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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돌잔치 이야기가 유난히 많은데 그럼

... 조회수 : 366
작성일 : 2009-08-07 19:44:04
백일잔치는 어떤가요?

동서가 늦둥이를 낳았는데

백일잔치를 하더군요.

본인은 친구들을 안불렀으니

간소하다 생각하던데

요즘 누가 백일 잔치를 하나요?

주말 귀한 시간에 다른 도시까지 가는것도 짜증 만땅인데

어차피 잔치 안해도 줄 축하금이긴했지만

진짜 나이를 어디로 먹나 싶어요.


일인당 만원도 안들 싸구려 음식점에

(가격표가 벽에 여기저기 크게 붙어 있었음)

연세많은 친지들(시부모 포함)을 죄다

제 남편보고 데려다주라 하더군요.(정반대 방향)

저와 아이들은 택시타고 왔어요.


저희만 부모님 생활비를 드리고 있는데

그 생활비 봉투 그대로 동서네 주시는것 우연히

보게되서 생활비 끓어 버렸습니다.

(당연히 받는것 보니 정기적으로 받는것같더군요)

얼마안있어 돌잔치인데

정말 딱 20만원만하고 꼴도 보기 싫어요.

제아이들 돌때는 금팔찌 받았었는데

그때는 금 한돈에 3만 2천원정도 할때였네요.

한 이만원짜리 부페라 치고 4식구간다면

형제사이라도 20만원 괜찮나요?

돈쓰고도 기분나쁘고 욕먹을까 걱정이예요.

동서는 백일 잔치이후로 전화도 없어요.

금팔찌 안줘서 삐졌다 100%예요.




IP : 116.37.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폐에다가 얌체
    '09.8.7 11:19 PM (210.117.xxx.174)

    아이고,, 돐도 말이 많은 판국에 100일,, 그것도 늦둥이라면서요.
    이것만 봐도 벌써 좋은말 듣기 글렀네요.

    원글님아이는 돐때 금팔찌 받았다고 하는데,,
    만에 하나 동서에게 지금 시세로(반돈도 6만원 넘지 않나요?) 금팔찌를 해준다 한들..
    그걸 왜 벌써 백일때 못받아 삐져요?

    그리고,, 생활비가 돌아서 그쪽으로 낼름 가는거,, 진짜 양심들 없네요.

  • 2. 엄마
    '09.8.8 1:05 AM (119.149.xxx.45)

    전 백일잔치 했어요..돌잔치 안한다고 했더니 시부모님께서 너무너무 서운해하셔서..
    차라리 돌잔치를 할 껄 그랬나봐요..

    35000원 정도 씨푸드 부페에서 룸 빌려서 시댁쪽 어른들만 모시고 했는데
    신랑이 빈손으로 오시라 누누히 이야기했음에도
    다들 돌반지 하나씩 주셨어요..

    제가 친척분들 부담드리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우리 시어머님은..다들 그런 자리 오고 싶어 하신대요..그럴까요??
    전 와주셔서 참 좋았고 감사했는데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셨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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