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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숨어서 하세요?

엄마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9-08-05 23:35:34
밑에  시어머니께서 목욕 후 벗고 나오신다는 글 읽다가 보니, 댓글 중에
시누가 친정에서 시아버지 앞에서 모유수유한다는 말씀하신 분 있더라구요.

저도 친정가면 그냥 거실에서 수유하는데.. 물론 훌러덩 걷고 하진 않죠.
그치만 대화 중에 아이가 젖 달라고 보채면 수유런닝 입고 있기땜에 거의 가려지거든요.
그렇게 수유하는 것도 보기 안좋을까요?
물론 오빠가 같이 거실에 있을 때도 있구요.

우리 올케도 수유할 때마다 방에 들어가긴 하긴 하던데 ...
속으로 시누 수유하는 거 맘에 들어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나서 질문 올려요.

숨는다는 표현은 그렇고, 암튼 친정에서도 모유수유할 때마다 방에 들어가야 하나요?
IP : 118.222.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5 11:39 PM (122.35.xxx.14)

    그냥 뒤로 살짝 돌아앉아 수유하시면 됩니다

    자리까지 옮겨앉아하실필요까지야 뭐 있을라구요
    요즘은 지하철에서도 아기가 울때 수유하시대요
    앞에 가림막할수있는거 가지고 다니시면서 살짝 가리고 앉아 수유하시는거 이상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아기가 배고픈데 시간과 장소를 가릴라구요

  • 2. 에휴
    '09.8.5 11:43 PM (114.129.xxx.88)

    그 글에 원글님이 말씀했던 리플 달았던 사람인데요..

    제 리플은.."저도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 웃통을 훌러덩 벗으시길래 놀랐어요.
    아무리 같은 여자라도 좀 조심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근데 시누이도..남동생 앞이든, 아버님 앞이든 모유수유 하더라구요..
    전 모유수유할때도 친정 아버지 계시더라도 방에 들어가서 했거든요.
    성격 문제인지, 뭐 서로 집안 분위기의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전 참 적응 안 되더라구요."

    라고 리플 달았는데요..이게 흉보는걸로 보이셨나 봐요..

    흉 보는거 아니었는데..단지 시어머니가 자주 그러시길래..시누이도 남동생이든,
    아버님이든 앞에서 가슴 반쯤 내놓고 수유 하는게..좀 놀라워서 쓴 글이에요.
    흉 본다고 하시니 참 당황스럽네요. 저도 가리고 하는건 괜찮다고 봅니다.
    단..우리 시누이는 가슴 반쪽이 나와요..ㅠㅠ

  • 3. 흠...
    '09.8.5 11:46 PM (218.37.xxx.151)

    뭐.. 친정아버지앞인데 그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저는 우리애 백일잔치하던 한정식집서 시숙이랑 시동생있는데 모유수유 했었거든요
    물론 돌아앉아 하긴헀지만요.. 좀 꺼려지긴 했지만 밖에 나갈수도 없는거고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모유수유하는거 별로 흉될거 없는것 같은데요

  • 4. 원글
    '09.8.5 11:48 PM (118.222.xxx.104)

    에휴님. 죄송해요. 흉본다는 표현이 그런 의미라기보다는 '흉이 된다' 이런 의미로 썼었는데..
    고칠게요.

  • 5. 에휴
    '09.8.5 11:50 PM (114.129.xxx.88)

    원글님..아니에요. 원래 글이란게 그런가봐요...저도 제대로 못 썼기 때문에
    그런 오해 받아도 괜찮아요. 다만 제가 별 생각 없이 쓴 글이 보여져서
    저도 좀 놀랐네요..괜찮습니다..죄송하긴요..제가 죄송합니다.
    괜히 저때문에 마음 쓰셨을까봐...편안한 밤 되세요..^^

  • 6. 원글
    '09.8.5 11:55 PM (118.222.xxx.104)

    고마워요.^^ 좋은 밤 되세요. 아마 좋은 올케분이실 것 같아요. 저희 올케도 참 좋거든요. 그저 궁금해서 여쭤본 건데..알아서 잘 하면 되는 일인데 번잡스럽게 괜히 질문을 올려 게시판만 복잡게 했네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7. 제가
    '09.8.6 9:34 AM (220.120.xxx.193)

    수유할댄..항상 수유복을 입고 다녔어요.. 그래서 나름 편한게(??) 수유를 했네요.. 수유복 강추해요..수유런닝 말고..겉옷으로 된 수유복이요..요즘 이쁘고 편한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 8. 제 시누...
    '09.9.4 2:30 PM (119.67.xxx.228)

    보기 흉해써요...
    식당에서 밥먹는데...수유복도 아니고...
    남동생앞에서...큰 꼭지 내밀며...
    어휴~~
    식당에 손님들도 있었는데...
    엄마가 되면 다 그런건지...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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