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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실을 토로하는 영어 블로그를 열며...

바람한잎 조회수 : 565
작성일 : 2009-07-26 11:53:29
저는 대학 시절에도 데모 한 번 못해보고 겁쟁이처럼 살았습니다. 지금도 일만하며 살고 있지요...
비록 저는 남자이지만 별명이 주부입니다. 그만큼 살림에도 일가견이 생겼지요...

그런데 요새 너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대한민국의 몰염치의 시대, 적반하장, 인면수심의 시대에 도저히 참고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하나 개설했는데, 영어로만 글을 쓴답니다.
이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기준과 잣대를 가진 족속들을 조롱하고 외국인들에게도 알리기 위해서지요...
nostalgia-elysianfields.blogspot.com이 주소입니다.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들은 단지 영어로 써서 올릴 뿐 대단한 내용은 없지만, 이렇게라도 저의 분노를 배설해야만 제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IP : 218.39.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Pianiste
    '09.7.26 12:17 PM (112.149.xxx.48)

    http://nostalgia-elysianfields.blogspot.com/

    제 친한친구도 작년에 너무 화가나니까,
    미국 10년유학하는 동안 알게된 미국인과 미국에 있는 한국사람들 100명에게
    소고기 수입의 부당함과 우리 정부의 작태에 대해서
    소상히 써서 이메일을 보내더군요. ^^

    그렇게 티끌모아 태산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2. 정성에..
    '09.7.26 1:21 PM (124.216.xxx.174)

    감사드립니다.

    힘 내시고 항상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 3. *
    '09.7.26 1:48 PM (96.49.xxx.112)

    블로그 들어가봤습니다.

    저희 부부도 외국에 사는데요,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도 한국 정치 얘기 많이합니다.
    여기서 만난 한국 친구들은 정치에 별로 관심없는 쏘쿨족들이지만
    현지인 친구들하고는 정치며 사회며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하네요.

    이명박 얘기하면요, 다 같이 한숨부터 쉽니다.
    대선전부터도 이명박은 여기 시사잡지에도 나왔었어요, 냄새난다고요..(비비케이때..)
    그 이후에 미국쇠고기 수입, 집회때 국민들 때려잡는거, 대운하,
    이번에 미디어법, 금산분리완화...
    얘기하다 보면 항상 끝마무리는 "그런데 도대체 이명박이 어떻게 대통령이 된거지?" 입니다.
    그리고 '독재자'라고 불러요, 제 친구들은요.

    블로거에 종종 들어가볼께요.
    영어공부도 되고 좋을 것 같습니다.

  • 4. 바람한잎
    '09.7.26 1:53 PM (218.39.xxx.14)

    * 님 감사합니다. 글을 쓸 때는 빠르게 쓰다보니 오타가 있을 수도 있고,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너그러이 봐주시고 지금은 즉흥적 감정에 의해 쓰지만 나중에는 이성적으로 기자처럼 글을 써 가려구요. ^^

  • 5. 구름이
    '09.7.26 2:19 PM (147.47.xxx.131)

    그렇습니다. 불의에도 분노자지 않는 사람들에게 무슨 희망을 보겠습니까?

    우리사회는 힘과 돈을 가지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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