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고 엥꼽아서 죽겠습니다 ㅠㅠㅠ

[내팔자야]

뻑하면 너네들(나하고 아들)먹여살린다고 죽겠다

어쩌다 자기말 안들으면

내가 왜왜?? 하면서 고함질러요

매일매일 십원이십원 따져가며 가계부 적어요

검사해서 틀리면 하늘벼락치거든요 ㅠㅠ

[니는]

그 돈으로 안 쳐먹고 사나!!! 해버리세요...
어이구 짠돌이 남편..듣는 제가 갑갑해요.

[원글녀]

짠돌이는 절대아니고요 저한테 돈 쓰는게 그리 아까운가봐요 시댁엔 막 퍼다주고요

술값 안 아끼고,,꼬~~옥 장 도 같이 봅니다 어휴,,저혼자 사고픈거 사는게 소원입니다

스트레스로 밥맛도 없네요

[많지도]

않고 꼴랑 두식구 먹여 살리는것도 힘드냐고 하세요.
남들은 철철이 해외여행에 쇼핑에..바라지도 않지만 그걸 공치사라고 하는지
동생같으면 비오는날 먼지나게 획 돌려버리고 싶네요.

[존심]

가계부를 통째로 드리세요...
돈은 일체 쓰지 마시고, 장보는 것도 해오라고 하세요. 먹고 싶은대로...
어느정도 적응되면 만사가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