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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집에 수입 2천이다는분...

음.. 조회수 : 8,853
작성일 : 2009-08-04 17:31:25
댓글 쓰고 엔터쳣더니 원글 내렷네요..
삼십대에 12억집에 2천 수입에 도우미쓰면서 3백 생활비 하신다는분...
백화점에서 옷 비싸서 못사고 면세점에서 사신다는분..
전 면세점 세일해도 비싸서 못사는데..
어디 면세점에서 사냐고 물어볼라고 햇는데..ㅋㅋㅋㅋ
혹시 면세점은 가보셧는지..궁금하네요..ㅋㅋ
IP : 121.179.xxx.149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4 5:33 PM (121.151.xxx.149)

    저는 다른것은 모르겠고
    아줌마쓰고 한다면서 어찌 300밖에 안쓰나 싶네요
    그 비결좀

    저는 아줌마 안쓰고 외식안해도 300쓰거든요 ㅠㅠ

  • 2. ....
    '09.8.4 5:33 PM (125.146.xxx.169)

    그분 염장 지를려고 소설 쓴거겠지요ㅋㅋㅋ
    아님 희망 사항이던가~~~

  • 3. 시트콤박
    '09.8.4 5:34 PM (116.41.xxx.94)

    통장잔고는 0이고..카드값은 밀려있고...백화점에서 쇼핑은 하고싶고...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 4. 전..
    '09.8.4 5:35 PM (220.79.xxx.35)

    면세점에서 옷 사입는다고 할때 알아차렸는데 ㅋㅋㅋㅋ

    보통 나갈때마다 가방이나 사지.. 누가 계절마다 입어야하는 옷을 면세점에서 사요... 백화점도 못가는 분이..

    면세점 가보기나 하셨는지?? 궁금하더라구요 ㅋㅋㅋ

    죄다 명품밖에 없는 면세점에서... 어떻게 쓰셨길래 생활비 300밖에 안드는지.

  • 5. ....
    '09.8.4 5:36 PM (125.146.xxx.169)

    원글님 수입 2천이 아니라 저축이 2천이었어요ㅋㅋㅋ

  • 6. .
    '09.8.4 5:36 PM (211.217.xxx.40)

    그분...또 오셨나보군요.

  • 7. ㅋㅋ
    '09.8.4 5:38 PM (119.69.xxx.130)

    면세점이란곳 근처에도 가본적도 없고, 면세점에서 물품을 어떻게 사야될지도 모르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ㅎㅎ

    저는 소설 아니예요.. 친구가 그러던데.. 면세점에서 물건사도 바로 주는게 아니라
    공항에서 받는거라면서요??

  • 8. 그분 좀 뻥이
    '09.8.4 5:40 PM (112.149.xxx.12)

    심한건 아닌것이. 면세점서 사면 단돈 몇만원 정도는 절약되는 수백짜리 옷이나 구두같은거 사기 때문 아닐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단위가 조금 틀리다고 생각하면 되지요.
    아직 아기가 없거나 어려서 그런지 굉장히 절약하면서 알뜰하게 생활 하네요.
    애 둘 초등학생 기르려니,,,300이 우스운데....큰애 병원비가 한달 수십만원.....ㅠㅠ......
    뜻하지않게 들어가는 애들 기르는 비용에서 많이 버는 남편을 가진 부인들이 부럽구요.
    울 남편이 그정도 벌어온다면, 큰애치료비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지 않을까...상상도 합니다.

  • 9. 인천한라봉
    '09.8.4 5:45 PM (211.179.xxx.41)

    잊을만하면 즐거움을..ㅎ

  • 10. ..
    '09.8.4 5:45 PM (128.134.xxx.85)

    그 글을 보진 못했지만.. 가능한 얘기 같은데요.
    옷을 일반 브랜드보다 명품만 입으시나보죠.
    그러니 비싸서 백화점서 못사고 면세점에서 살 수 있고..
    12억 집에 생활비 3백은 그닥 놀라운 일도 아닌데..
    강남의 30평대 아파트는 거의 그정도 하고
    생활비는 뭘 포함인지 모르겠지만 한달 수입 천만원 정도라하면
    그정도 생활비는 많은게 아니구요..

  • 11. 수입이 아니라
    '09.8.4 5:55 PM (210.93.xxx.185)

    저축이 2천이랬어요...
    전 왠지 이분이 평범한 가정에서 아님 그 이하의 가정에서 자라서
    부잣집에 시집을 갔거나 전문직남편 혹은 전문직맞벌이가 아닌가싶어요

    어릴때부터 알뜰했던 사람은 큰돈이 생긴다고 막 사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심리는 있어요
    예를 들면 그냥 100만원짜리 물건이 있고, 200만원짜리를 100만원에 살수 있다면
    왠지 후자를 선택하고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그런게 있잖아요
    이분도 그런게 아닐까요??
    구입하는건 다 명품에 괜찮은건데 단지 백화점을 이용하지 않는다는거 뿐인..

  • 12. ...
    '09.8.4 5:55 PM (86.96.xxx.93)

    그 글 보지 못했지만 소설은 아닌듯 한데요.
    압구정이나 대치동 반포 다 30평에 12억(아니 그 이상)되고 남편직업이 개업의사이거나 혹 부부 의사 , 치과의사 , 대기업 임원(잘나가는 )변호사 정도면 월 2천 저금 가능한거 아닌가요?
    근데 예상보다 이런 사람이 많다는거.....
    좋은 직업 가지고 돈 잘버는게 욕먹을 일은 아니지 않나요? 다만 심하게 부러울 뿐이지.

  • 13. 그분
    '09.8.4 5:55 PM (125.177.xxx.83)

    백화점에서 20만원대 구두 사는 것도 너무 비싸다고 했답니다. 그러니 명품들로 주르륵 한 면세점에서 30% 저렴한 아르마니 사입을 것 같진 않아요. 지우고 사라졌으니 결론은 본인의 현실도피를 위한 낚시글이라는 걸로 잠정 판명-_-

  • 14. 생활비가300이라.
    '09.8.4 5:56 PM (211.207.xxx.179)

    딴건 관심없고 생활비300이면 알뜰살뜰 사는편 아닌가??
    난 알뜰한편인대두 카드값만 300이던데...쩝.
    행복도산가 머 그분 아녀???개콘에..ㅋㅋ
    강남에 12억아파트도 머 자랑이라고..ㅉㅉ
    빈수레가 요란하다더니, 저런 사람치고 부자 없더라

  • 15. ㅎㅎ
    '09.8.4 5:56 PM (210.222.xxx.67)

    윗님..그 분 원글을 읽어보면...상당히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열이 솟구치게 얄밉게 썼다라는
    거죠...전 자게에서 제일 황당하고 짜증나는 게 돈은 많은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는
    그런 류의 글입니다. 만나서 돈 쓰는 법 개인과외라도 해드리고 싶더라구요...덴장...@@

  • 16. ㅎㅎ
    '09.8.4 5:58 PM (210.222.xxx.67)

    참고로 59.16.64님의 댓글입니다..

  • 17. 00
    '09.8.4 5:58 PM (115.137.xxx.111)

    읽어보니 가능도 한것 같고 낚시인것도 같고..
    기든 아니든 심히 부럽습니다.

  • 18. 수다
    '09.8.4 6:01 PM (115.139.xxx.242)

    ㅎㅎㅎ
    한달2천 저축하는데 정작 본인은 백화점가서 쇼핑못하고 아래층내려가서 만두사먹고 만다고 썼어요
    면세점은 댓글로 썼나봐요
    원글엔 없었어요
    나이어린 츠자가 소설쓴 느낌이었어요

  • 19. 물건값이
    '09.8.4 6:03 PM (125.177.xxx.83)

    너무 비싸서 매대에서 아이옷 좀 사고 푸드코트에서 사먹고 돌아온다고 했던 듯..원글 기억날수록 확실히 낚시글이라는 확신이...

  • 20. 추정하자면
    '09.8.4 6:05 PM (210.222.xxx.67)

    소설이 아니라고 가정했을때...답은 하나입니다. 전문직 고소득은 맞는데 의사라면 개업
    하느라 진 빚 (예를 들면 4~5억) 을 어떻게든 처절하게 갚아야하기때문에 그렇게 매월
    2천씩 저축을 해야 살 수 있다는 거겠죠. 집도 담보 대출을 받았다면 더더욱 쪼일거고...
    양쪽 부모한테 땡전 한푼 못 받고 시작했다는 전제라면 모를까..그랬다면 맞는 거 같아요.

  • 21. ㅎㅎ
    '09.8.4 6:09 PM (203.218.xxx.224)

    면세점에서 쇼핑한다는 얘기 원글에 있었던 거 같은데요
    그리고 매달 2천씩 상환하는 거는 저축하는 게 아니죠.

    20만원짜리 백화점 브랜드 구두는 비싸니까 면세점 쇼핑?
    ㅎㅎㅎ
    허술해 허술해~~불합격~~~

  • 22.
    '09.8.4 6:13 PM (110.9.xxx.98)

    자기는 그렇게 집도 있고 저축도 하는데도 백화점 물건을 비싸서 못 사겠어서 매대에서 아기옷정도 사고 본인것은 보세옷 사고 또 해외구매대행 이용하고 뭐 그렇게 산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백화점에서 물건사는 사람들은 얼마를 벌어야 그렇게 쓸 수 있는거냐고 이런식으로 글을 썼어요 낚시가 아니라고 가정할때는 굉장히 비꼬는듯한 느낌의 글이었어요

  • 23. ````
    '09.8.4 8:14 PM (121.181.xxx.72)

    저도 궁금합니당...
    저희도 먹고살만큼은 되는데...
    당최 얼마를 벌어야... 백화점 매대말고 매장에서... 옷입고
    살림하고 저축하고 그럴까해요...
    지난주말에도 갔다왔지만... 백화점 옷값이 넘 비싼거 같아요...
    가죽점퍼 295만원... 양복... 세일해서 230만원... 코트 170...
    서방님 사주고 싶어도... 참... 부담이네요...
    할부를 안하고 사서 그런가... 암튼... 얼마를 벌어야 될까 궁금은 합니당...

  • 24. 저는
    '09.8.4 9:39 PM (82.60.xxx.232)

    그 글 안 읽어서 모르겠지만 일단 백화점 너무 비싸다고 하고 면세점 이용하는 건 이해가 가요. 제 주위에 그런 분이 있으시거든요.

    위에 어떤 분 리플 써 주신 것처럼 그냥 20만원짜리 물건은 비싸서 못 사겠지만, 원래 40만원짜리 면세점에서 20만원에 살 수 있다면 싸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이 분도 백화점에서 옷 사입고 구두 사 신으시는 건 한 번도 못 봤는데 대신 면세점에서 구두, 옷 장만 하세요. 자신이 해외 나갈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주변에 소득 비슷한 분들이 많이 계시니 아무래도 해외 나가는 분들이 한 달에 몇 분은 계시거든요. 그 때 그 때 조금씩 부탁하는거죠. 백화점에선 비싸서 못 사겠다면서 쇼핑 안 하세요... 귀찮게 남 해외 나갈 때 매번 부탁을 하느냐, 하실 수도 있는데 나이 좀 있으신 어머니들은 그냥 서로 돕는다고 생각하고 나갈 때마다 필요한 거 있으면 그 정도는 귀찮다 생각 안 하고 해 주시던데요.

    매달 저금도 적어도 천만원은 넘게 하시고요. 평소 다른 생활도 검소하게 하세요.

    늘 하시는 말씀이... 사람들이 돈을 얼마나 많이 벌길래 다 백화점에서 이렇게 비싼 옷, 구두 사 입고 신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사실 저도 어느 정도는 동감해요. 저도 한 달에 실수령 500정도 벌지만(아직 20대고 결혼 안 했어요) 백화점에서 옷 사 입으려면 손 떨리던데(정장 같은 건 아울렛 이용하고요) 오히려 저보다 반 정도 밖에 못 버는 친구들은 백화점에서 옷도 잘 사 입고 다른 거 쇼핑도 잘 하고 하더라구요. 그걸 비꼬는 건 아니고... 난 쟤보다 돈이 많은데도 쓰려면 손이 떨리는데 내가 문제가 있는 건가, 쟤는 대단하다...어떻게 옷에 돈을 저리 척척 내고 사 입나... 순수한 마음으로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은 여러번이에요. 저도 백화점 가면 주로 매대에 있는 거 사지 백화점 정식 매장에서 옷, 구두 사 본 적은 별로 없어요. 너무 비싼 것 같아서... 대신 해외 나갈 때, 면세점, 해외 세일 이런 거 맞춰서 산 거 오래 쓰고요.

  • 25. ...
    '09.8.4 11:27 PM (222.232.xxx.40)

    전 댓글들만 봤는데 제 얘기인줄 알았네요. '추정하자면'님 글처럼 빚(집값) 갚느라 처절하게 절약해서 저축은 천오백만원 정도 하네요.언제 빚 갚고 여유있게 살아보나 생각만 한답니다...

  • 26.
    '09.8.4 11:30 PM (121.166.xxx.251)

    저는 그 글이 낚시건 아니건간에,,,공감이 갈까요??
    저도 백화점 매대 근처도 안 가지만 면세점 가게되면 옷 사요,,
    솔직히 면세점 옷은 사계절 옷이 다 잇을때가 많고 계절이 안 맞으면 50%정도는 하거든요,,
    그럼 가방이나 옷 명품으로 사실때 뱍화점을 이용하신단 말씀인데,,전 그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저도 백화점 비싸서 못가고 지하에서 만두나 냉면을 주로 먹는데 ㅎㅎㅎ

  • 27. 말이 안되는게
    '09.8.5 2:37 AM (116.126.xxx.133)

    백화점 옷 비싸서 면세점 이용하신다니..그럼 면세점 이용하려고 옷이나 구두살때마다 해외여행을 간다는 얘기되는거 아닌가요?? (매번 인에게 부탁하진 않을꺼아니에요..)
    비행기 값이 더 나오겠네요.
    차라리 백화점 옷 비싸서 사고 싶어도 꾹꾹 참았다가, 해외갈때 면세점에서 왕창 산다 이랬다면 또 몰라도.
    그리고 면세점가면 물건이 다양하지도 않거니와 대중적인 사이즈(55나 66에 해당하는) 거의 빠지고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좀 이해가 안되네요.

  • 28. 소설이라도
    '09.8.5 6:41 AM (76.64.xxx.112)

    부럽네요.
    강남 아니라도 자가 30평대 아파트면 좋겠고..
    저축은 200만 했으면 좋겠어요..

    30평대 아파트 전세살면서 맞벌이해도 저축 200도 꿈같네요 ^^;;;

  • 29. .
    '09.8.5 9:10 AM (211.192.xxx.234)

    저도 가끔 글올리면
    낚시 아니냐는 소리 들을때 있는데
    진짜 황당하죠.
    뭐든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길..
    뭐 심히 부러운 분이네요.

  • 30. 백화점
    '09.8.5 9:12 AM (203.81.xxx.5)

    백화점 구두 20만원 비싸서 안사고 면세점 이용하는거 이해 되는데요^^
    가격대비로 말 할수도 있잖아요..백화점 구두(국산) 20만원 넘 비싸요..
    저도 백화점 구두 국산 안사고 토즈나 페레가모 사요..
    울 남편 이번에 페레가모에서 80% 세일해서 구두 9만원에 샀어요..신라면세점
    보통 20% 세일하는데 간혹 몇개 안남은제품 왕창 세일하거든요.사이즈 맞는거 임자구요..
    우리도 백화점에서 비싸서 안사요^^;

  • 31. 시골
    '09.8.5 9:44 AM (125.137.xxx.243)

    그건 서울쪽은 가능하지 싶네요 ,,,,저희는 집만 3체인데 12억정도
    30대 초반 ,,, 신랑 잘 만나면 그럴 수도 있어요 ,, 촌에 살 다보니 ,, 명품이나 ,,,백화점이니 ,,
    뭐 그런건 꿈도 못 꾸죠 ,, 그냥 , 마트나 시장 표만 사요 ,,,
    맘이 허 한 사람이 명품을 찾는 다지요 ,, 시장표를 입어도 명품 같이 보이는 사람이 있고 ,,
    명품을 입어도 시장표 같은 사람이 있답니다 ,,

  • 32. 애 셋...
    '09.8.5 9:47 AM (118.217.xxx.164)

    다들 초등이래도 생활비, 교육비...오백은 너끈 넘지요.
    삼백 생활비 너무 부러워요.
    백화점은 부모님 선물 정도나....삽니다.
    비싸서 못사요.
    10000원만 넘어도 제 옷은 망설여집니다. 흑흑...
    대신 먹는 건 많이 신경씁니다만...
    먹는 건 눈에도 안보여서 좀 손해같지만
    좋은 걸 먹습니다. 대신 외식은 잘 없지요.
    책도 좀 삽니다.
    그냥 그런 책은 중고로....
    특별한 건 좀 지르고요.
    차도 15년된 구형으로 애들 실어나릅니다.
    구지리하게 보일 것 같습니다. 올 여름 전에 차 값보다 많은 100만원을 주고 고쳤네요.
    어쩌다 해외에 나갔어도 사온 건 역시 중고책방, 서점에서 책만 사왔습니다.
    면세점에서 하나도 못샀어요.
    선물도요...
    애들 셋 데리고 나간 건만 해도 버겁잖아요.
    집은 좋은 데서 삽니다만...
    인테리어는 완전 꽝이구요. 하나도 못합니다.
    그냥 앞산이 훤히 좋습니다.
    다른 분들 종종 집 안 사진 올라오면
    놀라울 따름이예요.
    부러워요.
    그래서 가끔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사는 게 제일 맘 편하고 최선이라서 그만 못 두고 있네요.
    그렇지만 언제나 다들 부러워요.

  • 33. 삼백
    '09.8.5 10:18 AM (121.150.xxx.147)

    저도..오백은 쓰는데 어찌 도우미 쓰면서 생활비 삼백이라..심히 알뜰해서 비결을 찾고 싶네요.
    저도...반성중..

  • 34. 생활비
    '09.8.5 10:33 AM (211.40.xxx.42)

    생활비 300 에서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데
    생활비의 규정이 사람마다 달라요.

    며칠전, 이웃 사람과 이야기 하며 느낀건데
    항상 저보다 쪼들리게 사는 사람이
    한달 생활비 토탈을 이야기 하는데
    저보다 훨 많았어요

    그 이유가
    그 이웃의 생활비는, 공과금, 애둘 과외비, 식비, 보험료 , 의료비, 의복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였고

    전 생활비가 공과금 식비 , 의료비, 의복비. 가 생활비였네요
    제가 무식한건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마다 생활비의 경계가 다른거 같아요

  • 35. 저도
    '09.8.5 10:51 AM (203.233.xxx.130)

    낚시글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저도 비싸서 옷은 아울렛에서 사 입고 매대에서 사입지만, 회사 출장이나 동료 출장때 부탁해서
    면세점에서는 간혹 삽니다 저렴할때 있음 서로 이용해 주는 거죠
    다 사는 사람의 기준이 틀리니까, 뭐라고 할순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주위에 저보다 자산 많으신분들도 많은데 다 근검절약해요.. 많이요.
    그런거 보면서 저도 많이 배워요.. 하지만, 저도 조그맣게 매달 후원도 하면서 삽니다.
    그냥 근검절약해야 노후에 자식에게 돈 내밀지 않고 잘 살수 있는거 아닌가요??


    세상엔 정말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살고 있고 다 다양한 패턴에 생각이 정말 각기 다른 많은 사람들이 살아요. 그냥 본인의 기준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음 합니다.

  • 36. 또하나
    '09.8.5 10:54 AM (203.233.xxx.130)

    쓰다보니 주위에 그런분 있어요
    맞벌이에 월 수입이 저 정도 되구요.. 아이들 때문에 도우미 분 쓰구요
    그렇지만, 그외엔 다 쓰지 않아요..
    인터넷으로 저렴한 브랜드 옷 사 입고 아이들 딱 기본 교육만 하고
    강남 아파트 한채 있고.. 외식 별로 취미 없고.
    월300만원 정도 그렇게 살아요.. 가능한 얘기인듯 싶어요. 정말로

  • 37. 저도
    '09.8.5 11:06 AM (121.162.xxx.224)

    비슷한 글 올릴까 했었는데..올렸으면 욕 먹었겠네요..
    원글을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저도 8억정도 되는 아파트에 살고 있구요,
    남편은 전문직이고, 저도 외국계 다녀서 둘이서 꽤 버는 편입니다. 애 하나 있구요.
    근데 백화점 매장 가서 물건을 못사요-_- 매번 매대만 서성대다 옵니다.
    남들은 쇼핑이 즐거움이라는데 전 스트레스구요..
    (살까 말까 고민하게 되고, 비싸면 우선 이쁘다 안 이쁘다의 느낌을 갖기도 전에 포기부터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 사면 되자나 그러지만, 그게 안되는 걸 어쩝니까)
    어쩌다 한번 해외 나가면 정말 면세점 탈탈 터는 편입니다.
    (비싼걸 싸게 살수 있으니까요..)
    백화점 가면 왠만한 국내 브랜드 가방도 40~50 하자나요..
    면세점 가면 대략 10~15만원 더 싼거 같아요.
    그럼 이상하게 사게 되요. 같은 물건을 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그런거 아닐까요?
    그 분도 그런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댓글들 다른 분들 보면 염장이다, 약올린다 그러시는데..
    실제로 또 그런 소비생활에 고민을 갖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 나름은 심각한 고민이구요.(다 각자 나름의 고민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 38. !!
    '09.8.5 11:27 AM (211.192.xxx.209)

    그 글 쓰신분이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30대중반 아이하나에 사는집값도 비슷하고 수입도 똑같은데 백화점에서 정상가격의 물건 사본 기억이 없어요. 아이랑 지하에서 만두 사는것까지 똑같네요 ㅎㅎ
    2천 좀 넘는 수입에 파트타임도우미쓰는건 같지만 생활비는 제가 훨씬 더 쓰는군요
    어릴때부터 검소하고 알뜰한 습관이 몸에 배인 분들은 어른이 되서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 39. 맞아요..
    '09.8.5 11:30 AM (222.106.xxx.24)

    저도 저혼자 혼자쓰기에 벌이가 넉넉하고...
    부모님집에 얹혀살고.. 집하나 사놓은것도 있지만..

    매달 쪼달려요...매달 1/2을 저축하고.. 차유지비랑...보험 이것저것 하면요..

    그래서 저도 백화점에서 옷사는 사람들 그렇게 잘사는 사람들이 많나~ 생각했었는데..
    그런 류의 의문이 아닐까...생각 드네요..

    나보더 적게벌고..집도 별로 안좋고..나보다 못한데 더 펑펑쓰는사람있더라구요..

  • 40. 원원글보진못했지만
    '09.8.5 1:11 PM (220.123.xxx.224)

    저도 제 경우를 덧붙이자면
    저희 자산 15억 이상 되고 부부 연봉 2억 넘지만
    백화점에서 옷 못삽니다.
    국내에서는 할인매장 이용하고, 해외 가면 아웃렛 광분합니다.
    위에도 누구 말씀하셨지만, 이백만원짜리 삼십만원에 살 수 있는 건 사지만
    백화점에서 정가 다 주고, 혹은 삼십 프로 세일 하는 건 비싸다고 생각해요.
    백화점에서 이십만원 짜리 구두는 사신어 본 적 없지만,
    일 이 년에 한 번 해외 갈 때 아웃렛에서 백불 정도 하는 페라가모 구두 많이 사옵니다.
    저도 백화점은 도대체 누가 가서 척척 사입는 거야 하고 늘 생각해 온 사람이지만
    소비 패턴이 다를 뿐인 것 같습니다.
    백화점에서 이십만원짜리 자켓 정상가로 못 사지만
    아웃렛에서 구호 자켓 오십만원, 타임 바지 십칠만원 짜리는 척척 사는 건
    백화점 가격에 대한 가격 불신 때문인 것 같습니다.

  • 41. 저도
    '09.8.5 1:14 PM (211.109.xxx.9)

    원래 글쓰셨다는분 공감. 집값도 비슷하고, 아이하나에 소득은 맞벌이라 실수령액 합쳐서 2000에서 200정도 빠지는데, 백화점가서 매장에서 옷 거의 안삽니다. 사실 바가지쓰는것 같아요. 그냥 외국갈 일있을때 한꺼번에 몇벌씩 사옵니다. 홍콩이나 미국에서 세일할때 한꺼번에 구매해서 보통 5-6년씩 입어요. 키가 큰편이라 외국옷이 더 잘 맞는것도 있고,,가격대비 품질도 훨씬 훌륭해요. 구두, 가방은 면세점에서 세일할때 거의 해결하고, 애기옷같은건 1년에 한번씩 60%씩 세일할때 한꺼번에 구매대행 하고요.
    외식이야, 맛있는거 먹고싶을때는 좋은데 가기도 하지만, 저도 백화점 푸드코트 자주 이용하는데요.

  • 42. ㅡㅡ;;
    '09.8.5 2:52 PM (116.123.xxx.145)

    수시로 글올리네..그사람..트럼프월드 산다고 하기도 했는뎅..ㅡㅡ;;보니깐 결국 소설인듯한 느낌만..받았는뎅..

  • 43. ...
    '09.8.5 3:39 PM (121.190.xxx.217)

    근데 저도 그래요...
    국내 백화점 옷 너무 비싸요..
    가끔 구매대행으로 버버리 옷 사입거나 한답니다..

  • 44. 딸기겅쥬
    '09.8.5 5:14 PM (125.131.xxx.178)

    원글을 보지는 못헀지만....저 내용인 사람들 꽤 됩니다. 원글님이 이상한 분이 아닌것 같은데요.

  • 45. 면세점..
    '09.8.5 5:22 PM (210.121.xxx.129)

    전 그분 이해 가는데요...

    전 20대 후반이구요.. 맞벌이 부부, 한달 생활비는 약 100마넌 정도이구요.

    인터넷에서 6마넌 짜리 구두사는것도 아까운데 어쩌다 면세점 가게 되면 막 질러버려요..

    70% 이상 세일 하는걸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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