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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와 국가대표중 뭐 볼까요?
의견이 제각각이네요 신랑과 저는 국가대표고 아이들을 해운대고..
뭐가 더 재미있을까요? 둘다 보신분들 추천 바래요
방학이라 애들 맞쳐주려니 무지 힘드네요
그저 집에 있고싶은데 방학이 빨리 끝나기를 바랄뿐입니다^^
1. 국가대표 강추
'09.8.10 9:42 AM (125.149.xxx.150)전 해운대는 안 봤는데요, 국가대표 정말정말 강추에요~!!!!!
최근 본 영화들 중 최고였어요. 아이들도 좋아할 거 같아요. 중반부까지 계속 웃기고 후반에 가면 좀 감동적이에요 (전 주책맞게 막판엔 계속 울었다는...^^;;;)2. 국가대표
'09.8.10 9:45 AM (118.47.xxx.63)보세요~
3. 저도
'09.8.10 9:47 AM (218.38.xxx.130)국가대표 추천하려고 로긴했어요.
하늘을 활강하는 그 느낌을 너무나 잘 살려 촬영 편집했더라고요..
어젯밤에 보고 하늘을 나는 꿈을 꾸고 싶었는데 실패~ ^-^;;;
관객 사이 간간이 웃음도 터지고,
전 재난 영화보다 리얼한 드라마를 좋아해서 선택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아니면 해운대를 아이들과 보시고
국가대표는 남편과 오붓하게 보시면?
혹은 방학이 남았으니 두편을 다 보시면 어떨지 ^^;
둘 중 하나라면 국가대표입니다~4. ..
'09.8.10 9:51 AM (116.40.xxx.143)저도 국가대표 추천이요..
전 현대카드 레드카펫에 당첨되어 시사회 보구 왔는데....끄때 출연진들 나와서 인사하는데 관객들이 좀 썰렁했었어요...
근데 영화 보구나니깐 괜히 미안해 지더라구요..많이 고생했구나...싶은게...
그리고 이 영화 잘 되면(?) 현재 스키점프 선수들을 위해 투자한다고 해서 저는 어제 제 돈내고
한번 더 봤어요... 남편이랑 애랑 같이요...
간만에 재미와 감동을 같이 느낀 작품이었어요....
근데 너무 기대하지 말고 보세요...그래야 더 재밌어요^^5. 칸타타좋앙~
'09.8.10 9:52 AM (118.128.xxx.82)저도 국가대표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보실꺼라면 UP도 잼있다고 하든데요~
6. 국가대표
'09.8.10 10:00 AM (125.190.xxx.48)보고싶은데..휴가때 이집 저집 들르면서
뿌린 봉투땜시...
아....보고싶당...7. 저도
'09.8.10 10:01 AM (125.177.xxx.136)국가대표요~~ 스키쩜프하는 모습 정말 가슴이 다 션하고 설랜답니다..
해운대는 의외루 별루든데...8. 저도
'09.8.10 10:02 AM (110.11.xxx.26)국가대표.............
해운대 본 친구들이 별로라고..전 특히 설모씨 싫어서라도 안봅니다 ㅋ9. 서윤맘
'09.8.10 10:07 AM (118.216.xxx.104)해운대 국가대표 둘다 괜찮은데..4학년아들이 해운대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구조씬이 나오는데 맘이 넘 아프다고하더라구요..2학년딸은 안울더라구요 우는얼굴 쳐다만봐요
해운대가 기억엔 더남네요 가족애라 그런가봐요/...... 변기뚫는 아저씨가 인상적이예요^^
전해운대 먼저보구 국가대표~에 한표10. 해운대실망
'09.8.10 10:16 AM (59.11.xxx.44)국가대표강추... 저도 설경구가 싫어져선지 가식적으로 보이고 역활도 안어울린다 생각에 몰입이 안되었어요.사투리도 엉성하고...억지 설정, 뻔한 내용들도 거슬리고,,보는내내 하품나오고 지루하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 제가본 영화 순위를 메기자면 국가대표>차우>해운대네요.
11. 국가대표는
'09.8.10 10:19 AM (122.100.xxx.73)욕이 나온다 하지 않았나요?
앞부분 국가대표 보신 분중에 이 말씀 하신 분들 몇분이나 계셨는데요.
저같으면 아이와는 안볼 거예요.
다시 재고해 보세요.12. 미래의학도
'09.8.10 10:50 AM (119.201.xxx.38)요즘 영화는 욕이 기본이예요...
해운대도 욕이 나왔던걸로 알거든요;;;
영화마다 등급이 있으니깐... 근데 토요일날 국가대표 봤었는데 어린 아이들도 잘보더라구요
해운대보다 국가대표 더 강춥니다...ㅋ
욕 나오는거는 보호자분들께서 알아서 필터링 해주심이...^^;;;
만화아닌이상은 그래야죠..13. 욕설
'09.8.10 11:23 AM (218.38.xxx.130)욕설이 걸리신다면
애니메이션 업 추천..14. 국가대표추천
'09.8.10 11:33 AM (221.144.xxx.86)국가대표 추천요~
토욜 12살딸과 7살 아들 봤어요
욕 나오지만 7살 아들 "저건 나쁜말이죠!!"
스스로 자정하던데요.
전.... 감동이었어요.15. 저도
'09.8.10 12:58 PM (121.166.xxx.109)해운대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국가대표 추천합니다.
대중적으로 잘 만든 영화에요.16. 저도
'09.8.10 3:37 PM (211.109.xxx.108)국가대표추천이요..
해운대보면서 이걸 왜 보나? 하고 후회막급이었구요..17. ㅎ.ㅎ
'09.8.10 4:15 PM (125.187.xxx.238)전 해운대 국가대표 다 보고 왔는데요. 국가대표에는 한번 하자. 는 등의 성적인 표현이
좀 거슬리구요. 딸이 아버지에게 반말을 찍찍 합니다. 워낙 좋은 평만 듣고 갔다가
아니다. 좋은 평에 하정우가 좋아서 애 데리고 갔다가 좀 그랬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키 점프할 때 모습은 참 멋지더군요. 스포츠 영화는 역시 그런 장면들이
살리는 거 같아요.
해운대는 그닥 안끌리는데 야구 팬인 아들이 이대호 나온다고 해서 보러 갔거든요.
사실 안끌리는 가장 큰 이유가...남주 설 모씨와 여조연 엄 모씨 때문이었는데
게다가 재난영화 감독이 코메디 감독인것도 좀 어리둥절 해서 별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웃을만큼 웃고 나중에 울만큼 울고 나왔어요.
이번주엔 이병헌 나오는 영화나...업을 보러 갈 생각인데...둘 다 평이 좋으네요^^18. 음..
'09.8.11 5:20 AM (115.137.xxx.163)전 국가대표, 해운대, 업을 본사람으로써 아이와 함께 하신다면 업,국가대표,해운대순으로 추천드리고 싶아요. 업은 정말이지 어른들한테도 감동있거든요. 국가대표도 참좋아요. 해운대는 그리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아이들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욕설나오는건 기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