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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부모님도 계시더라구요

..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09-08-07 12:17:04
저 아는 동생의 시댁은
아들 며느리가 집에 오는걸 그렇게 싫어한데요.
재산도 많은집인데,
돈 한푼도 안보태주시고, 유산 안주시겠다고 미리 못박고
집에 오려고 하면 뭐하러 오냐고 그러고,

이동생이 처음엔 자기남편이 혹시 데려다 키운 자식인가? 저 시모가 계모인가?
그런생각이 들 정도였다네요.
심지어는 명절때도 너네 친정가고 싶음 그리 가라고 하신데요.

그 시부모님 요즘말로 쿨하시죠...ㅎ
자식한테 연연안하시고  도와주지도 않고 도움받지도 않고 장가보낸걸로
딱 끝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신분들인것 같아요.
정없어 보이긴 한데 좋아보이지 않나요?
IP : 210.106.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7 12:17 PM (121.191.xxx.236)

    우왕.. 진짜 쿨하네요.. 흔치않은데 이런집..
    근데 오히려 이런 게 좋을 거 같긴 해요 ^^;;

  • 2.
    '09.8.7 12:18 PM (114.129.xxx.88)

    그런 시부모님 매우 매우 원츄입니다.
    재산 없으셔도 좋아요. 안 주셔도 좋아요. 그냥 맘만 좀 편하게 해주시길...
    시어머니 문제로 남편이랑 매일 싸우는 새댁입니다..-.-;;;;

  • 3. ....
    '09.8.7 12:22 PM (122.35.xxx.14)

    어릴때부터 내자식이 세상 최고인양 떠받들고 유난떨며 키우시는분들은 절대로 그런 시부모님 될수없습니다
    내가 그런시부모가 되려면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유난떨지말고 편안하게 키워야하는거 아닐까요?

  • 4. 전..
    '09.8.7 1:47 PM (203.244.xxx.254)

    딸 하나 시집보내면 맨날 보고싶을 것 같습니다...

  • 5. 재산도 없고
    '09.8.7 2:36 PM (110.10.xxx.58)

    유산도 안주지만..
    그래도 효도는 하라는 집도 있는데요
    덕보는 건 친정에서
    효도는 시집으로...

    친정 엄마 덕본 만큼이라도 효도는 하고 싶어서
    이젠 셀프효도 외치면서 친정 챙깁니다

  • 6. 사람 마음 간사
    '09.8.7 3:34 PM (210.222.xxx.41)

    무심하게 대하면 홀가분하고 좋을거 같아도 사람 관계가 그게 또 아니랍니다.
    무심하면 섭섭하고 상실감도 들고 그런 법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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