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꺼논 걸 모르고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런 멘트가 나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사서함으로 연결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사실 이 말이 나올 땐 요금이 안 올라가는 줄 알고 있었죠.
음성사서함을 이용할 때만 올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공중전화로 상대방의 핸드폰이 꺼진 줄 모르고 걸었는데 황당했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
이러는 순간 돈은 이미 공중전화가 먹어 버렸습니다.
음성메세지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고객의 전원이 꺼져있습니다" 이 말이 끝나면
바로 돈을 삼키는 공중전화.
'음성'에 '음'자만 나오면 바로 먹습니다.
왜 그런가 해서 공중전화 부스센터에 전화를 해 보니
모든 SK, KTF 등등 모든 핸드폰 업체들이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이 말까지만 무료서비스가 되게 하고,
그 다음 멘트부터는 무조건 요금이 부과되게 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음성사서함으로 연결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는 '음' 자만 나와도
통화료가 부과된다는 얘기죠.
음성 사서함에 들어가 음성을 남겨야 통화료가 부과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모든 국민들이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을까요??
아마 모르는 분들이 태반일 것입니다.
이렇게 갈취한 돈만 해도 년간 수천억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베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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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 이말이 끝나기전에 통화종료 하세요.
부산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9-07-26 10:41:46
IP : 121.146.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앗!
'09.7.26 10:53 AM (121.191.xxx.79)정말요? 너무하네요.. 빨랑 끊어버리는 습관 들여야겠네요
2. 이럴수가
'09.7.26 12:04 PM (61.252.xxx.141)몰랐어요...
3. mimi
'09.7.26 12:13 PM (61.253.xxx.24)아........그렇구나....헐헐헐
4. 속임수의
'09.7.26 4:19 PM (124.49.xxx.72)제왕들 같으니라구...
5. 허걱;;
'09.7.26 7:46 PM (222.103.xxx.67)돈빼앗는 방법이 날로 무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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