로 싸움이 일어나는것 당연한것 아닌가요?

이런것에 전업 직장맘이 따로 말해야합니까

저는 남편하고의 문제를 말할때마다
전업인지 직장맘인지에 따라서 말하는것 보면 좀 아니라는생각을하거든요

IP : 121.151.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제능력
    '09.8.18 12:59 PM (122.37.xxx.197)

    차이를 둔다기보다 시간의 유무땜에 그리 생각해요..
    전 아이 네 살때부턴 오전 시간이라도 시간의 여유가 있어 그 시간을 취미의 시간으로 활용합니다..
    남편은 주중에 매인 몸이니 주말의 어느 정도 시간은 개인의 시간 취미의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족이라도 각자의 시간은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바깥일을 양쪽에서 한다면 부인이나 남편이나 같은 조건이니 남편이 자신의 시간만을 무한 주장하기 좀 그렇지요..

  • 2. 경제능력님~
    '09.8.18 1:04 PM (203.247.xxx.172)

    동감입니다~

  • 3. ..
    '09.8.18 1:11 PM (219.250.xxx.114)

    사람은 누구나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조금 갖기를 원합니다..
    주부는 낮에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지만
    직장 다니는 남편은 회사에 안나가는 토 ,일에만 가능하지요...
    그리고 회사 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건전하게 풀지 못하면
    사람이 병에 걸립니다,,정신병이던 뭐든 그 스트레스를 폭력으로 풀지 않게 해야 합니다.
    많은 남자들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부인에 대한 가정에 대한 폭력 행사로 풀고 있어요..
    나이들수록 그런 스트레스를 안전하게 풀수 있도록 해 줘야 합니다..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라는 심리학 책을 읽어 보세요..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고 남편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 4. 저도전업
    '09.8.18 1:14 PM (121.161.xxx.119)

    전 오히려 남편이 주말에 좀 혼자 나가주면 좋아요.
    주말이면 결혼한 여자들에겐 노동절이나 마찬가진데
    남편이라도 나가주면 숨통이 좀 트여요.
    나쁜 짓 하는 것도 아니고 운동하러 가는 거면 더더욱 따봉~

  • 5.
    '09.8.18 1:14 PM (121.136.xxx.184)

    맞벌이라 그런지 주말에는 푹쉬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어디 좋은데 가자 해도
    귀찮구요. 집에 있는 게 최고에요. 예전에 전업으로 있을때는 주말이면 남편과
    바람도 쐬고 싶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고 했고 그렇게 하자고 하기도 했는데...
    제가 그 입장이 되어보니 그때 남편이 참 많이 참고 내 뜻을 따라줬구나 싶습니다.
    하루 쉬고 싶었을텐데..하면서요. 남편이 일요일에 운동에만 매달려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의 방법으로 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거겠지요. 아래 전업이면서
    남편 운동땜에 힘들어 하시는 글보면서...아내분이 단지 운동때문만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원글님 내용과는 달라 죄송-

  • 6. 저도
    '09.8.18 1:16 PM (124.80.xxx.160)

    전업이라 그런지 남편의 자유를 많이? 봐주는 편입니다.
    주중에는 제가 너무나 자유롭기때문이죠^^
    주말에도 제약속이 있으면 구애받지않고 나가기때문에 남편까지 구속?할 이유가 없네요.

    하지만 직장맘이라면 상당히 달라질듯합니다.

  • 7. .
    '09.8.18 1:44 PM (211.212.xxx.2)

    직장맘이면 주말에 밀린 가사일도 많을텐데
    그거 같이해야죠~ 남편혼자 홀라당 빠져나가면 너무 미울거 같네요.
    직장맘하고 전업맘하고 어떻게 똑같이 생각하나요..상황이 완전히 다른데.
    저는 전업이지만 직장맘이 훨씬더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 8. ..
    '09.8.18 4:02 PM (125.177.xxx.55)

    전업이냐 아니냐 문제가 아니라 그집 분위기따라 다르죠

    전 같이 다니는거나 집에서 뒹구는거 싫어해서 밥만 먹음 운동내보내요

    습관이 되서 이젠 쉬는 시간은 운동인으로 살고요

    골프 헬스 등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전 저대로 운동하고 놀아요

    남편이 집안일도 돕고 재치있게 행동하면 일요일 오전 정도는 이해할수 있지만 그게 아니고 혼자만 놀자고 빠져나가는 분위기라면 속상하죠

  • 9. 원글님
    '09.8.18 8:52 PM (125.178.xxx.192)

    말씀에 동감.

    전 그래픽 디자이너로 재택근무하는데요.

    전업이라고 허용되고
    직장맘이라고 허용안되는건 아니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당연히 부부가 공동참여해야 할 부분이 있을텐데
    남편만 열심히 자기시간 즐기며 배째라 하는건 용납이..

    무엇보다.. 그 분 12년이란 시간을 와이프가 그리도 싫어하는데
    함께 하잔 말도없이 초지일관 자신 의지대로 밀고 나갔다면..
    문제 심각한겁니다.

    전업.직장맘을 떠나 부부끼리 상대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전업맘들은 일주일내내 노나요.
    집에서 여유롭다고 하는데 남편들도 일만하는건 아니지요.
    저는 애보며. 집안일 다하며 일하는데
    정말 가사라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그런데.. 남편이 혼자만 좋다고 일욜마다 자기시간 갖고 돌아댕기며
    저보구 이해하라 하면 이해 못합니다.

    온가족이 함께 함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181 고추 장아찌가 좀 짠듯한데 1 .... 2009/08/18 179
483180 입 안쪽에 흰 분비물같은게 생기는데... 8 치약탓인가?.. 2009/08/18 695
483179 남편하고 10년정도 나이차 나시는 분들.. 살기 어떠세요? 22 나이차 2009/08/18 2,267
483178 전업이면 남편이 주말마다 나가는것을 이해해야하나요 9 생각 2009/08/18 1,036
483177 잘 다녀왔습니다. 1 -용- 2009/08/18 210
483176 맛있는 사탕 추천해 주세요.. 5 캔디 2009/08/18 721
483175 김보연, 전노민에게 "당신이 언제 고현정 다리를 만져보겠어" 1 쓰레기기사 2009/08/18 1,533
483174 대출동의 필요한가요? 2 아녜스 2009/08/18 139
483173 석박지를 담궜는데 무가 맛이 없어,, 5 이럴때는 어.. 2009/08/18 187
483172 "북한정권 붕괴되면 통일을 생각하지만, 세계는 중국의 흡수 가능성에 주목" 4 큰일이네 2009/08/18 378
483171 이제 저한테도 관심을 좀 가지려구요..!! 2 나한테 집중.. 2009/08/18 293
483170 8/18 간추린 뉴~~스 3 윤리적소비 2009/08/18 228
483169 3층 아파트, 나중에 팔 때 로얄층이랑 시세 차이가 많이 날까요? 10 새아파트 2009/08/18 2,484
483168 [기자의 눈] 민생 5대 지표와 MB물가지수 3 세우실 2009/08/18 156
483167 양모이불 언제까지 쓸 수 있나요? 2 ^^ 2009/08/18 447
483166 부천 동상무소에서 EM용액나눠준다고.... 9 EM 2009/08/18 550
483165 병원에 가는데 저좀 도와주세요ㅜ.ㅠ 4 반찬 2009/08/18 361
483164 민망한 질문이에요. 2 민망 2009/08/18 792
483163 흰머리 많으신 분들, 헤어 마스카라 써보셨어요? 6 음냐 2009/08/18 1,213
483162 어른이 분유먹으면 건강에 좋은가요? 8 융이 2009/08/18 4,672
483161 담주에 휴가가는데 신종플루 걱정되요 ㅠㅠ 2 고민 2009/08/18 395
483160 삼성의료원 이비인후과 선생님 (아데노이드, 편도..)추천해주세요 3 임상강사님도.. 2009/08/18 710
483159 소송가면 질 것 뻔한데도…“집회 금지” 앵무새 경찰 2 세우실 2009/08/18 125
483158 미숫가루 맛있게 타는 비법 있으신 부~운~~~~~~~!! 24 이든이맘 2009/08/18 2,235
483157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2 도망가고 싶.. 2009/08/18 382
483156 하루 몇시간이나 82하세요?? 12 8282 2009/08/18 747
483155 가을되면 더 퍼진다는데, 너무 걱정되요 4 신종플루 2009/08/18 743
483154 아이를 아침에 유치원 보내주시는 분 구하려고 하는데요.. 8 고민 2009/08/18 537
483153 중학교 일학년 봉사활동 지금 할만한 곳 있나요? (컴앞대기) 7 급해요~ 2009/08/18 633
483152 태아보험 가입했는데 해지됐어요 1 임산부 2009/08/18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