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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감자를 한 15개정도 먹었더니 얼굴에 꽃이 피었어요^^:::
껍질을 다 벗겨서 가져오시고는 그거먼저 먹어치우고 새감자 먹으라셔서 어제 부랴부랴
감자 구이에 시럽묻혀먹고 샐러드해먹고 감자전해먹고 해서 한 15개정도를 먹은것 같아요
당연 배부르니 밥은 패쓰하구요...
어제밤엔 가뜩이나 세수도 안하고 로션도 안바르고(사실 여름철엔 끈적거리는거 싫어서 계속 안발랐지만..)
그냥 자고 일어났는데 (밤새 82질 하느라 새벽2시에 잤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탱탱한느낌이랄까 부은 느낌이랄까 어쨌든 생기있어보이고 무엇보다 얼굴이 하얗게 변했어요 촉촉하고 ....윤기있고 부드럽고...진짜에요
왜 오늘 얼굴이 이리 좋지??생각해보니 혹시 어제 감자를 많이 먹어서인가??싶기도 하고...
감자에 미백효과가 있는건 알았지만....단 하루만에 이럴수 있나 싶은게...
오늘도 한번 먹어보고 내일아침 얼굴을 다시 비;교해보려구요...
나이들어 피부가 칙칙해져서 고민이었는데 단하루라도 피부가 살아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확실히 평소얼굴피부와는 완전 달라요 달라...지금도 감자샐러드 먹고있어요
마요네즈의 압박은 있지만...간이 안된 감자는 맛이 없어서...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1. 흐..
'09.8.4 10:53 AM (210.96.xxx.223)전 식중독 생각하면서 클릭햇어요 ^^:
2. 그런데
'09.8.4 10:54 AM (211.54.xxx.91)그렇게 드시면 칼로리 만만찮을텐데요.
3. 저두
'09.8.4 11:00 AM (221.155.xxx.32)제목만 보고 감자싹때문에 생긴 식중독이 떠올랐어요.
4. 감자
'09.8.4 11:09 AM (210.106.xxx.19)칼로리 높아요. 밥대용으로 먹는거잖아요.
피부는 좋아졌는데 옆으로 퍼지면 어쩌죠?5. ,
'09.8.4 11:10 AM (221.163.xxx.100)저도 솔라닌 (맞나?) 생각..ㅋ
6. ......
'09.8.4 11:12 AM (116.127.xxx.6)감자 한 알 칼로리가 대략 100이예요...
15개면 1500칼로리? 다른 음식도 드셨을텐데...
칼로리가 넘 무서워요~7. 맞아요
'09.8.4 11:13 AM (211.57.xxx.114)탄수화물 칼로리 엄청나요. 그런데 피부가 좋았졌다는 말에 저도 먹을래용. ㅎㅎㅎㅎㅎ
8. d
'09.8.4 11:15 AM (125.186.xxx.150)걍 잘먹으면 피부 좋아져요 ㅋㅋㅋ. 파프리카 쥬스 10일먹은 울엄마 피부 정말 하애지구 윤기나던데요
9. ..
'09.8.4 11:16 AM (112.163.xxx.226)얼굴이 부어서- -;; 그럴게 보이는거 아닐까요?
퍽=3 자진납세- -;;10. 하하
'09.8.4 11:53 AM (118.176.xxx.5)윗님 정말 재밌으세요
활짝 웃고갑니다.11. 원글
'09.8.4 11:54 AM (118.220.xxx.107)여러분 말씀처럼 ....
많이 먹으니 얼굴이 부어서 그런가 봅니다...붓기 빠지니 다시 칙칙하게 돌아왔네요...--::12. ㅎㅎ
'09.8.4 12:20 PM (123.212.xxx.141)원글님의 신속한 후기 감사합니다.
지금 감자 깍으려던 참인데요.
말아야겠군요.13. ....
'09.8.4 12:53 PM (124.5.xxx.178)귀여운(실례가 되려나요) 우리 회원님들 흐흐흐
14. d
'09.8.4 1:16 PM (125.186.xxx.150)체중은 늘었죠?ㅎㅎㅎ 그 무서운 마요네즈까지 비벼드시다니 ㅋㅋㅋ한숫가락이면 감자 하나보다 칼로리가 높을걸요 ㅋㅋㅋ
15. 원글...
'09.8.4 2:12 PM (118.220.xxx.107)님들은 저처럼 많이 드시지 마시고 적당히 드시면 좋아지실꺼에요--::
16. 하하하
'09.8.4 4:53 PM (203.232.xxx.3)다들 너무 재밌으시네요.
17. ㅋㅋㅋㅋ
'09.8.4 5:44 PM (125.132.xxx.206)재밌습니다~~~
18. ㅋㅋㅋ
'09.8.4 5:48 PM (58.77.xxx.69)정말 너무 재밌으세요...
19. ㅋㅋㅋ
'09.8.4 6:00 PM (58.234.xxx.240)저는 매일밤 맥주에 소주를 마시고 잤더니 얼굴이 주름없이 팽팽해요. 술보톡스라고..
늘 살짝 부어있으니 주름도 안보이고 동안으로 보여요. 꽤 오랫동안 해왔던 방법이에요..
아마 감자도 비슷한..ㅎㅎㅎ20. 아니
'09.8.4 7:03 PM (211.207.xxx.85)정말요? 그러심 안됩니다. 순진한 사람 따라합니다.ㅎㅎㅎ
21. 밥도
'09.8.4 8:03 PM (115.136.xxx.24)하루종일 밥도 안먹고 감자만 15개 정도 먹었으면 살찔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중자 한개정도에 100칼로리라고 했을 때 15개면 1500칼로리,,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도 하루 1500정도 칼로리는 필요하죠,,
마요네즈나 기름 등이 아주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렇게 살찔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22. 윗
'09.8.4 9:04 PM (122.36.xxx.11)댓글들 ㅎㅎㅎ
감자 깍으려다 만 분 ㅎㅎㅎ
원글님 신속 댓글도 ㅎㅎㅎ
이게 82 자게의 맛.23. ㅎㅎㅎ
'09.8.4 11:26 PM (211.207.xxx.62)원글님 감자 파는 분이거나 감자 농사 짓는 분이라는데 십원 겁니다. ^ ^
아니면 감자 아가씨? 감자 아줌마??
이거이거 감자 소비 늘리려는 MB의 농간은 아닐지 의심스럽네요. ㅋㅋ24. 생감자
'09.8.5 12:16 AM (125.177.xxx.79)생감자를 잘 씻어서 껍질 채 잘 씹어먹습니다
매일 조그만 거 두 알씩 씹어먹는데..
이게 꽤,,맛나요^^
약간 고소하면서도 담백하고 수분도 있어서,,,,
어떤 책에 보니까,,,생감자를 먹으면 아주 몸에 이롭다는,,무슨 생감자요법인가 뭐신가,,하는 책이었는데..어제 도서관에 반납해서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읽긴 읽었는데도 제목도 잘 기억못하는,,
아,,놔,,이거 책 읽은거 맞나 몰라,,ㅜㅜ
암튼,,,
제가 아침마다 통마늘 구이,,하고 생감자를 먹고있는데..
변비에는 직통입니다 ㅋㅋㅋ
참,,
제가 먹는 감자는 홍감자와 자색감자입니당,,25. 아이고
'09.8.5 5:25 AM (119.67.xxx.189)원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아주신 댓글에 빵~ 터졌네요ㅋㅋㅋㅋㅋ
26. 원글
'09.8.5 8:57 AM (118.220.xxx.107)아직도 대문에 걸려있다니 ㅋㅋ
여러분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더 살이 쪘다거나 하는건 없구요...
오히려 밥을 적게 먹어서 몸은 가벼운 느낌이에요...
근데...어제 아침에는 정말 피부가 고현정 뺨치게 좋아져서 이대로라면
앞으로도 감자만 먹을수 있겠다 싶을정도로 예쁘더라구요...
점심지나 거의 원상복귀했지만...(감자를 더먹었어야 했나??)
혹시라도 감자 20개씩 깎으실까봐 신속한 후기 올렸음다...ㅋㅋㅋ27. 원글
'09.8.5 8:58 AM (118.220.xxx.107)참고로 전,,,,감자장수아니에요^^
다인님께 감자 시켜먹는 사람이구요....
다인님 감자 아직 남았는데 어머님이 감자 가져다 주시는 바람에...
감자 풍년이네요...고로케하고 싶은데...아기때문에 일을 할수가 없어요--:::28. 탄수화물
'09.8.5 10:13 AM (59.15.xxx.141)골고루 영양소 맞춰서 드세요.
감자는 고구마와 달리 들어가는 족족 몸에 다 흡수됩니다.
한국 여성들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문제에요. 살 뺀다고 밥 대신 떡이나 국수류 드시는 분들 많은데 정말 안타까워요.
감자를 많이 드실거면 그만큼 다른 탄수화물은 확 줄이시고 채소랑 단백질 같이 드세요.
그래도 하루에 감자 15개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