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람들은 좋은말만 들으려고 자게에 글쓰나봐요..

... 조회수 : 724
작성일 : 2009-07-27 01:06:38
우연챦게 오늘 댓글을 네군데 달았는데 네군데 다 글이 삭제되었네요.
자기 귀에 조금이라도 아픈걸 못견디는 분들이 왜 의견을 물어올까요?

참.. 자게를 몇년을 드나들다 보니..
글만 주욱 읽어도 그사람 성격이 보이더라구요.
댓글쓰면서도 이거 좀있으면 지워질거 같군..하면 어김없이 지워져요.

근데 82분들 참 신기해요^^
굉장히 편향될거 같은데 의외로 참 공정해요 ㅎㅎ
어쨌든..글올리는 사람들은 다들 자길 옹호해주길 바라는건 맞는거 같네요. 야밤에 진행상황 궁금해서 검색해보다 주절거려봅니다.

IP : 121.167.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7 1:11 AM (218.156.xxx.229)

    듣기 싫어 지우는 그야말로 성격이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대개 지우시는 분들은...그러니까 지우겠다 사전양해 없는 분들말이죠.

    82초짜이시기가 쉽죠. 여기 댓글...맛 아주 쎄니까..놀랜게지. ㅋㅋㅋ

    말 꼬는 수준이 아주 쥑여줘요. 머리 나쁘면 욕한 줄도...모르고 먹는 댓글도 수두룩...

  • 2. ...
    '09.7.27 1:16 AM (210.117.xxx.59)

    좋은 말만 들으려고 혹은 들을 줄 알고 글쓰는 거 맞아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일에 대한 지지를 원하니까요...

    혹은 다른 목적을 갖고 글을 쓰는 경우도 많구요.
    그런 분들 댓글로 누군가가 그 목적을 꼭 찍어서 말하면
    과하게 흥분하다가 글 삭제하더군요.ㅋ

    때로는 원글이가 댓글로 상처받았다고 하소연하기도 하는데...
    정말 과한 댓글이면 다른 분들도 원글님 옹호해 주잖아요.
    다른 사람들 모두 과하다고 생각지 않는데 본인만 상처받았다고 주장할 거면
    차라리 이런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말아야지요.

    그리고 이런 곳에 글 올리는 분들 중에는
    쓸데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 많이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자신이 나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전전긍긍...
    그런 글 읽을 때마다 정신적으로 성숙하기는 참 어려운가 보다 싶죠.

    근데 정말 글만 죽 읽어도 성격 보이는 거 맞아요. 참 신기하죠?
    아무리 자기를 근사하게 포장해서 말해도 글이 말해주더군요.
    그 포장이 다 뻥이라고...

  • 3. jk
    '09.7.27 1:29 AM (115.138.xxx.245)

    그걸 이제야 아셨다니... ㅎㅎㅎ
    듣기 싫은말을 좋아하는 변태는 없죠......

  • 4. ....
    '09.7.27 8:22 AM (119.69.xxx.24)

    저도 익명으로 글쓰는데 나쁜소리 듣는다고 뭐가 기분나쁠까 라고 생각 했는데
    위로 받고자 글을 올렸는데 저를 책하면서 쓴소리 하는사람들이 있으니 기분이 엄청
    안좋더군요
    저는 글을 삭제해본적은 없지만 글 삭제하는 사람들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이해가 가요
    열사람이 좋은소리 해줘도 한 두사람이 안좋은 소리 하면 그게 상처가 되더라구요

  • 5. 저도 삭제
    '09.7.27 1:30 PM (116.42.xxx.43)

    한 적 있었어요(찔리네요^^:)
    리플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로 삭제만은 하지 않으려했는데 리플이 자꾸만 산으로 가는 바람에 그냥 내렸습니다..
    편들어 주지 않아서 기분나빠서가 아니라 엉뚱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논란이 되는게 정말 불편했거든요..게다가 뭔가 이해를 위한 설명을 덧붙일수록 점점 전체적인 논점을 벗어나서 단어하나, 표현하나하나에 포커스를 맞춰 이상하게 분석해서 엉뚱한 결론내리는 분들도 있다보니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전 다른 사람글에 달린 리플을 봐도 나름 본인은 쓴소리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엔 단지 비난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리플을 보면 맘이 안좋더군요..
    그건 꼭 편들어주지 않아서,, 듣기좋은 말은 아니라서~와는 다르지 않나 생각해요^^

  • 6.
    '09.7.27 1:39 PM (211.55.xxx.30)

    남편 관련 글 썼다 지웠어요.
    창피해서요. 그리고 제 오해도 있었고 남겨두는게 남편에게 미안해서 지웠어요.
    그 글이 둥둥 떠 다닌다고 생각하니 그냥 내버려 둘 수 없었어요.

  • 7. 어찌 되었건
    '09.7.27 4:37 PM (218.153.xxx.169)

    글수정으로
    원글만 지워주세요.
    82 댓글까지 몽땅 사라지지 않도록이요.
    82쿡의 힘은
    냉정하기도 하지만 中道를 건드려주는 댓글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465 네티즌장학금지키기-다음 아고라 청원 부탁드립니다. 1 상추 2009/07/26 163
475464 30대 초반 남편분들 캐주얼차림에 어떤 신발 신으세요? 2 생일 2009/07/26 531
475463 오늘 21 개월 아기 데리고 갈만한 데 어디 있을까요? 3 sandy 2009/07/26 494
475462 돼지고기 두근이 어디로 갔을까? 18 귀신 2009/07/26 1,464
475461 카드결제시 할부가 안되는 식당도 있나요? 2 궁금 2009/07/26 744
475460 한겨레방송, 오마이TV가 방송될 날이 곧 올 듯하네요. 8 긍정. 2009/07/26 541
475459 남양주 호평 살만한가요? 4 이사 2009/07/26 783
475458 제가 넘 치사한가요? 28 소심이 2009/07/26 4,490
475457 손으로 커피가는 기계 (zassenhaus coffee grinder) 어떤가요? 7 커피 2009/07/26 1,201
475456 7월25일 24시 기준 삼성불매 누적 금액 (51억 7백 82만원/참여인원 773명) 8 데이비드 2009/07/26 337
475455 이거 보셨나요? 2 나경원 2009/07/26 478
475454 예단에 대해 질문좀 드릴께요. 13 예단 2009/07/26 1,067
475453 빅파일 추천좀 해주세요 1 안젤라 2009/07/26 199
475452 그래도 공부가 제일 쉬운 것 같아요 15 그나마 2009/07/26 2,174
475451 브랜드없는 가죽가방을 샀는데 명품디자인이라는걸 뒤늦게. 4 가방을.. 2009/07/26 2,032
475450 모기 물린데 바르는 흉안지게 하는 연고나 약도 있나요? 4 모기자국 2009/07/26 1,065
475449 아들이랑 만화영화 보고 있는데 '내가 죽는다면' 이런 생각이 1 갑자기. 2009/07/26 280
475448 6세 남자아이 행동으로 적절치 않은거죠? 5 참.. 2009/07/26 1,123
475447 간요리 법 좀 알려주세요(냄새 없애고 아이들 잘 먹는 요리) ..... 2009/07/26 461
475446 실비보험 ... 아이고오.. 5 ..... 2009/07/26 1,066
475445 해운대 볼만하네요... 6 해운대 2009/07/26 858
475444 해리포터요 10 영화 2009/07/26 810
475443 이게 욕이라네요? 10 영국권 문화.. 2009/07/26 2,712
475442 남편 담배끊는 거 성공시킨 분 계세요? 12 환장한 마누.. 2009/07/26 925
475441 이런 목사님도 계셨네요 ㅎ 2 교회수준 2009/07/26 711
475440 브루나이 다녀오신 분 2 여행조언 2009/07/26 345
475439 지식채널들 보셨어요? 4 동아일보해직.. 2009/07/26 379
475438 37세 실비보험 필요할까요? 2 고민 2009/07/26 985
475437 냉장고를 샀는데 인터넷 어디서도 제품명을 찾을 수 없어요. 6 잘산건지 2009/07/26 656
475436 세째아이 유치원지원 없어졌나요? 7 나라걱정 2009/07/26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