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에 대한 단상 ...안찬옥님 글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207...

[이말이 심장을..찌]

"내려 앉으려하나 온통 바다 뿐이고, 앉을 가시나무 한 그루 없습니다."

[휴..]

댓글을 아무 말없이 쓰고 나니 속에서 열불이 올라 다시써요.
마지막 외출로 서울 검찰청으로 가실때 모습을 떠올리고..또 마지막
순간을 생각하면 그분을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망각의 그늘이 있기까지는
참 힘들것 같아요. 더 말을 할 수 없는...ㅜㅜ

[ㅠ.ㅠ]

글 속의 두 분이 짧게 나눴던 대화와 글이 무릉도원의 신선들이 나누는 담소같다가
윗님의 멘트처럼 그 짧은 문장 하나 뼈속에 파묻히네요.ㅠㅠ

[저도]

이 말이 심장을 찌릅니다.222222222222222
"내려 앉으려하나 온통 바다 뿐이고, 앉을 가시나무 한 그루 없습니다."
얼마나 시적이면서도 슬픈 비유인지요.

[...]

내가 이사람을 많이 좋아했었구나...

저두요!

[ㅠ.ㅠ.]

앉을 가시나무 한그루 없다는말에 또 눈물이 흐릅니다.

[아주 많이...]

보고싶어요......

[최후의 보루]

이 말이 심장을 찌릅니다.33333333333333333333
"내려 앉으려하나 온통 바다 뿐이고, 앉을 가시나무 한 그루 없습니다."

많이.. 아주 많이.. 보고 싶습니다.

[==]

주변측근들과 가족을 얼마나 압박하고 수사했기에 가시나무에 비유햇을까...ㅜㅜ

[.]

아깝고 또 아까운 사람입니다....

[제쓰로]

"내려 앉으려하나 온통 바다 뿐이고, 앉을 가시나무 한 그루 없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가슴이 또 먹먹하네요...

[ㅠㅠㅠ]

아깝고 또 아까운 사람입니다2222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쯤이면 눈물이 나지 않을까요...

['''']

"내려 앉으려하나 온통 바다 뿐이고, 앉을 가시나무 한 그루 없습니다."

읽고 있는 저의 온 몸을 가시로 찌르는 것같습니다.

정말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지금은 평원에 내려앉으셨는지.....

부디 평안 하시길.......

[ㅠㅠ]

원글자는 어떤 분인가요?
원글자에 대한 정보가 도통 없네요.
궁금합니다.

[스카이하이]

ㅠㅠ 노짱 너무 보고싶어요~

[정말]

두 분의 대화가 범상치 않네요.
속세를 초월한 분들의 대화 같아요.
저 역시, 그분이 가신 후 그분이 남긴 책들을 읽으며 후회하는 마음을 감추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탱맘]

나의 영원한 님이시여...나의 영원한 대통령..
당신이 너무 그립습니다....

[...]

죄송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phua]

부는 바람에 당신을 느끼고 삽니디.

[노짱님...]

보고싶습니다....
어찌 안계신지....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고 실감나지 않아요 ㅠㅠㅠ

[...]

"내려 앉으려하나 온통 바다 뿐이고, 앉을 가시나무 한 그루 없습니다."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