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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제발좀!!!
생각합니다. 제글을 보고 이해 안가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부연설명 다시 올립니다.
물컵에 김치씻으면 안되는 이유 - 일반적으로 물컵하고 일반식기를 따로 설겆이 합니다.
물컵의 경우 밖에있는 씽크대에서 서빙하시는 분들이 설겆이해서
소독기에 넣어 말립니다.
밥그릇하고 반찬그릇등 일반식기들은 주방안쪽에서 애벌 설겆이후
식기세척기에서 다시한번 세척합니다.
특히 플라스틱 컵의 경우 김치물도 들고 냄새가 나서 여러번 씻어야 합니다.
김치씻은 물컵하나가 설겆이통에 담아 있는 다른 여러개의 물컵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김치뿐만 아니라 담배재 가래!!! 물론 더 나쁜사람 많지요?
여러번 씻으면 되겠지요? 하지만 내가 또 쓸수 있는 컵이라고 생각한다면
경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기저귀 두고가시는 분 - 솔직히 기저귀 뿐만이 아닙니다. 별에 별거 다 버리고 갑니다.
치킨,피자,케잌 등등 일하시는 아주머니들 뒤돌아서 욕 많이 하십니다.
식당에 두고 가시면 식당주인이 당연히 치워야겠지요.
식당 놀이방에 오줌싼 팬티, 통싼팬티,양말 청소할때 보면 과관입니다.
수저통,물컵 - 제발 아이들 수저통,물컵 가지고 놀게 하지 말아주세요.
만약 아이가 가지고 놀았거나 엎었다면 다시 닦아서 놓아야 하는데
아마도 그런 식당 없을 겁니다. 왜냐? 처음처럼 수저통에 다시 넣고 뚜껑 닫고 가시고
물컵도 처음처럼 엎어놓고 가시거든요(그래도 양심있으신 분들만)
그러면 다음 손님은 모르고 그 숟가락 젓가락, 물컵으로 식사하십니다.
절대 나는 그런 수저로 밥 안먹었을거라 착각 마시기 바랍니다.
반모임 - 간혹 반대표하시는 분이 밥을 사는 경우는 1인분씩 시키고 조용히 먹고 가십니다.
그런데 그냥 친목으로 모이시는 분들은 더치패이를 하시니까 조금 양심없게 식사를 시키시고
또 하루종일 계시다 가십니다. 앞접시란 앞접시는 다 쓰시면서요.
그리고 카드 계산하구 현금 받아가신거는 저도 참 황당했습니다. 솔직히 카드 전표 넘어갔으니
안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저도 똑 같은 사람되는 거 같아 그냥 현금주고 카드취소 해 주었어요.
그놈의 카드 포인트때문인지 현금이 없어서 인지??? 아마 같이 왔었던 다른 엄마들은 아무도
모를겁니다.
식당 아무나 하는거 아니더이다. 요즘은 식당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얼떨결에 남편이 식당에 투자를 하게 되었는데 중간에 주방장이 속을 썩여서 제가
관여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세상사람들이 어디 다 똑같은가요? 참 여러사람들 보구 만나다보니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종업원 분들중에 식탁이랑 식탁에 있는 가스렌지 아무렇게나 닦고 청소 아무렇게나 하시는 분들때문에도
힘들었구요. 맘에 안들어도 말도 못하고 제가 다시 했습니다. 내일 안나오실 까봐요.
거기다 지난 년말부터 식재료가 너무 올라대고 경제가 안좋아지니 음식 단가는 올리지도 못하고....
지금은 다른 사람한테 무지 손해보고 넘겼습니다.
속은 시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제발 함부로 대하지 말아주세요.
그분들도 가정이 있고 그만큼 책임감이 강하시니까 그힘든 식당일 하러 나오시는 존경스러운
분들이십니다. 식당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반말하거나 막 대해도 된다고 착각하시는 분들 반성해주세요.
손님들만 잘못했다는거 아닙니다. 식당부터 양심껏 장사해야지요~~
1. 진짜로
'09.8.4 5:45 PM (121.139.xxx.69)정말 몰라서 여쭙는 건데요.
원글님이 하신 식당이 어떤 음식을 팔던 식당인지 모르겠지만요.
음식먹다가 물마시고 그러면 컵에도 기름기가 묻는 거잖아요.
밖에서 따로 컵만 씻는다고 하셨는데요.
이것들도 다 세제 풀어서 하시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김치냄새 같은것도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김치가 들어있지 않은 이상 냄새 잘 안베지 안나요?? 그러면 원래 담겨 있던 김치 그릇 설거지 할때도 다른 그릇들에 영향 주는 거잖아요.
컵이든 반찬 그릇이든 똑같이 세제 풀어서 설거지 하면 문제 없지 싶은데.
제가 잘못 생각 하고 있는 건가요?
그럼 다른 반찬 그릇하나 달래서 여기다가 씻어 주면 이건 괜찮은건가요?
정말 몰라서 여쭈어요..--;;
나중에 실수 할까봐요.
(오해하실까봐 적는데요 전 아기가 아직 어려서 아직 컵에 김치씻어 주는 건 안해봤어요..)
그리고 이건 해 본 경험인데요..(딱 두번)
애가 어리니 좋다고 소리지르고 막 그래서 기어다니려고도 해서
숟가락 쥐어주고 방바닥 치게 해 줬거든요.
소리지르거나 다른데로 기어다니는 것 보단 나은것 같아서요.
딱 두개만 더 꺼내서 주고 수저통은 숨겨 놨어요 --;;
저 같은 경우는 떠들고 막 기어다니는 것 보단 숟가락 쥐어 주는게 좀 낫다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라서요..대신 다시 수저통에 안 넣구요..
이 경우도 잘 못 된건가요?
정말 애 클때 까지는 닥치고 외식금지 해야 하는 건가요?? 흑흑2. 물컵
'09.8.4 6:00 PM (116.40.xxx.88)다른 말인데, 식당하는 다른 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제발.... 물컵만이라도 물기없게 내 주실 순 없는지요?
물이 뚝뚝 떨어지는 물컵, 고춧가루 묻은 것보다 더 싫어요.3. 저두요
'09.8.4 6:02 PM (121.153.xxx.126)아까부터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요...
김치 아니라 물만 먹었어도 세제 풀어 닦고 헹군 후 건조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근데 왜 유독 물컵 지저분하게 쓰지말라고 강조에 또 강조를 하시는건지...
물론 깨끗이 써야하는게 백번 맞지만....혹시 물컵을 그냥 물에만 쓱 집어넣다 꺼내서 활용하셨던 건 아니겠죠?
생각해보세요. 고깃집 가면 물컵에 기름 다 튑니다. 일반 한식집은 안그렇겠지만..
삼겹살이나 하다못해 불고기를 먹어도 불판의 양념이나 기름 때문에 물컵이나 반찬그릇도 다 기름지게 되지요.
가끔 기름기가 완전히 제거 안된 물컵도 만나지만 대부분은 뽀송하잖아요.
어차피 다 세제로 박박 닦아야 하는 그릇들인데 왜 유독 고춧가루만 정색을 하시는지......원글님 가게에서는 김치나 반찬을 들다가 물컵에 실수라도 떨어뜨리거나 닿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저도 아기 키워본 입장에서 기저귀나 등등의 문제는 원글님 말씀 이해하지만.........
며칠 전 우리 지역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냉면집에 갔는데, 옆테이블 아기엄마가 아기 기저귀를 갈아주더라구요.
아기엄마는 그 기저귀를 가방에 넣으려고 하는데 종업원이 잽싸게 간이휴지통을 가져가서 "주세요"하더라구요.
전 그거보고 와~ 요즘 식당 서비스 좋구나, 생각했는데...
암튼 원글님 성격에 안맞는 식당하느라 그간 애쓰셨네요. 서비스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말이 맞나봐요.4. 근데
'09.8.4 6:26 PM (61.97.xxx.180)프라스틱컵은 세제로 닦아도 김치 냄새 남아요.
차라리 앞접시 하나 달라고 해서 씻어주심 좋겠어요.
정말 질색 이에요. 어디 그뿐인가요? 애들 가만 두면 컵안에다가 오만 반찬 다 넣고 물 붓고
손 넣어서 주물럭주물럭 하는데 정말 같이간 일행인 저는 밥 먹다가 한마디로 *할뻔 한적도 있어요.
제발 아이들 주의 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5. 물컵은
'09.8.4 7:11 PM (59.26.xxx.142)물 따라 마시라는거지요.. 거기다 김치 씻어먹는다고 왜 잘못이냐고? 따지시는분들 용도에 충실하시면 됩니다. 애들 김치는 김치씻어주게 따로 앞접시 달라고 하면되지요. 물 따라마시라는 물컵에 김치 고추가루 둥둥 떠 있으면 아무리 설겆이 하는 사람이라도 기분 상하게 된답니다. 혹... 물컵에 김치 씻어 먹으면 안되냐고 따지시는분들.. 집에서도 아이들 물컵에 김치 씻어주신다면 그렇게 쭉~~~ 하십시요...
6. .....
'09.8.4 10:44 PM (112.72.xxx.234)그렇게 불만 많으시고 성질나시는데 잘그만두셨네요
소비자들도 식당에 불만 많죠 그래도 매번 지적할수도 싸울수도없고 돈내고 먹으면서도
이건아니다 싶은거 많이 있겠죠 그거 다 여기에서 똑같은말 매번 궁시렁거리면
한번은 들어주지만 짜증나겠죠
물컵에 비린내 나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밥먹으러가서 한공기도 안차게 솔솔피워서 양도 안차게 돈은받으면서 조금주는건요
비벼주는건 또 올려서 받더군요
설겆이는 퐁퐁에 문질러서 한번 물에 휙 하면 되는집도 많더군요
불판은 염산으로 닦는집도 많다면서요
등등등 너무많죠 말 그대로 서비스업인데 어느정도는 감수해야 장사도 하는거 아닌가요
요즘 식당음식값 장난아닌데 돈받는만큼 할도리는 해야한다고 생각안해보셨나요7. mimi
'09.8.4 11:37 PM (211.179.xxx.234)위에 점 네개님.... 글 두번도 올릴수있는거고...세번도 올릴수있는거 아닌가요? 전 님이 왜케 흥분해서 까칠하게 글을 올리신건지 도통이해가 안되는대요? 저분도 장사 잘 때려치우신거고...님도 왠만하면 식당가서 식사하지마세요...
그런거 저런거 다 신경쓰이면 어디서 뭘먹나요? 이런식당도 있단다...저런식당도 있단다...받은만큼 할도리를 해라...틀린말은 아니지만...그러냐? 나도 이런다....이건가요???? ㅡㅡ8. ..
'09.8.5 5:55 AM (123.215.xxx.159)가정에서 물컵이 꼭 물만 마시는 용도는 아니죠.
김치씻어먹을뿐 아니라 라면도 덜어먹고 뭐..커피도 타먹고 우유도 마시죠.
그외 컵의 용도는 무궁무진... ㅋㅋ
꼭 물컵이라고 물만먹진 않습니다.. 뭐.. 집에선 그렇다구요.9. 흠
'09.8.5 11:07 AM (164.124.xxx.104)글쎄요. 커피나 우유나 쥬스는 몰라도 (이건 물의 개념이죠)
김치나 라면은 컵에 먹은적은 없네요 집에서도.
커피 우유야 잘 닦이죠 냄새도 안배고
그리고 물컵은 설겆이도 따로 놨다가 하지 않나요? 먼저 하든지.
다른 음식물이나 기름기에 오염되면 설겆이가 더 어려워지잖아요.
입에 닿아 묻은 정도의 기름기는 컵입구만 신경써서 설겆이 하는거고..
식당주인이든 손님이든 서로 매너를 지켜야 더 좋은 서비스를 하고, 또 받을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