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인적인 요즘 세대네요.
작성일 : 2009-07-30 16:08:24
751296
늦은나이에 결혼했습니다.
신랑과 시댁 모두 다 좋으신 분들입니다.
결혼 후 첫 휴간데
결혼했으니 시댁 챙겨야 함을 아는데
왜 당연히 어른들은 휴가를 시댁에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시댁이 시골이고 전 도시에 살거든요)
시누도 당연하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싫은건 아닌데 어른들이라 신경쓰여서 하시는 말씀이
다 간섭처럼 느껴지네요.
뭐 이렇게 해라, 누구 어른에게 전화해라, 뭐 해라 ~~ 등등요.
요구가 많으시진 않은데 30년 넘게 거의 가족에게 터치 안받고 살다가
결혼하니 당연하게 받아야 하는 간섭이라
좀 싫게 느껴지나 봅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거겠지요.
저도 별수없이 자기 감정이 좋을때만 행하는 그런 세댄가 봅니다.
IP : 219.255.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09.7.30 4:18 PM
(114.129.xxx.88)
뭔 휴가에요.
남편에겐 휴가일지 모르나 며느리에겐 교소도에 일주일 들어가라고
하는거랑 똑같아요.-_-
배려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구..딱 잘라서 싫다고 하세욧!!!
2. ..
'09.7.30 4:19 PM
(59.19.xxx.238)
저는 무조건 내가 하고싶을때 합니다
3. ...
'09.7.30 4:29 PM
(203.248.xxx.14)
그게 무슨 말씀인지...
명절때라면 모르지만 여름휴가때 시댁을 챙긴다는 말은 저는
못들어봤는데요..
그러고보면 저희 시댁은 정말 양호한가봐요.
설날연휴때 일년에 몇안되는 긴 연휴이므로 해외여행이나 멀리 휴가갔다 오라고
아직까지도 신정을 쇠는 것을 보면요..
4. 저는
'09.7.30 4:31 PM
(218.37.xxx.105)
386세댄데요... 휴가를 시댁에서 보낸적도 없고 그런생각도 해본적이 없는데요
시댁이 뭐... 강원도나 부산 해운대나 제주도쯤 되면 모를까....ㅋ
5. 간섭(윈글이)
'09.7.30 4:35 PM
(219.255.xxx.219)
다 다른가봐요.
머리로는 어른께 잘해야지 그런생각드는데
사실 마음은 신랑이랑만 알콩달콩 하고 싶네요.^^
6. 이상하다
'09.7.30 4:44 PM
(218.38.xxx.130)
님이 딱히 요즘 세대라서가 아니라
님의 시댁이 조선시대네요 그것도 조선 말기..
신사임당은 친정 생활을 오래도록 하고 율곡도 친정에서 낳았거늘.
시댁에서 한이틀 머무르시고 남편과 알콩달콩 여행 가세요^-^
아이 생기면 알콩이 달콩이는 저 멀리..
7. 처음부터
'09.7.30 6:57 PM
(124.80.xxx.96)
길을 잘 들여야 합니다. 너무 순진한 맘으로 시댁에 잘할 필요 없습니다. 적당히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첨부터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다라는 걸 보여줘야 기대치도 낮아지고 앞으로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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