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
혈류에 빨려 들어간 바늘이
혈관 벽을 그을 때마다 비명이 하늘을 찢었다
몇 년 만에 그 사람, 목숨을 걸고 핏줄 뜯어냈다
바늘 갖고 되겠어? 이 땅의 혈관에
쇠파이프 주사기와 무쇠 가스통과 철제 침대를
통째로 집어넣는 모리배 선장이 있다
꺾지 쏘가리 해오라기 흰뺨검둥오리
남의 밥그릇에 화약을 터뜨리지 마라
갈대 갯버들 왕버드나무 물봉선
하늘밥상에 군함을 띄우지 마라
걱정 마라 철책으로 허리띠 조이고도
남부여대 이고 지고 짐이란 짐 잘 싣고 왔다
우리들의 실핏줄에 화물선을 처넣지 마라
- 이정록, ≪강강쉴래≫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8월 13일 경향그림마당
http://pds17.egloos.com/pmf/200908/13/44/f0000044_4a8336b2e84e8.jpg
8월 13일 경향장도리
http://pds17.egloos.com/pmf/200908/13/44/f0000044_4a8336b3815b8.jpg
8월 13일 한겨레
http://pds15.egloos.com/pmf/200908/13/44/f0000044_4a8336b48dc50.jpg
8월 13일 한국일보
http://pds16.egloos.com/pmf/200908/13/44/f0000044_4a8336b5e43b1.jpg
배울걸 배워라.
기왕 욕먹을 거 역사에 길이남을 대마왕이라도 되겠다는 거냐?
아, 미안.... 쥐마왕이라도 되겠다는 거냐?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도 화내겠다야 ㅋ 작작해라야 ㅋ
매일 너희 스스로 빵빵 터뜨리는 이슈가 이렇게 자극적인데
이거 뭐 사람들 마음 잡히기는 하겠니? ㅋ
―――――――――――――――――――――――――――――――――――――――――――――――――――――――――――――――――――――――――――――――――――――
국민의 안녕은 최고의 법률이다.
- 키케로 -
나는 세상을 강자와 약자, 성공과 실패로 나누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배우는 자와 배우지 않는 자로 나눈다.
- 벤저민 바버 -
임금의 도덕성이 나라의 근본이다.
- 공자 -
세상사는 이치가 그런 것 같다. 어떤 강도 똑바로 흐르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강도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 노무현 -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월 13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54
작성일 : 2009-08-13 09:18:16
IP : 125.131.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8.13 9:18 AM (125.131.xxx.175)8월 13일 경향그림마당
http://pds17.egloos.com/pmf/200908/13/44/f0000044_4a8336b2e84e8.jpg
8월 13일 경향장도리
http://pds17.egloos.com/pmf/200908/13/44/f0000044_4a8336b3815b8.jpg
8월 13일 한겨레
http://pds15.egloos.com/pmf/200908/13/44/f0000044_4a8336b48dc50.jpg
8월 13일 한국일보
http://pds16.egloos.com/pmf/200908/13/44/f0000044_4a8336b5e43b1.jpg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