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대의 농성장 투입, ‘살인진압’ 같았다 ...

[verite]

용산참사의 기록물을 재방송 보는 느낌입니다.

해고당하면,  가족 먹여 살리는 길이 막연하니,,, 제발 재고해 달라는,,,, 힘없는 노동자들은,,,,
빛좋은 개살구같은,,,  공권력 앞에서는,
대한민국을 무너트리는,  테러리스트 입니다...
회사를 망하게 하는, 폭도들 입니다...

그렇게,,,,, 마구 패 버립니다,,,,,,
말그대로,,,, 딱,,,, 죽지 않을 정도로,,,,, 군화발과,,,, 곤봉과,,, 방패로 말이죠.....
(같이 무기를 들었다면, 서로 자신을 보호한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냥 들어누워있는데,,흉악범도 아닌데, )

마치,,,,, 쌍용차가 도산되어도 상관없다는 듯한,,, '나 몰라라' 태도를 취하는 이명박 정권,,,,,
해고 없이,,,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수 있는 방법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는 수고를 안하는 사측,,,,


노동자 맞는 것만 펌하냐구요?    화염병, 볼트,너트 새총이  완전 무장입니까?
아닌것은,, 조중동등이 많이 올릴테니,,, 그것들을 참고하세요,,,   그리고  판단하세요,  누가 약자들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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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허재현기자,,, 블로그 글)


특공대의 농성장 투입, ‘살인진압’ 같았다


살인진압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오전 8시. 평택 쌍용차공장 조립공장 옥상으로 투입된 특공대원들은
무장해제된 노조원들을 상대로 무차별 폭행을 가했습니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이건 정도를 벗어난 폭행입니다.

경찰은
기중기로 들여올려진 컨테이너에서 옥상으로 내리자마자 닥치는대로 노조원들을 붙잡아 구타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넘어진 노조원들을 방패로 이곳 저곳 찍고 발로 차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다 렌즈에 비춰지는 장면을 보고 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어떤 분이 넘어진 채 경찰에 맞고 있더군요.  
한 명이 발로 차고, 그 옆에 있던 경찰이 또 방패로 찍고, 분이 안 풀린 다른 경찰이 와서 곤봉으로 또 때렸습니다. 한 노조원은 정신을 잃은 것처럼 바닥에 쓰러져 있었는데도 여러명의 경찰은 계속 때렸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경찰에 대항하는 노조원들을 상대로 때린 게 아닙니다. 무장해제 당한 사람들을 상대로 한 폭행이었습니다.

이건 집단구타에 가까웠습니다.
이렇게 다친 노조원들이 한 두명이 아닙니다.
과장이 아닙니다.
영상을 보십시오.
모두 선명하게 찍혔습니다.

경찰은 적법한 방식으로 작전을 수행해야 합니다.
경찰은 지급된 장비를 장비규정에 의거, 방어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날 경찰은 정신을 잃은 듯 가지고 있는 방패와 곤봉으로 노조원들을 향해 무차별 폭행을 가했습니다.
경찰은 이날도 테이저건과 가스총을 사용했습니다.



<<  이하  생략  >>

[verite]

http://blog.hani.co.kr/catalunia/24478

[==]

밟히고 찍히고 약자인 국민은 누구한테 보호받아야 하는지
자신이 혼란스러워집니다.

[무서워요.]

무서워요.

[살인 정권]

물러나라!!

[국민을]

함부로 보고 있어요, 정부가.

왜 그럴까요?

[,,]

아주 죽여버릴려고 패고 또 패고 찍고 도 찍고 하더군요
이런장면도 8월되어 엠비씨가 넘어가면 보지도 못하겠죠.?
이게 지금일어난 일이라는게 믿어지지않습니다

[정의 아내]

그 동영상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제 자신이
(아무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해도)
괴물같이 느껴졌습니다...

[유구무언]

제 자신이 괴물같이 느껴졌습니다 22222
지금 팔짱끼고 실실 웃는 정부, 한나라당, 쓰러진 노조원에게 곤봉 내리치는 일선 경찰, 그리고 지금 모니터나 들여다보며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는 내 자신,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만 아니면 다 죽어도 돼... 라고요.

[정말이지]

미친 정권 아니고는 그럴수 없는겁니다.
힘없이 달아나는 사람을 쫒아가 그렇게 폭행할수있는건지
TV앞에서 탄식만 할 뿐인것이 참 참담합니다.

[제 자신이]

괴물같이 느껴졌습니다 333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