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동서,시동생 어찌해야 할까요?
1. 제가
'09.7.31 7:40 AM (125.182.xxx.136)볼때는 님이 동서가 전달하면 욕을 퍼부을 만한 말들을 동서에게 한 것이 잘못으로 보이네요. 현명한 대처법은. 제생각에는 어제 막내 시동생의 행동에 당황했다. 내 말이 그렇게 들렸나? 미안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동서도 조심해 달라. 고 말할거 같아요
2. 시동생이 나쁜데..
'09.7.31 7:52 AM (118.32.xxx.72)사실 동서는 자기 남편이니까 서운한 말 들으면 남편한테 얘기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시어머니가 서운하게 하면 남편한테 말하거든요.. 울 남편은 그 얘기 듣고 시어머니한테 따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문제는 안생기죠..
시동생이 원글님에게 전한게 참 나쁩니다..
저같으면.. 윗 분처럼 말하겠네요..
우선 미안하다 사과는 하세요.. (진심으로 미안하지 않더라구요..)
미안하다 얘기해야 너도 조심해라라는 말이 먹힐거 같아서요..3. 윗님
'09.7.31 7:56 AM (115.139.xxx.242)동서가 결혼전에 같은동료일때 한말이라잖아요
동서란사람...기억력이 참좋네요
그나저나 원글님한테 섭섭한일이 있었나...옜날이야기는 왜 남편한테 꼰질렀대요?...
오늘은 만나지마시고 좀더 생각해보세요
동서가 양심이 찔리면 먼저 연락오지않을까요?...
아무튼 원글님이 동서의 본마음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경계하시고 동서로만 상대하시길...4. 시동생
'09.7.31 8:53 AM (211.210.xxx.62)저도 시동생이 나쁘다에 한표요.
베겟머리에서 무슨 말이야 없겠어요.
어디 경우 없게 형수에게 전화를 해서 욕을 하나요.
오늘부로 모른척 쌩까(^^;;;)세요.
동서에게 말하기도 애매한 상황이고
원글님 잘못도 없지는 않지만
일단은 동서랑 시동생에게 일정기간 뜨하게 대하고
절대 동서 없을때 시동생 밥이나 커피 끓여주시 마세요. 쌩~하게요.5. ..
'09.7.31 8:57 AM (211.108.xxx.17)형수한테 술먹고 욕을????
남편은 가만히 있나요?
내동생이라면 죽도록 패줬을것 같아요. 나쁜*6. 저도
'09.7.31 8:58 AM (219.255.xxx.107)무슨 그런 경우없는 시동생이 있답니까. 동서 보다는 시동생이 훨씬 경우 없는 경우구요,
동서한테는 의연하게 하시면서 시동생 한테 전화 왔더라는 얘긴 하시구요. 말도 조심하시구요.
동서보다 시동생이 더 나빠요7. 아일랜드
'09.7.31 9:44 AM (115.86.xxx.118)저라면 동서 불러 그동안 내가 섭하게 했다면 미안했다. 일단은 사과하겠습니다. 하지만 시동생이 술취해서 욕한 부분은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겠어요. 시부모님은 물론 남편에게도 알리고 시동생이 무릎 꿇고 빌지 않는 이상 시동생 취급하지 않겠다 선언하겠네요. 제대로 된 시부모나 남편이라면 시동생 버르장머리를 고치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또 저런짓 하고도 남을 위인입니다. 초장에 버릇을 잡아야해요. 얼마나 형수를 무시했으면 욕을 합니까.
8. 헉
'09.7.31 9:45 AM (210.102.xxx.236)원글님의 남편은 뭐라고 하십니까?
그런 동생 두고만 보십니까?
형과 형수는 동격입니다. 어찌보면 친핏줄이 아니니 더 어려운 관계이지요.
그런데 욕을 하다니요. 아무리 취중 행동이라지만.
저도, 남편도 집안의 막내지만
손위 사람들에게 대드는 건 아주 어릴 때 가끔 있었지만
욕하는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것도 친형제자매도 아닌 그 배우자에게 어찌 욕을 할 수 있나요?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일입니다.
원글님이 판단하기에
결혼전 동서에게 한 말이 잘못된 언사였다면 동서에게 사과하시고
시동생이 형수에게 전화로 욕한 건 시댁에 알리고 시동생에게서 반드시 사과 받으세요.
살다살다
별 이야기를 다 들어봅니다.
형수에게 욕을 하다니요!9. 형수한테
'09.7.31 9:55 AM (121.162.xxx.48)욕이나 해대는 삐리리니 뒤에서 욕먹는 거에요.
결혼전에 한말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 한가지로 봤을때 충분히 욕들어 잡수실만 한데요.10. 일단
'09.7.31 10:06 AM (119.196.xxx.239)막내동서를 만나 '그때 그말이 그렇게 서운했다면 미안하다'고 말하고
그건 동서와 나의 일이고 그것도 결혼전일을 시동생에게 말을 전해서 새벽1시에 욕을 욕을
하게 만드니 참 난감하다.
나도 조심하겠지만 동서도 여자들끼리의 일은 여자들선에서 해결했음 좋겠다. 고 말하고
시동생이 담에 또 그런일로 전화오면 '쪼잔하게 여자들일에 왜 남자가 나서냐
남자는 빠지라 ,나는 할말 없다'고 전화끊으세요.11. ...
'09.7.31 10:43 AM (125.139.xxx.90)원글님, 왜 원글님이 동서를 만납니까. 제 발 저린 동서가 연락올때까지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마십시요. 뭐하러 미안타 하십니까. 어디 건방지게 시동생이 형수에게 새벽 한시에 전화해서 욕을하고 난리를 칠 수 있나요.
동서가 연락하면 만나시고, 사과 받으세요. 사과하지 마세요
그리고 감정실어서 이야기 하지 마시구요. 이번 기회에 원글님을 어려워하도록 만들어놓으셔요
저도 이런 경험(시누이때문에) 있는데 무시가 최선이었어요.
제가 다 열이 뻗쳐서 죽겠네요.12. ...
'09.7.31 10:47 AM (125.139.xxx.90)시댁에서 동서끼리 만났을때 서로 시어머니 흉도 보고 서로 남편들 흉도 보고 하는데
그나마 결혼전이라면 직장동료에게 우리 시동생은 어쩌구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말을 옮긴 동서가 제일 나쁜거지요. 자기 남편에게 기름붓고 불붙인거 아닌가요?
경위야 어떻든 전 원글님 남편분이 시동생에게 따끔하게 이야기 하고 시동생이 원글님께 사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전제된 이후에 원글님이 시동생에게 사과하시구요
동서에게 사과해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는 생각인데요13. 둘리맘
'09.7.31 11:52 AM (59.7.xxx.36)저라면 일단 시동생내외 둘다 한자리에 불러서 일단 시동생 따끔하게 혼내겠어요.
어디 형수한테 욕을 합니까??
결혼 전에 한 얘기 라면서요.
동서보다는 시동생을 먼저 해결해야 겠네요.
시동생내외를 같이 불러들일 수 있으면 남편도 같이 그 자리에 있으면 더욱 좋구요.14. 무시
'09.7.31 12:24 PM (121.141.xxx.99)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없는사람취급 나중에 그쪽에서 왜 그러냐고 나오면 단호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동서가 마음이 상할수도 있었겠지만, 형수에게 욕을 하다니 그것도 새벽1시에...
콩가루가 아니고 뭐겠어요.15. 그냥 덮자
'09.7.31 12:26 PM (122.37.xxx.197)술깨고 제정신일때 미안함 마음 먹으면 다행이고..
아니면 거리를 두심이...
다시 한 번 자리를 펴고 말을 하면 분란만 일어날 듯..16. .
'09.7.31 12:36 PM (121.161.xxx.248)당장은 어떤 다른일이 생길수도 있고 사람이 자기 한일 금방 미안하다 사과하는거 쉽지 않을거 같아요(시동생이...)
기분나쁘다 적반하장으로 나올수도 있고요.
그냥 두고 보세요.
영 사과를 안하고 있다면 시간이 좀 흘러서 남편분이나 원글님이 단단히 이야기 하셔야 할거 같네요.
속상한일 있으면 멀쩡한 정신에 이야기 해야지 어디 술 ㅊ 먹고 욕을 합니까?
정말 몰상식한 일이예요.
저도 비슷한 일을 당한지라... 일방적이었지만요 ㅜ.ㅜ
나중에 나중에 사과하더군요.
시어머니가 아시고 뭐라 했나보더군요.
원글님이 당장 나서서 뭐라하지 마시고 지켜보세요.
양심있는 인간이면 사과를 할것이고 안그런 인간이면 뭐라 한다고 절대로 사과하지 않을듯...17. 열불나
'09.7.31 2:34 PM (222.234.xxx.152)둘이 불러서 단호하게 야단 치세요
감히 어따대고 욕을 한냐고
동서 보다 시동생 인간성 더럽네요
촌수도 모르나...
아무리 술 먹어도 그렇지 나도 그딴씩으로 욕해 볼까 하면서 불호령 내리세요
형수니까 엄하게 야단 하세요.18. 어쩜 나랑 똑같아.
'09.7.31 2:37 PM (125.178.xxx.35)10년 전 쯤 우리 세 동서끼리 명절 때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시어머니 흉을 잠깐 봤었어요. (알뜰이 지나치다, 너무 자기 자식들만 귀한 줄 안다...뭐 그런거요)아주 사소한 것들....근데 며칠 뒤 세째 시동생 전화와서 욕을 싸질러대고 시어머니 전화와서 죽일*살릴*하는데 딱 미쳐버리겠데요. 착한 동서 꼬드겨 막말을 했대나 뭐래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욕얻어먹을 말 한 기억은 없는데...지금이야 웃고 말하지만 그 즈음엔 정신병원까지 다녔었습니다. 화병이 나서...
그 이후로 동서가 아주 입이 싸다는걸 알게 되었고(그 이후로도 아주 작은 이야기라도 다 돌고돈다는걸 알았거든요.) 걔하고는 말 안 섞지만 문제는 그 난리 중에도 입 딱 다물고 있었던 남편이 용서가 안 되는 겁니다.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형제간에 분란만들기 싫어 참고 있었지만 자기도 속 상했다다 뭐래나.
지금이야 동서 입 싸고 ,말 붙여 말하기 좋아한다는걸 모두가 다 아니 시동생도, 시어머니도, 남편도 나 한테 미안해하지만 수습불가능입니다.
안 잊혀지는 걸 어째요...
말로 망하는 사람 참 많습디다...19. 혹시
'09.7.31 4:06 PM (219.255.xxx.107)평소 시동생이나 동서 될 사람에게 무의식중 가슴 아프거나 멍들얘기를 하시는 편인지 한번 생각 해 보시구요.
시동생도 몇 년을 별러 술그랬을 수 있고 , 정말 별얘기 아닌걸 옮긴건지 , 정말 술먹고 1시에 ㅈㄹ을 할정도의 이야기 였는지 한쪽만의 이야기로는 판단이 잘 안서네요.
개차반 집안이 아니고서야 어디 시동생이 형수 한테..20. ..
'09.7.31 8:43 PM (114.199.xxx.242)아무리 결혼전 섭섭한 소릴 했다하더라도 시동생이 형수한데 전화해서 욕지거리를 했다니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일자무식한 상놈의 집구석에서 크지 않은 다음에야.
그 시동생이 형을 무지무지 우습게 보나봅니다.
저희 친척집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완전 똑같네요.
아랫동서가 맏동서를 우습게 보고 자기 남편한데 맏동서 욕을 했는데 그 정신없는 남편놈은
자기 마누라말만 듣고 지 형수한데 전화해서 바로 쌍욕지거리......
그러다 나중에 그 미친놈이 지 형 멱살까지 잡았죠.마누라말만 듣고.
설령 형수가 자기 마누라한데 말실수를 했다손 치더라도 저게 정상적인 행동인가요.
이게 바로 자기형을 우습고 만만하고 하찮게 보지않음 일어날수가 없는일입니다.
자기형을 어려워하고 인정하면 감히 형수한데 욕 전화하고 형한데까지 저런 미친짓을 하겠습니까.
이간질 능통한 여자 하나 집에 들어오니 그 집구석 콩가루 되는건 일도 아니더군요.
글쓰님.
영리하고 차분하게 생각해보시고 행동하세요.잘못하단 동서한데 완전 말립니다.21. 글쎄요
'09.8.1 12:30 AM (121.131.xxx.41)결혼한 후 어떤 실수를 하신거라면 모르겠지만
결혼전이고
같은회사에 다녀서
라면 동서 될 줄 모르고 한 말 같은데
원글님이 잘못하신 건 아닌 거 같은데요
동서도 삼켰으면 좋겠지만
여기서도
남편에게 하소연으로 한 소데
이런 말씀들 하시지 않나요
시동생이 기분이 나빴다 해도
술먹고 전화해서 그러는 건
주사로 보입니다
맨정신에 할 소리 아니면
술먹고도 안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