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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준비 알려주세요.
거의 10개월간 힘들게 고생한 결과라... 감격스럽습니다.
(어떤분은 6개월만에 받고, 사이버로도 받았다던데.. 저희 성당은 엄격하더라구요..)
뭘 준비해야 하나요? 성당에서는 정장차림으로 오라고만 했습니다.
세례받은 딸과 비신자인 남편도 함께 오겠다고 했는데...
가족들은 꽃다발 준비해야 하나요?
그리고, 그전날 저녁 예비모임이 있고,
세례당일에도 1시간30분전에 오라고 하네요.
예비모임에서나 세례전에는 뭘하는건가요?
순발력이 한참 떨어지는 사람이라.. 미리 준비(마음의 준비도) 해두려고 합니다.
도움주세요.
1. 웃음조각*^^*
'09.8.13 2:04 PM (125.252.xxx.28)축하합니다. 참 기쁜날이시네요.
가족들이 꽃다발 하나정도 준비해오시면 좋죠.
사진기 가져와서 찍어달라고 해도 좋고요.
저는 10여년전에 받은지라.. 영세식 1시간반전에 뭐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냥 세례 받았던 그 순간만 기억이 나요.
아마 이런저런 식으로 진행될거라고 어떤 예식에는 어떤 식으로 하면 된다고 이야기 해줄 것 같아요.
그 뒤엔 가족들과 함께 대모님도 모시고 식사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시한번 축하합니다^^2. ...
'09.8.13 2:10 PM (122.34.xxx.177)먼저 정말 축하드립니다.
10개월 동안 교리를 받으셨다니 인내심도 대단하시고 앞으로 신앙생활 잘 하실 분입니다.
가족들이--비신자인 남편분도 온다니 정말 은총 듬뿍 받으셨어요.^^
꽃다발은 가족이 준비해주면 좋겠죠.
가슴에 꽂는 꽃은 성당에서 준비해 주긴 하지만 나중에 사진 찍을 때 꽃다발이 없으면 좀 허전해 보여요.
미사보...혹시 대모되시는 분이 준비해 주시지 않으면 꼭 준비해야 됩니다.
남편분에게 카메라도 준비해 가지고 오라 해서 사진도 찍으시고...
그리고 미리 첫영성체를 한 후에 바칠 마음 속 기도를 준비하면 좋을 듯해요.
첫기도는 꼭 들어 주신다고 하는데...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3. 축하
'09.8.13 2:14 PM (218.144.xxx.145)축하 합니다.
성당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것은 같아요.
세례받는 대상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딸아이 같은 경우 흰색의 원피스를 보통으로 입지요
단체로 하는 경우는 본당의 수녀님께서 공동으로 입을 수 있는
옷을 구해 오기도 하지만 (첫영성체용으로 구비하고 있는 성당이 있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새로 태어난다는 의미인 흰 옷을 대체로 입어요.
조금 신경을 쓴다면 화관도 하기는 하지요...
어머니도 함께 받는 다면 밝은 색의 정장이면 무난합니다.
그리고 꽃다발은 주위에서 준비 할거라 생각해요.
아니면 아버님이 하나 준비 해 오심 더욱 좋겠지요
딸아이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요?
아직 어리다면 미사보가 좀 이르기는 하지만
어머님은 미사보를 준비 하셔야 하는데
대부분 대모님이 준비해서 씌워 줍니다
이것도 성당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구요.
세례 끝나고 선물로 받은 성물은
축성을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하시고요.
미사 전에 일찍 오라는 것은 세례식의 순서라든가
자석 배치라든가 자잘한 일 때문입니다.
좋은 날에 세례 받네요.
하는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좋은 신앙으로 이어 가길 바래요.
저는 안젤라입니다.4. 비비아나
'09.8.13 2:40 PM (203.152.xxx.41)축하드립니다
한복을 입으셔도되는데 너무 더운날이겠네요 .. 밝은색 정장이 좋을듯해요...원피스도좋고..
선물받는 성물의 축성은 보통 세례미사 끝무렵에 신부님이 모두 위로 들으라고 하실꺼에요
한꺼번에 축성해주실꺼에요 보통 그렇답니다
저도 영세받을때 남편이 비신자..물론 지금도 비신자지만요...
저희 가족중에 저랑 우리 아이만 신자에요...
영세받는거보고...기독교신자이신 우리 친정엄마 모시고올껄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모두들 다 축하하고 이렇게 중요한건줄 몰랐다고 그러면서요
이건 새로 태어나는거잖아요... 주변에 보여주고싶은분들 청하세요...그리고
새롭게 태어나는 그모습 보여주세요..
괜시리 눈물이 났었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5. 쓰리원
'09.8.13 3:18 PM (116.32.xxx.59)축하드립니다.
저도 요번에 우리아이들 초3.5 딸아이들과 유아세례(막내27개월) 받았어요.
남편=치쁘리아노
저=로사
큰딸=글라라
작은딸=프루덴스
막내딸=페루페투아
친정도 다 신자에요.
남들은 성가정 이루웠다고 하는데, 현재 남편은 냉담중이에요.ㅡ.ㅡ6. 추카
'09.8.13 7:11 PM (121.144.xxx.80)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심 축하드립니다.
저의 인생에 좋은 인연을 만난게 뭐냐고 묻는다면
가톨릭입니다. 레지오 꼭 가입하시고 엠이. 꾸르실료교육. 피정 등
좋은 프로그램들 두루두루 섭렵하시면 어느 날 내 모습이 바뀌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