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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소식에 뭉클한 그리움이...

청명하늘 조회수 : 316
작성일 : 2009-08-12 00:17:35
잠자리 들기 전, 오늘 올라 온 자게의 글 대충 훑어보며
세상밖과 소통을 합니다.

저 멀리에 제 고향에 관한 글이 있네요...

그리운 고향
추억도 많고
많이 아프고 많이 사랑하고 많이 어설펐던...
내 고향 전주...

하나같이 칭찬(?) 일색인 내 고향에 대한 글을 보니
제가 칭찬 받은 냥 마음이 뭉클합니다.

소박하고 참하고 아름다운 기억이 많은 고향입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딸과 함께
고향을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이모님 돌아가시고는
일가친척이 없어서 오래동안 못가보았네요...

웃음많던 친구들은
다들 저 살기에 바빠서
1년에 한 번 연락 오가면 대단한거고...

비오는 밤
고향소식에 뭉클한 그리움이 한바탕 솟아오릅니다.

오래간만에 그리움 가슴에 품고
잠자리에 들까 합니다.
IP : 124.111.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주분이시군요.
    '09.8.12 12:24 AM (218.156.xxx.229)

    부럽네요. "고향"

    전 서울내기인데...뭐...다 서울 살면 서울사람...그냥 전 스스로??? 고향 없는 사람 같아요.

    우리 부모는 용산 청파동에서 신접 살림을 차렸고, 난 동대문 이대 병원에서 태어났고..

    종로 효자동에서 주욱 자랐어...???

    흠...낭만 제로.

  • 2. .
    '09.8.12 12:59 AM (222.233.xxx.208)

    서울은 참 정이 안가는 도시에요
    너무 크고 아파트 잔뜩에다가 사람들 제각각 바삐 살고 ...

    사방팔방 바다로 산으로 1시간내외로 쭉쭉 갈 수 있는 ...호남권이 그런 면에선 무지 좋지요.

  • 3. 비스까
    '09.8.12 1:38 AM (87.217.xxx.118)

    전주에 3번 가봤어요. 처음에 아무 기대도 생각도 없이 여행삼아 갔다가
    완전히 반해서 전라도 전체를 두루두루 시간 날 때마다 여행하고
    그러면서 많이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전주 뿐만 아니라 전라도의 많은 것들을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정겨운 사람들이 가장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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