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가방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사람들 정말 많이 들고다니는 명품가방이나
로고나 사정없이 들어간 명품가방이야 당연히 알아보지만
그냥 가죽으로 된 명품가방은 저게 명품인지 먼지는 못알아봐요
샤넬같은거(디자인이 딱 샤넬꺼라는거 알수 있는것들..)는 알겠구요.
패션잡지 이런것도 커피숍가서 어쩌다 보게되는거 아닌이상 찾아보는것도 아니라서요..
가방은 그냥 질좋은 가죽가방을 네다섯가지 사놓고 들고다니는편이고
어쩌다 맘에 드는 가죽가방이 나온게 눈에 띄면 인터넷이든, 동대문이든, 로드샵이든...
그냥 그때그때 사는편이예요. 많이 사지도 않고 일년에 한두번정도.
질이 좋다 싶으면 브랜드가 없는 가방이라도 30만원정도 주고도 사고 그럽니다.
좋은 가죽가방은 브랜드가 없어도 그정도 가격 하더라구요.
그냥 브랜드가방 30만원도 많지만 정말 맘에드는 브랜드 가죽가방은 최소한 60~70은 줘야 사기에
그정도의 질, 디자인은 비브랜드에서 20~30만원이면 살 수 있어 대체적으로 비브랜드 질좋은 가방을 삽니다.
근데 정말 맘에 드는 비브랜드 가방을 얼마전에 30만원정도 주고 샀어요.
너무 이쁘고 특이하고 질도 정말 좋아서 좋아라 하며 들고다녔는데.
알고보니 그 디자인이 멀**의 예전에 나왔었던 모델디자인이라네요.
전 그냥 제가 만족하며 들고다니면 그만이다 싶지만
명품명품 하는 사람들은 이런거 들고다니는 사람 웃겨보이나요?
궁금해요~
완전 이미테이션은 아니구요. 완전이미테이션은 가방에 박혀있는 징에도 멀** 문양(그 나무모양인가)이 찍혀있다는데 이건 아니거든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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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없는 가죽가방을 샀는데 명품디자인이라는걸 뒤늦게.
가방을..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09-07-26 03:12:09
IP : 218.232.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카피세대
'09.7.26 4:29 AM (118.217.xxx.202)나쁘지 않아요.
똥가방이나 샤넬 가방같이 로고가 새겨진 가방을 카피했거나 뻔하지 않으면 보기싫지 않아요.
저도 명품보다는 고급 브랜드 가방을 비싸게 사는 편이었는데 기본디자인이라는게
명품디자인을 베이스로 해서 나온게 눈에 들어오고 이쁘게 보이거든요...
명품카피라서 산게 아니라 이뻐서 산거면 남들눈에도 이쁘게 보일거예요.
요즘엔 국내 브랜드에서 대놓고 샤넬 스타일을 카피해도 나름 자기네 특색을 넣어서 만드니
카피라서가 아니라 이뻐서 손이가는것도 있더라구요..2. ..
'09.7.26 9:51 AM (125.177.xxx.49)요즘 가방이 다 비슷하게 생겼어요 상관없어요
3. .
'09.7.26 11:01 AM (221.138.xxx.47)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알고부터는 안들게 되더군요.
제가 짝퉁 자체를 싫어하니까..
그런데 원글님이 괜찮으시다면 남의 눈 의식하실 필요없지요.4. 저도
'09.7.26 11:48 AM (124.111.xxx.196)저도 원글님과 같은 경우에요. 알고나니 차마 못들고 다녀서 그냥 있는데, 친구가 계속 탐내면서 안들고 다닐거면 자기 달라고 조르고 있습니다.
나 들기는 싫고, 그렇다고 남주기도 싫고 그냥 옷걸이서 썪고 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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