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자기 일 다 제치고 자기 몸이 아파도 시누이 일에 한걸음에 달려 가는 남편 어쩝니까?
마누라 한테 그렇게 좀 해보지!!
시누이가 뭐 힘들게 사냐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멀쩡한 남편에 공부 잘하는 아들들에 그런데 왜 그집 일이라면 만사를 제치고 가는걸까요?
그것도 손 아래 동생도 아니고 손위 시누이구요.
정말 싫어요.
저도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고 시집와서 15년동안 단 한번의 거부없이 군소리없이
친정보다 시집에 잘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인데 남편이 그럴때마다 정말 시누이한테 정이 똑 떨어져요..
제 남편이 그런식으로 하니까 시누도 뭔 일만 생기면 어디 일꾼 부르듯 동생을 불러댑니다.(열받어!!)
무엇보다 이노무 남편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속상합니다..
이 시간에도 시누네 일보느라 안오고 있네요.ㅠ,ㅠ.
제가 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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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싫다!
열후끈 조회수 : 376
작성일 : 2009-08-08 00:31:03
IP : 116.122.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
'09.8.8 1:11 AM (121.228.xxx.1)15년차 이시면 말해도 되지 않을까여??
전 3년차인데요...솔직히 시누 맘에 안들어도 말 못하는 이유가 아직 9년이 안되어서(벙어리3귀머거리3장님3년)인데요.
전 님 정도 되는 연차라면 시누한테 직접 말해볼거 같아요...
남편하곤 이런 문제로 얘기해본적 있으신가여??
얘기한 적 있어도 안 통했다면, 시누하고 얘기해봐야하지 않을까요?2. 울집도
'09.8.8 3:03 AM (115.139.xxx.242)그런인간 있어요
집안네 일꾼...
군소리 안하고 부르면 뒤도안보고 쫒아가서 일해줘요
자기 마누라한테 그렇게 하면 칭찬이나 받지...
집안식구들일은 다 봐주면서 본인 마누라한테는 인색한 그런인간하고 30년을 살고있어요
첫댓글님...남편에게 이야기하라구요?...
이야기가 통하기나 하는줄 아세요
이야기하면 이야기한사람만 못된년되는거지...ㅜ.ㅜ3. 원글
'09.8.9 1:23 AM (116.122.xxx.187)그러게요..
말주변이 없어서인지 말이 안통해서인지 솔직히 말하다보면 꼭 제가 나쁜 인간처럼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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