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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불면증 조회수 : 532
작성일 : 2009-08-15 14:02:50
결혼전에는 9시만 되면 바로 잠이 들었는데 아이둘 낳고 뜻하지 않게 여러가지 힘들고 시련을 겪으면서

조울증과 함께 불면증이 오더라구요..

한동안 괜찮다고 몇달전부터 다시 불면증이 찾아옵니다..

보통 새벽5시까지 못자고 3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8시쯤에 아이들 밥 챙겨먹이고요..

아이들은 아직 취학전이라 그다지 바쁜건 없지만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정말 밤이 오면 오늘밤도 잠이 안오면 어쩌지??

하는 그런 걱정부터 됩니다..

커피도 아침에만 마시고 일부로 안마시거든요..

예전에 병원에서 수면제 처방을 해줘서 먹어봤는데 효과 못봤어요..

요즘 집에 고민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더 잠을 못 이루네요..

너무 힘듭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219.255.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5 2:11 PM (218.145.xxx.212)

    얼마전에도 불면증 글 올라와서 답글 달렸던 것 같으니 함 찾아보세요. 저도 기본 3시 보통 그 이후에 잠드는데요..일부러 낮에 운동을 심하게 해요. 그럼 좀 괜찮아요. 늦게 잠들었어도 아침 일찍 일어나고 운동하고 낮잠안자면 그담날부턴 12시쯤엔 잠이 들어요. 그날은 아침에 더 일찍 시간맞춰 일어나구요. 반복하다 보면 좀 나아지는 거 같아요. 전 낮에 운동하고 잠자리에서 재미없는 티비프로 틀어놓으면 잡생각안들고 피곤해서 잠이 오더라구요.

  • 2. 님아
    '09.8.15 2:14 PM (59.21.xxx.25)

    조울증은 아니구요
    우울증을 앓고 계시는 것 같으니
    병원가셔서 빨리 치료받으세요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고서는 절대 수면제 하나 만으로
    수면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치료 받으시기 전에 각종 보험 다 들어 놓고 병원 가세요
    우울증 정식 진단 받고 약물 복용 시작하면
    보험 안 들어 줍니다 ㅠ.ㅠ
    빨리 치료 받으세요
    저는 무지하게 10년 넘게 치료 안받고 그렇게 살다가
    정말 자살 직전 까지 갔었어요
    정말 무섭더군요
    조금 조금씩 살 붙듯이 우울증 이라는 파괴적인 병이 내 뇌에서 자랐던 것입니다
    지금은 살것 같습니다
    빨리 전문가의 도움 받고 치료 시작하세요
    중요한건 개인 병원 말고 큰 대학 병원으로 가세요
    동네 개인 병원갔다가 약값,진료비,시간만 허비한 사람입니다

  • 3. 불면증으로
    '09.8.15 2:22 PM (121.88.xxx.217)

    고생하시는 분들이 제법 계신가봐요
    에효..
    세상사 복잡하고 힘이 드니
    몸도 마음도 힘이드는 모양입니다.
    치료 잘 받으셔서 툭툭 털고 힘 내세요
    님을 위해서도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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