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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고등학교, 궁금합니다.

하늘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9-07-26 13:20:28
울아들 거의 90% 수준의 내신때문에 고등학교가 문제네요.

공부안해도 좋다, 대신  바르게 살고, 학교에 지각, 결석말고, ... 했더니 정말 공불 안해버렸어요.

한때의 영광을 다시 찾으려는 생각은 저도, 우리도 버렸고요.



1. 힘들겠지만  일반계고 진학해서 후일을 기약한다 (뭐, 철들면 한번쯤은 공부들을 한다나, 어쩐다나.)

2. 그냥 성적에 맞는 저 구석쟁이 전문계고 보낸다. ( 전, 아직도 이게 맘에 내키지 않아요. 성적상 거의 이것
                                                                          으로 가야 되는...)

3. 대안학교. 요즘 이것으로 맘이 기웁니다. 검색해보고 전라도의 양업고등학교와 경기도의 대명고등학교로 압축되었는데요.  이 두학교에 대해 잘 알고 계신분 없으세요.


대안고등학교 알아보신 중3 엄마들 계신가요? 혹시 보내보신 분들 계신가요?

정보좀 주십시오.

IP : 221.165.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09.7.26 1:40 PM (59.23.xxx.251)

    정보가 될런지 알 수 없으나 저희 지역에 올해 대안학교 생겼어요.

  • 2. 양업
    '09.7.26 2:06 PM (222.236.xxx.104)

    양업고등학교 충청도이고요.
    성적 아주 안 보는 것 아니고
    전형 과정도 많이 까다롭더라구요.
    무엇보다 각각의 학교 이념에 맞는 교육에 대한
    아이의 의지가 강해야 합니다.
    그리고 학부모의 99%가 카톨릭교인이라고 하더군요.

  • 3. 에효~
    '09.7.26 2:26 PM (124.53.xxx.9)

    저도 요즘 이 문제로 잠을 못 잘 정도로 머리가 아픕니다.
    저희 아인 50%에요. 근데도 갈 데가 없네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실업계를 보내는 게 그래도 대학 가기 낫다고 하시지만
    흔히 말하는 괜찮은 전문계고 아니면 안보내려고 하는데,
    그런 곳에 갈 성적이 아니니 걱정이죠.
    전문계고 포함 실업계고.. 정말 공부 안합니다.
    공부 분위기 정말 중요하거든요. 엄만 속에서 천물이 나지요.
    지금은 특성화고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서 실업계 특별전형도 바늘구멍이구요.
    대안학교는 인가 난 곳을 가야 하는데, 괜찮은 곳은 귀족학교라고 해서
    입학자체가 바늘구멍이라고 들었어요.
    특히 대안학교는 애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하구요..
    전문계고든 대안학교든 제대로 된 곳 아니면 차라리 인문계 보내는 게 나을지도.....

  • 4. 하늘
    '09.7.26 5:00 PM (221.165.xxx.78)

    점4개님 장문의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 또 읽습니다. 좋은 부모이신것 같네요.
    제가 님처럼 평화를 찾을 수 있으면 ...

  • 5. 하늘
    '09.7.26 9:10 PM (221.165.xxx.78)

    에효님, 많이 알고 계시네요. 같이고민했으면...
    쪽지 보내고 싶은데, 자게는 쪽지 보내기가 안되나봐요.
    혹시 메일 주실수 있으세요?
    hmh28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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