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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맞선의 추억

가련한 맞선녀 조회수 : 3,757
작성일 : 2009-07-30 13:55:19
IP : 61.85.xxx.18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살미소
    '09.7.30 2:04 PM (219.241.xxx.124)

    이렇게 꽃단장 했는데 그냥 아저씨랑 파전 만들어서 같이 먹을 걸 그랬나봐요.
    ---------------------------------------------------------------------
    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유 윈!
    '09.7.30 2:11 PM (122.42.xxx.31)

    참 재밌게 잘 읽었어요.
    작가하시면 좋겠는데요, 저 팬 할께요.ㅎㅎㅎ

  • 3. ....
    '09.7.30 2:12 PM (116.34.xxx.25)

    가련한 맞선녀셨던 원글님께는 너무 죄송스러운 얘기인데...
    뭐 먹으면서 이 글을 봤다면 모니터로 다 뿜을뻔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맞선에 관한 에피소드라면 저도 좀 있긴 하지요...ㅋㅋㅋㅋ

  • 4. 닭발
    '09.7.30 2:25 PM (211.207.xxx.62)

    마스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맞선도 궁금합니다.

  • 5. ㅋㅋ
    '09.7.30 2:33 PM (219.250.xxx.222)

    넘 재밌어요 :D

  • 6. 정의 아내
    '09.7.30 2:43 PM (203.252.xxx.19)

    크하하하하하하...
    최근 듣거나 본 얘기 중 최고로 재미있네요^^
    덕분에 크게 웃었습니다.

    두 가지 생각^^

    1. 전에 제 친구(나름 좋은 학벌+좋은 직업+별 문제 없는 외모)는
    보험업 하시는 어머니 강권에 나가보니
    고졸 한의원 주인님이 계시더라는군요.
    나름 즐거운 시간 갖고 귀가해보니
    어머님이 이불 둘러 쓰고 숨어 계시다가,
    이불을 들춰 보니 '그래, 계약에 눈이 어두워 딸 팔아먹었다!!' 외치고
    다시 둘러 쓰고 돌아누우셨다는...
    오래 전에 들은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2. 님 글 읽으면서
    요즘 MBC 주말 드라마 '친구'에 나오는 김민준(이준석 역)이
    비밀 도박장에서 알바할 때 모습이 오버랩되는군요.
    (맥가이버 머리, 흰 통바지, 빨강 분홍 줄무늬 스웨터)

  • 7. ㅋㅋㅋ
    '09.7.30 3:10 PM (222.107.xxx.148)

    한때 맥가이버를 사랑했던 제가 그 자리에 갔다면
    반했을까요?ㅋㅋ

  • 8. 호호호호호
    '09.7.30 3:20 PM (121.154.xxx.38)

    나른한 오후 재밌는 이야기 읽고 갑니다.
    감솨~~~~~~~
    나도 맞선이란걸 한번 봤어야 하는데 아쉽다~~

  • 9. 새우튀김
    '09.7.30 4:13 PM (211.189.xxx.250)

    아...전 언젠가 엄마가 '송파에서 유통업을 한다'는 선자리를 물고 오셔서 나갔더니
    '가락시장에서 생선을 파시던' 분께서 나오셔서 기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날, 그 분과 함께 노떼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생선초밥'을 먹으며
    세상에 얼마나 많은 생선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야만 했지요...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호불호는 있다구요. ㅠㅠ

  • 10. 2탄
    '09.7.30 5:45 PM (59.6.xxx.198)

    두번째 이야기 듣고 싶어 댓글남깁니다. ㅎㅎ

  • 11. ㅋㅋㅋ
    '09.7.30 7:26 PM (125.208.xxx.254)

    저도 2탄 궁금해요.
    글 정말 잘 쓰세요. 최유라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 보내보세요~

  • 12. ...
    '09.7.30 8:39 PM (221.149.xxx.205)

    어흑..댓글이 20개가 안되네요...2탄 궁금한데...

  • 13. ...
    '09.7.30 8:40 PM (221.149.xxx.205)

    저 두번째인데..자게는 글이 너무 빨리 지나가요...2탄도 해주세요...

  • 14. 2탄
    '09.7.30 9:19 PM (221.141.xxx.222)

    이젠 나이가 들어 화장이 잘 먹지 않지만
    보살미소를 머금고
    2탄을 기다리며 정성껏 화장을 해 봅니다. 기다릴께요~~~~

  • 15. 제발 2탄
    '09.7.31 1:00 AM (68.36.xxx.54)

    오호...진정 극복하셨군요.

    그나저나 글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탄...듣고 싶어요. 바다건너에서 기다립니다.

  • 16. 2탄 고고
    '09.7.31 1:26 AM (59.28.xxx.65)

    글솜씨가 참 좋으세요. 넘 재밌네요. '맞선의 추억' 이라....황당한 경우 많죠.

  • 17. ㅎㅎ
    '09.7.31 3:14 AM (71.239.xxx.7)

    원글님 스토리도 너무 웃기고
    댓글중에 [새우튀김]님 사연도 정말 웃기네요ㅎㅎ

    원글님~2탄 기대하고 있어용^^

  • 18. ㅎㅎㅎ
    '09.7.31 12:56 PM (123.254.xxx.42)

    2탄 기다립니다.ㅎㅎㅎ

  • 19. 2탄
    '09.7.31 1:08 PM (210.96.xxx.223)

    플리즈~

  • 20. 2탄요~
    '09.7.31 1:17 PM (123.108.xxx.61)

    스무번째 댓글은 제가 남깁니다.
    사무실에서 소리내어 크게 웃으니
    미친 띵똥이 따로 없네요...

    2탄 부탁드려요~

  • 21. 원츄
    '09.7.31 1:17 PM (203.229.xxx.234)

    2탄 원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ㅎㅎㅎ
    '09.7.31 2:20 PM (91.32.xxx.175)

    잘 보았습니다...

  • 23. ..
    '09.7.31 2:26 PM (125.177.xxx.49)

    저도 엄마의 인덕 덕분에- 저도 참한 신부감으로 소문이 나서

    선 수십번 보다보니 별 사람 다 있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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