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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하려면 돈이많이드는군요.. 근데 외국인여성을 믿을만한지도 걱정이네요

하마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09-07-27 15:24:38
울노총각 아주버님  43세 결혼시켜드리고싶은데
국제결혼은 정말 돈 많이드는군요....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보장도 없고.......

아주버님이 활달한 성격도 아니셔서  여자만날 기회가 더 없으신거같네요
어디머 소개소같은거 말고 사람만날 방법 없을까요???
없겠죠???? ^^;



IP : 210.108.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말
    '09.7.27 3:41 PM (114.129.xxx.88)

    좀 그럴지 몰라도.

    돈으로 만나서 결혼한다는게 어려워요.
    원글님쪽에선 그쪽 여자들 믿을만한지 걱정하실거고.
    한국으로 시집오는 외국인 신부들은 내가 결혼할 남자가 믿을만한지.
    그 가족들이 믿을만한지 걱정할거에요.

  • 2. ...
    '09.7.27 4:01 PM (211.200.xxx.18)

    사람마다 다 운이란 생각 들지만요..

    돈이 넉넉히 있어서 그렇게 결혼해도 되면 하셔도...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저 동서 베트남사람입니다.

    저희 시댁 형편좋은 편 아니구요. 땅팔아 결혼시키셨습니다.
    근데 동서와서는 매번 친정에 돈 붙여달라 뭐해달라 그러구요.
    한번씩 집에 보내달라 할때도 시어른들 머리 싸맵니다

    한번 보낼때마다 3백정도 듭니다.
    한번가면 오래 있을꺼라 경비 많이 들고 가야하고 온가족 가니 비행기값 많이 들고...
    한번씩 돈 붙여줘야 하고...

    정말 돈으로 여자를 산다는 생각이면 모를까
    좋은 사람 외국에서 만나자는 생각으로 한다면...
    저는 반대...

    정말 좋은 분 만날수도 있는데요.
    주변에 보면 목표 달성하고 가는 경우도 많고...
    아님 저희처럼 돈때문에 속 썩히고..
    아님 적응못해 울며불며 집에 가니 마니 그러고요.

    중간에 결혼중개업소를 나몰라라합니다.
    저그들 수수료 먹고 나면...

    절대 쉬운일 아닙니다.
    모든걸 신랑쪽에서 다 해야합니다.

    신중히 결정하셔야 할꺼예요

  • 3. ..
    '09.7.27 4:53 PM (211.38.xxx.202)

    예전에 그런 거 알선하는 사람한테 얘기들었었는데요
    윗님들 말씀대로 .. 거의 그런 경우가 많은가봐요
    어리고 이쁘고 .. 한국여자는 오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그런 환경의 노총각이라
    더 맘이 간대요.

    근데 진짜 한달에 한 번은 밤마다 운답니다

    이제는 한밤중에 훌쩍거리는 소리 나면 담날 부모님들이 먼저
    이번엔 얼마가 필요하다니 하신대요

    보통 백 오십 정도 보낸다나..

    물론 요즘은 동이나 구에서 다문화 가정이라며 이것저것 챙기기 시작해서
    예전같지 않겠구요

    고약한 한국 사람 만나 고생하는 아가씨도 있지만
    미리 모든 걸 계산하고 온 아가씨도 점점 늘어간답니다

    열심히 애 키우며 적응하는 똑똑하고 씩씩한 아가씨면 얼마나 좋겠어요
    뭐든지 못해요, 배울 의지도 없구 고향 생각하며 우는 아가씨들도 많으니.. 잘 결정하세요

  • 4. 저희
    '09.7.27 6:26 PM (119.207.xxx.208)

    친정쪽 먼친척, 베트남 아가씨와 결혼해서 아주 안된 케이스입니다.
    여자쪽 가족과 친척들이 돈보내라 계속 편지해서 처음엔 보내주다 시어머니가 못보내게해서 신부가 베트남으로 돌아가 버렸답니다. 여자한테 푹 빠진 신랑 멀쩡한 직장까지 내팽개치고 여자 찾으러 갔다는데 그뒤론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댁에도 노총각 한명 돈만 뜯기고 결혼도 못한 사람 한 명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본인이 말안해서 모르는데 돈날린 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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