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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만 가면 덤 많이 얻어오시는 분 있으세요?
예를 들어 냉면 같은 거...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으면
시식하는 아주머니들께서 본 제품 외에 냉장대에 진열돼 있는 제품 꺼내서 가위로 잘라서 몇 개씩 막 테이프로 붙여주세요. 덤으로 이렇게 줄 테니 사 가라면서요...
생리대 주변에서 얼쩡거리고 있으면 또 판매하는 분께서 어디서 박스를 끌고 와서 덤으로 얹어 줄테니 사 가라면서 막 얹어주시고요... 전에는 덤으로 받아온게 한 삼개월 분량이었어요 ;;
김치 사러 가서 김치 고르면 아주머니께서(저희 마트 안에 하선정 김치가 있어요. 아줌마가 독에 담아와서 파시는...어쨌든 공장서 만든 거겠지만) 마침 열무김치 거의 다 떨어져간다면서 남은 거 다 싸 주시고요(뭐 이건 흔히 있는 일이라 쳐도)
마트 안에 고기 사러 가면 고기 파는 총각이 저한테만 고기를 너무 많이 덤으로 줘서
한 동안 그 총각이 저 좋아한다고 친구들 사이에 놀림 받았어요 ;;
저희들이 실험을 해 봤거든요. 번갈아가면서 그 총각한테 고기 사러 가기... 근데 저한테만 많이 얹어 주더라구요ㅠ
제 친구들이나 사촌언니들한테 물어봐도 마트에서 덤 받아 본 적이 없다는데(같은 마트 이용)
저는 늘 뭔가 덤을 받아 오거든요.
제가 불쌍하게 생겨서 그런 걸까요? ;;
1. 추억만이
'09.8.7 9:17 PM (118.36.xxx.185)타고난 복인거쥬 ~
2. ㅎ
'09.8.7 9:17 PM (121.131.xxx.56)타고난 복인거쥬 ~222
3. 울 아들
'09.8.7 9:19 PM (125.178.xxx.31)제가 혼자 가면 그런거 전혀 없는데
울 아들이랑 같이 가면 원글님처럼 이것 저것 챙겨줘요.
울 아들 성격 무진장 좋게 생겼습니다.
얼굴만 봐도 릴렉스 릴렉스~~4. 원글
'09.8.7 9:27 PM (87.6.xxx.9)그럴까요?
그래도 이제 고기 심부름 좀 그만 시켰으면 좋겠어요 ;;
고기 먹을 일만 있으면 다들 저 보고 고기 사 오라고 하거든요 ㅎㅎ5. 추억만이
'09.8.7 9:30 PM (118.36.xxx.185)저랑 생협갈때 같이좀 ㅜㅜ
6. .
'09.8.7 9:44 PM (115.139.xxx.203)성격 좋아보이면 그렇더라구요 ^^
7. 네
'09.8.7 9:51 PM (122.32.xxx.57)저요.
남보단 더 많이 주시는 듯.
그저 감사히 생각하고 받아옵니다.
아마도 인상탓이 아닐까~하며 받아오는데
보통 낯익은 얼굴이라 그런가 보다 해요.8. ..
'09.8.7 9:51 PM (112.150.xxx.3)저오늘 마트가서 물만두 사는데 덤으로 한봉지 더 끼워 주셨어요. 원래 3봉지 묶음으로 파는거였는데 같은가격으로 4봉지..ㅋㅋ
첨에 군만두로 주시려고 하시다가 물만두로 주시면 안되요? 했더니 아직 물만두는 시식 안끝났다고 하시면서도 끼워주시더라구요.. 만두중에 물만두가 젤 비싸다고 하시면서요..9. ㅋㅋㅋ
'09.8.7 10:29 PM (211.212.xxx.2)전 이상하게 두부 코너 아주머니가 가끔 덤을 주세요.
같은 마트도 아니고 다른 곳에서 몇군데 유독 두부 코너에서 덤을 받아봤네요.
그래서 전 두부코너만 아줌마 재량이 맣은가보다 했는데 다른 코너도 그렇군요~ ㅋㅋㅋ10. 우와
'09.8.7 10:32 PM (202.136.xxx.37)복덩이시네요, 전 마트에서 덤 주는 줄은 꿈에서도 몰랐는데.
대략 어떤 인상이신지 알려주시와요, 궁금하고 부러워요^^11. 원글
'09.8.7 10:38 PM (87.6.xxx.9)저 말고도 덤 받아오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
리플 달아주신 덤 받아오시는 분들 인상이 참 궁금해요.
저는 사실 그다지 성격 좋게 생긴 얼굴은 아니고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
남한테 막 말 걸고 친한 척 이런 넉살도 별로 없고요 ^^12. 저도오늘
'09.8.7 10:44 PM (58.127.xxx.182)저혼자서 매일 살땐 그런거 없더니
울신랑이랑 같이 사니 덤도 주고 가격도 500원 깍아주더라구요..시장서...
정말 복인가봐요...ㅎㅎ13. ...
'09.8.7 10:55 PM (221.138.xxx.26)저는 그런것도 좀 있고... 어딜 가면 꼭 사람을 몰고 다녀요. 아무도 없는 상점에 들어가도 꼭 뒤이어 사람들이 들어오고 정작 내 볼일 제대로 못보고... 저같은 분도 계시죠?
14. 점세개님과 비슷
'09.8.7 11:02 PM (61.98.xxx.32)저도 덤도 좀 챙겨도 주시고...이젠 버릇되서... 모 사면서 판매하시는분께..3개 사면 사은품좀 껴죠요? 하고 물어보면 많이 챙겨주세요..(제가 흥정을 하네요 ㅎㅎ)
특히 귀저기에서 덤 많이 챙겨주세요 ㅎㅎ
아무도 없는가게 가서 물건고르면...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몰려와요15. ㅎㅎㅎ
'09.8.7 11:50 PM (116.124.xxx.27)ㅎㅎㅎ 좋으시겠어요.
16. 부럽다
'09.8.7 11:54 PM (113.10.xxx.95)기쁘시겠네요
17. ...
'09.8.8 1:24 AM (124.111.xxx.196)저도 그래요.
지난 주엔 샴푸사려다가 아주머니들이랑 200g덤샴푸 더달라고 때문에 실갱이하시는 직원이 안되어 보이고 제가 미안해서 그냥 린스만 샴푸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잠시후에 그 덤을 5개나 더 가져와서 줬어요. 그래서 덤만6개나 받았어요.
제가 놀라서 그렇게 주셔도 되냐고 물어보니 제품에 붙이고 남은거 다 가져왔다고, 이게 마지막이라면서 차라리 없어서 못준다고 하는게 속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앞전 아주머니 말을 좀 함부로 하셔서 직원이 열받아서 안주려고 했던거 같았어요
제가 사려던 샴푸보다 훨씬 비싼 라인이라서 탐나지만 못산거였는데 덤을 6개나 받게되었어요.
덤 6개면 정식제품2개분량이고, 그거 1개가 만원도 넘는 제품이라서 진짜 기분 좋았습니다.
글구, 집앞 마트는 제가 야채,과일 등 앞에 고르려고 서기만 하면 순간 세일해요. 선착순 몇개라던가 3분타임이라던가...
첨엔 좋았는데 지금은 안사고 딴데로 옮겼어요.
그 마이크 든 직원이 저를 스토킹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이거 말고도, 친구들이 지들 단골가게인데도 저 데리고 가면 저한테 더 잘해준다고 오히려 네가 단골같다고 대놓고 기분나쁘다고말하곤 해요 ㅡ.ㅡ;;18. 신기
'09.8.8 2:32 AM (121.180.xxx.141)마트에서 덤이 된다는 것도 첨 알았구요.. 저는 기껏해야 샴푸 린스세트 린스 안써서 샴푸로 바꿔주는 경우만 경험했는데요.. 그것도 완전 기분 좋았는데 .. 덤 많이 받으신 분들 진짜 복 많으시네요.. 부럽사와요.. 같이 장보러 가요!!
19. ...
'09.8.8 7:51 AM (220.120.xxx.54)저도 몇번 받아봤어요...
물만두 덤이 1개 붙어있는데 사려고 하나 집어드니 잠깐만 기다리라면서 한개 더 붙여주시더라구요..
생리대 샘플도 더 챙겨주신적 있구요..
기분 좋은데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은 쪼매 들더군요...ㅋㅋ20. 우리남편
'09.8.8 8:53 AM (125.176.xxx.32)덤 더 안주면 아예 집었다가 내려좋죠... 이제 습관이 되버렸네요... 한개 더 붙여달라는말. ㅠㅠ
21. 보름달
'09.8.8 1:32 PM (219.251.xxx.27)저랑 친구할까요?
^^;;22. ^^
'09.8.8 7:54 PM (125.178.xxx.140)좋은 팁을 알게 되었군요.
전 덤을 요구해봐야겠어요;;;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