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셀프부분도배 해보신분 도움주세요.

낼부터휴가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09-07-27 15:20:04
낼부터 휴간데 8년정도 산 아파트 너무 더러워져 부분 공사에 들어갑니다.
거실과 부엌 씽크대 정도만 페인트칠과 도배를 할 예정인데
갑자기 얘들 방도 부분 도배를 하고 싶은 생각이 급하게 드는데

셀프도배 해보신 분들 조언 주세요.
진작에 생각했으면 지시장에 주문을 했었을텐데
풀발라져 있는 도배지도 있고 시트지도 있던데 어디서 사면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을까요?

실크도배가 되어있는데 뜯어내야 하나요?
한 면만 하고 싶거든요.

해보신 분들 조언 좀 주세요.
IP : 121.166.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7.27 3:26 PM (222.114.xxx.203)

    인터넷서 사면 저렴하긴하지만..초보이시니까.. 근처 도배집에서 구입하셔서
    이런저런 설명들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친절히 잘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풀로 바르는게 좀 쉬워요.. 손에 풀이 묻긴하지만.
    잘못붙여도 풀이 미끄러워서 금방 떼서 붙이면 되거든요.
    그리고 시트지를 붙이실거면.. 3M 접착식스프레이(77번-완전고정 75-살짝고정)을
    벽에 미리 뿌린다음에 시트지를 붙이면 떨어지지 않고 좋아요.

    도배풀로 하실건지 시트지로 하실껀지에 따라 실크도배지를 뜯어내던지
    그 위에 붙여도 되는지... 달라질거 같아요... (이건 직감이에요. --/)

  • 2. ....
    '09.7.27 3:28 PM (123.228.xxx.227)

    합지벽지라면 안 뜯어내도 되지만 실크는 뜯어내야 하구요,
    일단 동네 지물포에 원하는 벽지가 없으면 방산 가심 되겠네요.
    시트지가 좁은 면에 붙이기는 빠르고 편한데 넓은 면에선 의외로 힘들더라구요.
    위, 아래를 완벽하게 맞춰서 붙이기가 쉽지 않아서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벽지를 맞춰야 하는지라 종이벽지가 풀발라 놓으면 엄청 무겁긴 해도
    실패확률도 적고 더 잘 붙었어요.

  • 3. ..
    '09.7.27 3:33 PM (218.37.xxx.45)

    도배경험 있으신가요?
    그거 만만히 보다가 큰코 다치실텐데요..
    멋모르고 덤볐다가 우리 부부 골병났었거든요^^

  • 4. ...
    '09.7.27 3:39 PM (125.131.xxx.235)

    지시장에서 가격 조사하신후에 방산시장 가시면 되실것 같네요.
    참고로 시트지 너무 싸구려 사시면 본드냄새에 머리아파요.
    실크벽지는 초배지를 발라야해서 시간이 더 걸릴수 있고
    합지벽지는 초배지 작업 안해도 되고 인건비를 줄일수는 있지만,
    벽면이 평평하지 않은경우 울퉁불퉁한게 드러날수있어요.
    실크벽지 경우 실크 위에 그냥 칠해도 되는 페인트도 팔고요...

  • 5. ..
    '09.7.27 4:13 PM (61.253.xxx.92)

    시트지보다는 벽지가 훨씬 쉬워요. 부분도배라면 부부가 천천히 쉬엄쉬엄(하루에 다 할려고 하심 병나요)하시면 금방 하실꺼에요. 지시장주문해도 다음날이면 오니까요,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려면 방산가시고 아니면 지시장도 괜찮아요. 무늬가 너무 크거나 화려한것만 아니면 크게 안다르더라구요. 유행벽지로 하시려면 블로그찾아보시면 시공해놓으신거 보시고 확인해보셔도 되구요. 실크도배는 슬슬 잡아당기시면 윗면만 찣어져요. 어려운거 아니니까 애들이 너무 어리지 않으면 애들 시켜서 하시구요. 그 윗면 찣어진 위에 도배하시면 되요.

  • 6. 사무실 벽지
    '09.7.27 4:25 PM (218.154.xxx.109)

    사무실 이전하면서 포인트 벽지를 인터넷에 구매해서 한쪽 벽만 발랏어요.
    사장님이랑 둘이서 작업했는데 사장님이 남자분이라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물런 인터넷에서 구매한 벽지는 풀발라진 벽지입니다.

    일단 인터넷에 주문할때..벽지 바를곳의 길이를 정확히 제신후 주문하세요.
    벽의 폭도 잘 제시면 대충 필요한 수량이 나옵니다.
    그럼 거기서도 알아서 그 수량에 맞춰 잘라서 보내줍니다.

    바를 벽에 이물질(벽지)등을 잘 때어내시고..젖은 수건으로 쫘악 깨끗히 닦아주세요.
    분무기로 촉촉하니 물을 뿌리고 난후에
    포인트 벽지의 경우는 무늬를 잘 맞춰서 가로 세로 잘 맞춰주시면 됩니다.
    나머지 사항은 거의 인터넷에 써있어요
    다 붙이고 나신후에는 다시 한번 분무기로 물을 한번 뿌려주시고..
    다음날까지 하루 충분히 말라주시면..모양에 맞게 잘 마릅니다.

    정말 제가 바른거 맞고요.
    여자분 혼자하기 조금힘드닌깐..
    신랑분이나..건장한 남자분이랑 같이 하시면 힘들이지 않고
    이쁘게 바를수있답니다.

  • 7. 얼마전도배함
    '09.7.27 6:05 PM (110.9.xxx.4)

    옆집아줌마집 부엌벽 도배해주고 왔네요...일단 풀발라진건 하지 마세요...기존 벽지가 실크벽지면 초배지 빼고 따 뜯어내시구요...

    실크벽지로 하실꺼지요? 그럼 일단 도배지랑 풀(인테리어집이나 도배집가면 풀만들어서 파는거 있습니다...400원정도? 평수에 따라 다르니 여쭤보고 사시구요, )그리고 본드, 풀바르는 솔, 두꺼운 수건, 두꺼운 30센티 자, 잘드는 칼....이정도면 되겠네요..

    벽지 고르실때 초보시니 가급적 무늬안맞추는걸로 하시구요(무늬맞추는거 힘듭니다)

    1.풀을 물에 개어 요플레농도보다 조금 아주 쪼금더 묽게 개어놓으세요..큰 다라이같은데다가..

    2 .줄자로 천장에서 바닥까지 재셔서 그 길이에 +10센티에서+20센티 남기시고요 초보시니 넉넉하게 잘라놓습니다..몇장이될지는 모르지만...

    3.한장씩 펴놓고 풀을 바릅니다...바르고는 풀바른 면끼리 닿도록 접어두세요..--안마르니 괜찮습니다

    4.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먼저바른 벽지부터 붙이시되,윗면몰딩부분에 적당히 잘 맞추어서 바르시고 두꺼운 수건으로 싹싹 문지르면서 기포를 빼면서 붙이시구요 다 붙이셨으면 두꺼운 자를 몰딩부분에 대고 칼로 여분 잘라내시고 밑에부분도 남아있는 부분 자를 대고 잘라내세요..자를 대면 삐뚤삐뚤하지 않게 자를수 있습니다,깔끔하지요..

    5.두번째 장부터는 벽지가 겹치지 않게 바르시되 합지라면 2미리정도 겹치게 붙이시고, 실크벽지라면 거의 맞물리게 붙이세요...

    6.콘센트 부분은 일단 x자로 칼집을 낸 다음 테두리 부분 잘라내심 됩니다..

    7.일단 다 붙이셨으면 벽지가 맞대이는 부분은 본드를 듬뿍 발라서 다시 붙여주세요...붙이다 보면 벽지와 벽지 사이가 맞물리다 보니 잘 안붙게 되거든요....그런 부분은 본드로....마르면 투명해지니 걱정마시고....

    이렇게 붙이시면 아마도 성공하실듯~~몇일전에 옆집 해주고 왔는데 흡족해 하드라구요..
    그럼 성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855 가슴이 너무없어요 8 가슴 2009/07/27 1,338
475854 학원그만둘때 언제쯤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5 이번달까지만.. 2009/07/27 1,208
475853 영어번역 할 수 있는 사이트 좀 가르쳐주세요.. 2 영어 2009/07/27 608
475852 선덕여왕, 그 화려한 부활 2 yuneul.. 2009/07/27 958
475851 이혼위기중에 시엄니 병수발...글 올렸는데 끝나지않은 문제들 5 사과 2009/07/27 1,695
475850 행복해요( 61.83.163.xxx)님 / 조용히 ... 6 큰언니야 2009/07/27 517
475849 삼성電, 'CPU 골리앗' 인텔 넘보나 9 행복해요 2009/07/27 387
475848 오늘 점심 뭐 드셨어요??(그냥 심심해서..) 7 맛있었어요... 2009/07/27 735
475847 재산세 카드 납부에서.. 3 재산세 2009/07/27 3,016
475846 노후준비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의견부탁드려.. 2009/07/27 385
475845 초등학교 6학년 딸이 찍은 아빠의 체포장면 3 세우실 2009/07/27 1,041
475844 제주여행 음식걱정 8 제주여행 2009/07/27 1,321
475843 아파트 광고중에 좋은것 9 요즘 2009/07/27 703
475842 국제결혼하려면 돈이많이드는군요.. 근데 외국인여성을 믿을만한지도 걱정이네요 4 하마 2009/07/27 1,092
475841 '참가 후기''교육 후기'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2 wonder.. 2009/07/27 4,453
475840 부산코스트코 2 부산 2009/07/27 1,072
475839 셀프부분도배 해보신분 도움주세요. 7 낼부터휴가 2009/07/27 1,139
475838 새아파트에 살아보신분들..새집증후군 심각할까요? 13 아..고민 2009/07/27 1,097
475837 휘슬러 압력밥솥 라인별 레벨은? 1 질문~ 2009/07/27 658
475836 임신 중이 아닌데 유즙이 나와요...무서워요. 10 헉 ㅠㅠ 2009/07/27 2,377
475835 누스킨 제품 좋은가요? ... 2009/07/27 483
475834 남자 형제들 속에 끼여 있는 분 계셔요? 20 형제 2009/07/27 1,499
475833 만약.. 우리나라 대통령이 이렇게 생겼다면.. 11 아아ㅠㅠ 2009/07/27 855
475832 5년 간 주인 기다린 충견…한국판 '하치 이야기' 1 사람과 동물.. 2009/07/27 781
475831 기습키스 당하시는 노통 8 비교체험 2009/07/27 1,033
475830 친한언니 땜에 속상해요 .. 5 꽃빵 2009/07/27 924
475829 얼굴피부가 정말 쪼글쪼글해요. 7 피부가 할멈.. 2009/07/27 1,202
475828 다이어트 워 3 보시는 분 계세요? 4 다이어트 2009/07/27 1,689
475827 부동산 집 구입 도움 부탁드려요 1 적금최고 2009/07/27 431
475826 저작권법을 위반하는 kbs? 3 엿장수맘대로.. 2009/07/27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