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애들이 분리수거를 안하고 그냥 버리고 가네요.
작성일 : 2009-08-14 18:03:14
756474
방학이라 그런지 남자애들이 분리수거장에 종종 보이네요.
어제도 학생인듯한 아이가 한가득 가져왔는데
귀찮아서 그랬는지 종이버리는곳에 몽땅 쏟아버리고 가네요,
가고나서 보니 플라스틱이 밑에 한가득인데 그냥 종이버리는곳에
쏟아버리고 갔네요.
위에는 종이라 몰라서 그랫는지,알고도 그랬는지..
가끔보면 남자애들이 음식물 쓰레기도 비닐째 홀딱 집어던지고 가는데
시키시려면 집에서 잘 교육시켜서 내보내야겠어요.
IP : 59.31.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흰
'09.8.14 6:06 PM
(219.250.xxx.124)
항상 재활용을 아이들이 버리는데.. 버리고 오는데 무지 시간 오래 걸려요. 엄마는 다 섞어놔서 자기가 다 분리해서 버리느라 힘들다고 하더군요.
초등학생정도면 오히려 어른보다 더 잘하고 더 철저하게 해야 하는줄 알던데....
2. 담당
'09.8.14 6:08 PM
(221.155.xxx.11)
화, 토요일(오전10시까지) 분리수거날입니다.
남편, 아이, 저 담당 정했습니다.
남편은 종이
아들(초3)은 비닐
전 깡통, 플라스틱~
각자 출근(등교)할때 들고 나섭니다.
집에서도 분리수거 안하면 서로 주의주고...
3. 그것뿐인가요
'09.8.14 7:14 PM
(121.161.xxx.161)
길가는데 아이스크림 겉포장지 휙 버리고 가길래...어이 오빠 .. 이거 흘리고 갔네.. 쓰레기통 저기..! 이랬는데 그나마 착한 녀석들은 얼굴 빨개지고 미안해 하던데... 아는 분이 중고딩 오빠들 한테 그랬더니 ..끝까지 얼굴 꼴아보고 가더래요. 오히려 부인이 아저씨를 막 말렸다네요 이젠 그러지 말라고... 맞는다고..ㅎㅎ 어찌 세상이 이렇게 되었는지..쯧쯧
4. ㅎㅎㅎ
'09.8.15 12:09 AM
(222.98.xxx.175)
제가 지난번 분리수거 버리는 날에 버리고 있는데 초등생이 휙 한번에 버리길래...어이...총각...이건 여기에 버리면 안되는거고 저기에 버려야해.
그랬더니 네 그러고 잽싸게 다시 버리던걸요.ㅎㅎㅎ
아이스크림 껍질도 초등생들은 말해주면 다시 주워서 버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중고생은 마주친적이 없네요. 애들이 어려서 나가는 시간대가 안 맞아선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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