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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아카시아(아카시) 잎 뜯으며 하는 소망..

그냥.. 조회수 : 165
작성일 : 2009-08-06 00:36:31
그런거 있잖아요...나뭇잎 하나씩 뜯으면 '..한다 , 안한다'로 소망 빌던..

그걸 '죽고 싶다, 살기싫다'로 주문을 외우면서 마음속으로

나뭇잎 하나씩 떼고 있는 내가 보여요..

항상 늘 그랬던거 같네요..

잠든 아이의 얼굴 떠올리면 이러면 안되는데 싶지만..

항상 너무 작은거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또 마음 다치고

슬퍼하고..

뭐가 잘못되서 이런걸까요?

우울증일까요?  양치질하다가도 가끔 울컥 울컥 죽고 싶단 생각이 올라온답니다.

그런데 왜 모든게 슬프게만 느껴지고 그냥 아무것도 못느끼는 곳으로

도망만 가고 싶은지..
IP : 211.117.xxx.1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봐요
    '09.8.6 1:23 AM (124.51.xxx.174)

    아무리 미천한 부모라도 세상에는 하나 밖에 없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 랍니다. 어리버리한 생각 집어 치우고 현실을 직시 하세요.
    애비 없는 자식은 티가 안나도 어미 없는 자식은 티가 난답니다.
    자식 둔 어미가 이 무신 소리 답니?????? 우리는 어미 입니다.
    죽고 어쩌고 할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무조건 살아서 새끼 지켜야지요.
    더더군다나 어리 험한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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