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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식구에게 컵라면 대접하는 찌질한 남편, 너무 속상하네요.

...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09-08-17 15:14:55
원글, 펑 할께요,
남편하고 이혼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가 몇마디 했으니 자기도 부끄럽겠죠

몰아붙여도 입도 안떼고 듣고 있네요...
IP : 211.104.xxx.2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9.8.17 3:19 PM (121.136.xxx.184)

    진짜 천불나시겠어요. 한마디로 남편이 자격지심에 열등감으로 뭉친사람 같아요.
    처형보고**년이라니 상스럽고 못배운티가 확납니다.(죄송합니다.)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개과천선이 쉬운게 아닌데...

  • 2. .
    '09.8.17 3:21 PM (114.129.xxx.11)

    으..진짜.............

    컵라면도 컵라면이지만...애초에 인간성이 그른 작자네요.
    내가 다 화가 납니다.....

  • 3. ....
    '09.8.17 3:21 PM (112.72.xxx.141)

    저같아도 화났을거 같아요 평소에 비자금 마련하셔서 그자리에서 쓰시던가
    그게 안되면 미리 친정엄마에게 돈을 드려서 그걸로 사주시는거처럼 하라고 하세요
    그정도로 가정이 편하다면 그거는 현명한 거짓말이 되는거지요

  • 4.
    '09.8.17 3:22 PM (218.38.xxx.130)

    정말 결혼 잘못 하셨네요..
    아니 장모님과 처형을 대접하는데 어디 부페를 가자는 것도 아니고 몇만원이 아까워 컵라면이라니요?
    정말 님.. 가족들에게 부끄럽겠다..
    찌질한 시댁 인품 그대로 보고 배웠나봐요.. 결혼 전에 알 방법 없었나요
    정말 속상하네요...

    주위에 친절하고 가족에게 못난 남자 아까도 보이더니.. 왜이리 한심한 사람이 많은지..

  • 5. 짜증나
    '09.8.17 3:23 PM (116.34.xxx.47)

    제가 다 화가나네요 있든없든 처가식구 간만에 왔는데......
    그리구 매일도 아니고 간만에 놀러가서 닭백숙한번 쏠수도 있는거지 컵라면?
    진짜 속상하셨겠어요 남편분이 처가를 무시하거나 그래서가 아니라 원채 성겪이 그런거 아니에요? 아니 어떻게 장모님한테 컵라면??
    아휴~~~제가 더 짜증나네요 가만 나두실꺼에요?
    그대로 하세요 시댁에.......
    곱게 키워줬음 고마운줄을 알아야지 어떻게 그런말도 안돼는 짓을할수있담!!
    가만놔두지말고 이 기회에 버릇을 고치세요 웃겨진짜....

  • 6.
    '09.8.17 3:24 PM (218.39.xxx.13)

    아내에게 **년이라면서 허리를 차다뇨...
    정말 신랑분 상식이하세요
    비상금 차곡차곡 만들어 놓으시고 나중에 신랑빼고
    맛난것 대접하세요
    그나저나 언니랑 어머니가 속상하시겠어요

  • 7. 아//
    '09.8.17 3:26 PM (24.118.xxx.72)

    아고 속상합니다.
    늦다고생각할때가 가장 이를때라고,
    지금이라도 천천히 버릇고치세요.
    아내를 사랑하고,처가를 존경하게금..

  • 8.
    '09.8.17 3:27 PM (211.219.xxx.78)

    정말 헉 소리가 나네요 ㅠㅠ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요..

    친정에서 남편을 대놓고 무시한 적도 없다면서...
    정말 자격지심이 있나봐요 ㅠㅠ
    언니 남편분과 님 남편분이 직업 차이가 많이 나나요?
    그러면 자격지심에 마음이 좀 그럴 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닌 것 같아요..

  • 9. 아유~
    '09.8.17 3:32 PM (211.59.xxx.78)

    정말 쫌생이...그런 사람 너무 싫어요.
    참..남자가..그릇이 너무 작네요.
    평소 원글님껜 잘하시나요??

  • 10.
    '09.8.17 3:33 PM (221.143.xxx.192)

    남편분 문제가 많은건 말 할것도 없구요
    이젠 친정식구들 대할일 적게만들어야 겟네요
    가급적 집에서 주무시고이런것 마시고
    그런다고남편분 본질이 달라지는건 아니지만
    극적인 사건 자체는 적어지니
    절망적이게도 저런 기질 자체가 바뀌나 싶어요
    저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괴롭네요
    그래도 님 남편에 비하면 천사지만 ㅠㅠ

  • 11.
    '09.8.17 3:34 PM (218.38.xxx.130)

    1년만에 놀러온 처가댁 식구들에게 어찌 그럴 수가..
    그리고 님의 허리를 찼다구요?? 쌍욕을 하면서?...

    짐승같은 행동을 내버려두고 참으셨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늦은 나이라면서 그런 남자를 골라 결혼하신 이유를..모르겠어요..

  • 12. 용기잇으시면
    '09.8.17 3:34 PM (119.70.xxx.20)

    다음에 시댁식구 대접할일 잇으실경우 꼭 보신대로 대접해 드릴 용기 잇으시길 바랍니다

  • 13. 헐~
    '09.8.17 3:36 PM (124.51.xxx.174)

    재섭써. 찌질이란 말도 아깝네.....
    어찌 보고 사시는지.......

  • 14. 그럼...
    '09.8.17 3:36 PM (210.205.xxx.195)

    원글님은 돈 사만원도 없었나요? 생활비는 가지고 있었을거 아니예요...
    왜 그런일을 남편의 처분만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남편이 안사주면 못먹는 건가요???
    내 언니고 내 엄만데 님이 백숙하나 사드리지 못하나요??
    남편하고 상관없이 들어가서 먹자고 해야지요...

  • 15. 추가로
    '09.8.17 3:42 PM (221.143.xxx.192)

    아무리 남편 분 맘에 안들어도 면전에 친정식구 두고 툭닥거리고 싸우지 마세요
    화난심정은 이해 하지만
    화난다고 차에 계시고 언니더러 울집에 다시는놀러 오지마
    하시면 놀러간 친정엄마랑 언니 가족은 정말 좌불안석 ...더 힘들어요
    아무리 부글 부글 해도 분위기는 적당히 맞추시다 나중에 싸우셔야죠
    친정식구 면전에서 남편에게 한방 먹인대도 친정식구들 후련하지도 않아요
    아 오지말았어야 하나 우리땜에 쟤네 싸우면 어쩌지 그렇죠
    차라리 컵라면 드시고나중에 친정엄마편에 ,,
    엄마 *서방이 음식이너무 별로같아서 차라리 컵라면이 나은것 같아 그랬데요
    놀러가면 그래도 그런것 사먹는 맛인데 ..외식하면 돈만 아깝다고 그러네요
    이돈으로 쇠고기 사다 구워드시라고 드리래요
    하면서 용돈 찔러드리는 편이 훨 나아요

  • 16. ...
    '09.8.17 3:55 PM (211.104.xxx.249)

    제가 지갑을 안 가져갔어요,, 나들이하러 나갈때...
    이 인간이 이런 상식 이하의 짓을 할지는 몰랐네요,,,
    저한테는 먹는거 가지고 섭섭한 행동은 안했는데 처가식구를 보기를 *으로 보는건지,, 참

  • 17. 우리
    '09.8.17 3:59 PM (115.139.xxx.138)

    시간 만들어서 친정 가족모시고 한번 쏘세요. 맛있는거...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컵라면이라니 정말 황당..

  • 18. 추가로님 말씀엡공감
    '09.8.17 4:06 PM (121.147.xxx.151)

    냉정하게 말하면 친정 식구들도 뭐하러 집이 작네 뭐하네 하셨나 모르겠네요.
    좋은 말로 아담하구나 ~~이런 말도 있을 듯한데 말입니다.

    남편분 대접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을 듯해요.
    눈에도 안들어오는 작은 집 살면서 대접 잘해도 체면이 서지도 않을텐데...

    없이 시작한 남자일 수록 처음 장만한 집이 자랑스러웠을텐데
    처가 식구들이 와서 한다는 말이 찌질하다는 식이었으니
    찌질하게 대접을 한거 아닌지...

    남편입장에서 서쓰긴 했지만
    남편분 자존심도 님이 살려드리세요,

    제가 느끼기엔
    전문직인 잘나가는 듯한 형부까지 놀러왔는데
    어렵게 사는 처제네 와서 먹고 자면서
    집들이겸에 10만원은 너무 작은 듯하게 느꼈네요.

  • 19. 읽어보니
    '09.8.17 8:16 PM (222.236.xxx.108)

    그러게여. 바로윗님댓글에 저두 동감하네여. 그건아니라고봐요. 입장바꿔서생각해보면 시댁식구분들이 저에게그랬으면 기분나쁘죠..당연히. 거기다가 가뜩이나 위축이되어있는데 전문직인형부~ 좀이해가가지만 남편분도 심하긴 심하셨어요 컵라면이라니요에긍

  • 20. 세상에나
    '09.8.17 11:56 PM (118.6.xxx.200)

    어떻게 컵라면을 대접하며 옆구리를 차면서 욕을 하다뇨?
    정말 이상한 남자들 너무 많네요.
    어쩌다 저런 찌질이를 만나셨나요.ㅜ.ㅠ
    열폭작렬..........
    이혼을 부추기는거 아니지만 저라면 저런 인간하고는 못 살아요.
    귀하게 자랐는데 저런 ㄴ 한테 왜 그런 대접받으며 사시나요....;;;;;;;;;

  • 21.
    '09.8.18 1:23 AM (210.205.xxx.75)

    아무리 처가식구들이 말실수를 했기로서니.. 시짜들 기함할 소리 해대는 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구만..
    그걸 남편 마음이 이해간다는 식으로 댓글이 달리다니 이해할수가 없네요.
    제대로 된 남자라면... 적어도 원글님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남자라면... 손위 사람들에게 ..더구나 배우자의 혈육에게 저럴 수는 없습니다.
    상식이 있는 사람같으면 식사대접은 해드리고 (그래봤자 큰 대접도 아니구만..)
    나중에 원글님한테 불만 얘기하시고 싸움을 걸던가 해야죠.
    그랬으면 원글님도 서로 사과하고 좋게 좋게 끝냈겠죠.
    진짜 밴댕이 소갈딱지에..기본 상식이 없는 남편분이네요.
    앞으로도 계속 찌질이 짓 하는걸 여기다 하소연만 하고 끌고 가실건가요?
    님과 님부모님이 뭐가 그리 잘못하고..모자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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