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차에 꽃혀있는 광고전단지를 길바닥에 버리는 남자..

88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9-08-11 22:49:10
요새 시내에 차 주차해놓고 볼일보고 나오면 각종 전단지 잔뜩 꽃혀있잖아요.

제가 얼마전 데이트를 했는데 이 남자가 그 전단지들을 빛의 속도로 길바닥에 마구 버리더라구요.

어짜피 길바닥이 지저분하긴 했고

저 또한 차의 전단지를 바닥에 버리긴 하는데, 그건 남들 안볼때나 그렇고,

남들 보는데, 특히 데이트하는 여자가 보는데서, 전단지를 길바닥에 버릴때는 좀 ..

마치 쓰레기 버리는것마냥 찝찝한 기분.. 그래서 그 남자가 거침없이 전단지를 바닥에 버릴때 보기가 안좋더라구요..

이런 남자 괜찮을까요?
IP : 125.181.xxx.2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1 10:59 PM (114.129.xxx.6)

    글쎄요..너무 작은걸로 크게 고민하시는거 같은데..^^;;;;;;
    우리도 남편이랑 같이 차 타러 가면 가끔 뭐 "오빠 나 외로워요"
    "러시아걸 항시 대기" 이런 전단지 꽂혀있어요.
    근데 좋은것도 아니고 보기만 해도 낯뜨거워지는걸..
    자기 차 안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릴 수도 없고 말이죠.
    바지 주머니 안에 꼬깃꼬깃 넣을 수도 없고 말이에요...
    우리도 그냥 바닥에 버립니다.
    단!!! 다른 쓰레기는 절대 버리지 않아요~^^

  • 2. ..
    '09.8.11 11:00 PM (122.35.xxx.14)

    사소한것에 목숨걸지맙시다

  • 3. ㅋㅋ
    '09.8.11 11:09 PM (116.37.xxx.253)

    소중히 간직하지 않는 남자니 다행아닌가요

  • 4. ..
    '09.8.11 11:11 PM (114.129.xxx.6)

    윗님..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 5. ...
    '09.8.12 12:07 AM (110.9.xxx.163)

    소중히 간직하지 않는 남자니 다행아닌가요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ㅎㅎㅎ
    '09.8.12 12:34 AM (211.212.xxx.2)

    ㅋㅋㅋㅋㅋㅋ저도 빵 터졌네요.
    근데 원글님. 원글님도 남들 안볼때 버린다면서요?
    그거 버리는게 휴지를 길에 버리면 안되기 때문도 아니고
    남들 있는데서 버리는게 찝찝하다니..
    그럼 남들 있는데선 아닌척 하고 없는데선 길거리에 마구 버리고.. 그건 괜찮으시다는 말씀인가요?
    어째 좀... 저는 이런 생각이 더 찝찝하게 느껴지네요.

  • 7. 88
    '09.8.12 1:09 AM (125.181.xxx.215)

    아뇨. 남들 없는데서도 버리긴 하는데 그때도 찝찝해요. 그래서 남들 있는데서는 더 못그럴거 같다는거죠.

  • 8. 땅에
    '09.8.12 1:30 AM (220.80.xxx.149)

    떨어지는 데는 몇초 밖에 안 걸리지만
    전단지가 시야에서 사라지는 데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가요.반면에
    누군가 그것을 줍는 데는 몇초 밖에 안 걸리지만
    전단지가 없는 청결한 시간은 얼마나 오래 계속되는가요.

  • 9. ^^
    '09.8.12 2:02 AM (122.32.xxx.10)

    ㅋㅋ님. 댓글 보고 빵 터졌어요... ㅎㅎㅎ

  • 10. 싫어요
    '09.8.12 10:38 AM (121.165.xxx.16)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기초질서를 안지키는 이기적인 사람이지요.
    댓글들이 놀라워요.
    안버리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원글님도, 누가 볼 때나 아닐때나 버리지 마세요.

  • 11. 물론
    '09.8.12 1:16 PM (222.106.xxx.24)

    물론 안버리는게 맞죠...

    하지만 그런 사소한거까지 신경쓰고 어떻게 남자만나요.. 100% 완벽한 사람이 어딨어요..

    그정도는 내사람만들어 고쳐줄 수 있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913 어린이집, '유기농 식단과 한우' 다 믿으시나요? 8 궁금 2009/08/11 840
480912 밥맛이 너무 좋고,낮엔 힘이 하나도없고,먹어도 배고프고 왜??(47세) 8 ,, 2009/08/11 1,066
480911 일산에 케익 맛있는 집 추천 좀 해주세요 20 케이크 2009/08/11 3,716
480910 비만 오면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중...처음엔 그냥걸었어. 21 궁금해요 2009/08/11 1,641
480909 옆에 맛사지 글읽고 무서워서요 3 . 2009/08/11 1,429
480908 이어폰 (or 헤드폰) 하루종일 끼고 사는 딸아이 9 속터져 2009/08/11 586
480907 차에 꽃혀있는 광고전단지를 길바닥에 버리는 남자.. 11 88 2009/08/11 759
480906 아기 낯가림과 지능 등이 관계가 있나요? 20 이젠 2009/08/11 2,936
480905 인터넷뱅킹 조회후.....나모르는 출금이 있는데요...???? 7 로즈마미 2009/08/11 1,831
480904 '카라'에 여신타령하는 걘 웃길려는 컨셉인가요? 19 카라 2009/08/11 1,857
480903 춈스키 책을 읽었는데,, 너무 감동이에요. 다른거 추천해주실 분? 7 감동.. 2009/08/11 1,145
480902 김치찌개 맛있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11 알려주세요^.. 2009/08/11 1,799
480901 리퀴드 홈매트도 효과있나요 ? 2 . 2009/08/11 902
480900 여기는 일산... 비 진짜 무섭게 오네요. 7 어떠세요??.. 2009/08/11 801
480899 [추천요망] 발리 여행가면 이 곳은 꼭 가야한다는 곳 추천 부탁합니다.. 8 발리.. 2009/08/11 612
480898 스트레스를 받거나. 5 머리저림 2009/08/11 416
480897 피부가 좀 하얘지는 방법 없을까요.. 14 d 2009/08/11 2,115
480896 그저께 샤워를 하루에 4번했는데 심한가여? 16 2009/08/11 1,071
480895 갑상선 항진...걸을때 무릎에 힘이 쭉 풀리고 넘어질거 같아요. 2 .. 2009/08/11 787
480894 <'김대중 지킴이' 그레그와 DJ의 관포지교(管鮑之交)>란 기사가 눈에 띄네.. 2 웃음조각*^.. 2009/08/11 353
480893 era face 에라 페이스 어때요 3 era fa.. 2009/08/11 980
480892 쏠비치..예약이 안된다는데... 5 방법없을까요.. 2009/08/11 2,451
480891 biennale (비엔날레)를 원어로 발음할 때 어떻게 되나요? 2 영어미쳐 2009/08/11 478
480890 청주에서 2 전주 얼마나.. 2009/08/11 214
480889 코슷코 냉동우동 어떻게 해동 하나요 질문이예요~~ 6 우동걸 2009/08/11 689
480888 전복죽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 2009/08/11 1,520
480887 맞벌인라 집에 늦게 오는데.. 생협 냉동 보관 물품 주문해도 될까요..?? 5 ... 2009/08/11 462
480886 강남이나 서초에 어린이 필라테스,요가, 탁구 배울곳아시나요? 4 ^^ 2009/08/11 683
480885 5색 다이어트 재밌게 보고 있어요~~ 부럽군 2009/08/11 488
480884 돌발영상 피디가 대기발령 났다네요..(남산타워 가지 맙시다) 1 언론장악 2009/08/11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