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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생은 모두 4세라고 말하는건가요? 발레시키려구요.
아이에게 발레를 가르치고 싶은데요.
나이로는 4세인데 세돌이 아직 안됐어요.
또래에 비해 키가 많이 작아서 발레로 스트레칭도 시키고 또래 아이들과 앙증맞게 율동하며 친하게
해주고 싶은데 문제는 나이예요.
문화센터 전단지 보면 4-5세 발레 강좌가 많더라구요.
48개월부터 4세로 보는건지 아니면 4세부터는 이제 그냥 나이로 계산하는건지요?
만약 해당된다면 , 늦은 생일인데다가 키까지 작은 아이가 문화센터가서 발레하는 것 ......괜찮을까요?
아이 성격은 처음엔 수줍음을 많이 타다가 익숙해지면 활발한 타입이고, 인지나 학습능력은
또래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 정도예요.
선배맘님 도와주세요.
1. 4세가 맞긴한데..
'09.8.8 10:05 AM (128.134.xxx.38)아이가 엄마 없이 혼자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가 문제네요.
아직 그 개월수면 엄마랑 함께 수업을 듣지 않나요?
저도 이번에 새로 개설된 수업이 있어 1일 수업 신청해 놓았는데 혹시 엄마랑 함께 하는 수업이 있나 살펴보세요.
우리아이는 28개월 남자아이인데 새로 개설된 수업은 엄마랑 함께 하는 수업 이더라고요.2. 에구
'09.8.8 10:17 AM (116.126.xxx.151)발레 5세에 시켜도 늦지않아요.
5세에 혼자 들어가는 수업으로 시키세요, 저도 5세 딸래미 시키고 있는데, 5세쯤되니 선생님 말씀대로 몸이 움직이나봐요ㅋ
유아때는 발레 세부적인 동작이라기보다는, 몸 스트레칭, 그리고 아주 기본적인 동작만 하기때문에 괜찮은것같아요.
아직 세돌안된 4세라면, 그냥 집에서 엄마랑 뒹굴뒹굴 몸으로 노는게 더 나을거에요.3. ,.
'09.8.8 10:42 AM (99.226.xxx.161)한국에 있을때 4세딸아이 문화센타에서 수업시켰었는데요
이쁜옷입은 딸래미 보는맛에 시켰습니다만
우리딸은 엄마랑 잘 떨어져있어서 문화센타 40분 수업 혼자서 했어요
근데 밖에서 지켜본결과.. 수업질은 꽝입니다.
단체로 춤 두어번 추고 자세봐준다고 15명 되는 애들 한번씩 봐주면 10분넘게 훌쩍갑니다
한명봐주는 동안 나머지 14명은 방치구요..........
여기는 캐나다인데요 6세미만은 아예 발레클레스 없습니다.
댄스스쿨이라고 그냥 뛰고 춤추고 그런건있던데
우리딸래미 한국에서 발레는 재미없었는데 댄스교실은 너무 재밌다고 좋아해요..
그냥 이쁜발레복입은 딸래미모습 보는맛에... ㅋㅋ 시켰었던기억 ㅋㅋ4. @@
'09.8.8 10:57 AM (114.108.xxx.47)절 미워하세요..ㅎㅎㅎ
아기있는 엄마들 허영 몇가지...ㅎㅎ
발레... 영재 교육...해외여행..
정말 엄마들 허영때문이죠...
조금만 참으면 저절로 될것을..그시간과 돈이 아깝습니다....
효과 정말 미미하죠..5. .
'09.8.8 11:34 AM (118.176.xxx.207)윗님, 다른 것들은 동감하는데요, 해외여행은 허영은 아닌거같은데요. 제 아이 3살때후반 파리
여행가서 보고온 에펠탑 아직도 기억하고 에펠탑 좋아합니다. 다 경험이고 추억이고 좋은데요.
국내여행도 부산 해운대 가서 모래장난한것도 기억하고 좋아해요. 여행은 좋다고 봅니다.6. 발레요..
'09.8.8 11:42 AM (125.186.xxx.45)제가 딸만 둘이에요. 첫째땐, 일찍부터 마구 데리고 다녔죠. 4세때 물론 발레도 시켰는데요. 둘째는 5세 넘어서나 보낼 생각이에요. 4세때 발레는...주로 엄마들이 같이 들어가서 해주는게 많구요. 아이들이 거의 난장판수준. 걔중 따라하는 애들도 있는데, 정말 엉성해요.
5세 지나서 보내니, 그래도 선생님 말씀 알아듣고 따라하기도 하던데요. 그때도 좀 부족해보이고...6세때부터는 나름 자세가 좀 나와요. 몸이 잘 따라주는 애들은 6세때부터는 제법 다리모양새나 손모양도 이쁘게 나오구요.
원래 발레가 좀 엄격한 편이라, 어린 아이들보나는 6,7세는 되어야 좋은 것 같아요.7. ..
'09.8.8 12:38 PM (219.250.xxx.114)발레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인데요..
어린나이에 발레하면 오히려 안좋습니다...여러모로8. 원글
'09.8.8 10:44 PM (219.254.xxx.76)정말 감사합니다.
발레는 미뤄야 겠어요.
저는 '내가 엄마다...'.라는 부담감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네요.9. 발레5년째
'09.8.9 2:54 PM (116.39.xxx.253)시키고 있습니다만...
다리가 심하게 휘거나... 등등 무슨 이상이 있어서 보조기 사용을 하고 있는 경우엔 발레같은 스트레칭 운동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걸음도 안짱걸음은 효과많이 봅니다.
딸아이 4세때 근처에서 제대로 수업하는 곳이 없다보니 수업하는 선생님에게 보조선생님 소개받아 보조선생님이 일대일로 붙어 수업을 진행했었어요.
그렇게 무슨 이상이 있었던 아이가 아닌 이상 유아발레는 옷이쁘게 입는 맛이라 보심 될겁니다. ^^;;
6~8세즈음에 배우는 발레가 훨씬 더 심도있는? 수업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