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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로 끝나는말..
이런식의 냐로 끝나는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그말투 밑에사람 깔보듯한 말투로 느껴져서..기분나쁘던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1. 쓰리원
'09.8.13 5:53 PM (116.32.xxx.59)비아냥 거리는 말투입니다.
듣는사람 아주 불쾌하죠.
밥 먹었냐?---밥이 넘어가니 인간아~~~(이런식으로 귀에 들립니다.)
밥 먹었니?(이것이야말로 올바른 우리말 아니겠습니까?)
좋니?
좋냐? 좋아~
정말로 냐냐~하는분들도 같이 냐냐~로 대답해줘야 합니다.
남편이 가끔 퇴근후에
"밥 있냐?"하는데
저는 가만히 있다가...
"지금 나한테 뭐라고 했냐?"합니다.
그러면 바로 "밥 있어?"라고 하더군요.
으이구~2. .
'09.8.13 6:09 PM (118.176.xxx.159)장난으로 하기도 하는데요. 그 말이 그렇게 싫으세요...
3. **
'09.8.13 6:23 PM (202.136.xxx.66)저는 전라도인데
~~~니?
이 말투를 못해요. 서울 말씨라는 생각에 간지러워서 정말 입에서 안떨어져요.
그래서 고향 친구들 만날때는 ~~~냐?
타향 사람에게는 ~~~ 했어?
이럽니다.4. **
'09.8.13 6:24 PM (202.136.xxx.66)전라도에선 ~~~냐? 라는 말투가
무시하는 어투가 아니예요.5. ..
'09.8.13 6:27 PM (114.207.xxx.189)~냐? 가 참 오래전부터 일반적으로 많이 쓰였네요.
제가 학교다닐때니 거의27~28년전부터 말끝에 ~냐? 이러더군요.
처음엔 듣기 많이 거북했는데 여기저기 너도나도 ~냐? ~냐? 하니까 좀 무뎌집니다.
그래도 듣기 좋은 어미는 아니지요.6. ..
'09.8.13 6:28 PM (114.207.xxx.189)아, 전라도 방언에서 ~냐는 일상어지만
멀쩡히 표준어로 말하면서 ~냐? 하는것에 대한 말입니다.7. 저도
'09.8.13 6:36 PM (121.138.xxx.213)서울와서 표준어로 고쳤지만
어미는 ~니로 잘 못합니다. 너무 어색해요.
그냥 냐로 나오기도 합니다. ㅠㅠ8. 맞아요
'09.8.13 6:38 PM (121.146.xxx.141)전라도사투리 ~냐? 빼고는
좀 기분 나쁜 ~냐?예요.9. 친구가
'09.8.13 9:20 PM (110.10.xxx.109)나한테 그렇게 말하는데 하나도 안기분나쁜데요~
저는 그렇게 말하지 않구요...10. .
'09.8.13 9:25 PM (211.212.xxx.2)그런 말투를 쓰는사람이 주변에 누가있나 생각해 봤더니
부모님이 전라도 출신인 친구가 그런투로 말을 하네요.
근데 한번도 기분 나쁘다거나 별달리 생각해본적 없어요. 전라도 사투리인줄 지금 처음 알았네요.11. 저도
'09.8.13 11:25 PM (116.127.xxx.235)전라도 "언니야 밥먹었냐" 이런식으로 씁니다 가슴아픈언니여서 항상 챙기고 싶거든요 기분나쁜말 아니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2. .......
'09.8.13 11:29 PM (116.124.xxx.188)제가 싫어하는 말투네요. 그래서 남친이 이렇게 말하면 벌금 물린다고 해뒀습니다.
제가 싫어하니까 안쓰려고 노력하더군요.13. 저역시..
'09.8.14 12:05 AM (118.36.xxx.188)그말투 정말 싫습니다..
다들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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