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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 집 냉장고 상태로 어떤 반찬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그래도 저녁은 차려야 하는데...
지금 냉장고에 있는 것이라곤,
냉장실에 계란, 부추 반단, 감자, 양파, 김치, 생식용 두부
냉동실에 멸치, 김 뿐입니다.
평소 쌓아 쟁여놓는 스타일도 아닌데다,
사정의 여의치 않아 장을 보지 않았더니 정말 냉장고가 텅텅이네요.
어제는 감자랑 양파 부추 넣은 된장국에
김 넣고 한 계란말이, 김이랑 김치로 때웠는데요..
또 그럴 수는 없잖아요.
요리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드려요..꾸벅..
1. 음...
'09.7.25 5:11 PM (125.141.xxx.23)두부김치... 아니면 부추무침 (부추를 살짝 데친 다음에요. 소금+고춧가루+들기름 해서 조물조물 무쳐서 먹어도 좋던데), 그리고 감자 볶음이요. (감자 채썰어서 찬물에 살짝 헹구고 소금물에 담가놓았다가 20분정도... 그리고 기름팬에 볶아요. 그러다가 양파+다진마늘+간장+설탕+후추+마지막에 물엿 좀 넣으면 좀 색다른 감자볶음이 되지요)
2. 쭈니사랑
'09.7.25 5:11 PM (125.187.xxx.162)부추 겉절이, 멸치볶음, 계란찜 , 감자랑 양파볶음
3. 밥밥밥..
'09.7.25 5:15 PM (122.44.xxx.196)저도 요즘 완전 의욕 상실이에요..근데 방학까지 해서..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어요 ㅜㅜ
계란찜 부추랑 세우젓으로 간해서..
물,간장,설탕,식용유 한방울,고춧가루 조금 넣고 바글바글 끓여서 감자조림,
김치볶음,
조미 김이아니라 그냥 김이면 간장양념장 만들어서 김이랑 같이 먹고 생식용 두부에도
얹어서 드세요.4. 감자
'09.7.25 5:15 PM (121.88.xxx.176)국 멸치볶음 양념장 얹은 두부 부추랑 양파 넣고 채소전
5. 음
'09.7.25 5:16 PM (121.151.xxx.149)김치찌게,계란찜,부추전,
6. *
'09.7.25 5:18 PM (96.49.xxx.112)부추랑 양파로 겉절이 비슷하게 그냥 마늘, 고춧가루랑 소금, 식초, 설탕 넣고 무친 것
달걀찜, 달걀부추국(달걀국에 부추 넣은 스타일), 삼색전(부추전, 감자전, 김치전)
김치볶음밥 (마지막에 김 조금 뿌리고, 달걀후라이 얹어먹기)
두부부침, 두부조림 등
or
밥, 김치, 달걀후라이, 김, 양파감자채볶음, 두부부침 ->이렇게만 해도 훌륭한 식단입니다.7. 흠
'09.7.25 5:39 PM (118.217.xxx.149)1. 당면이 있다면, 부추와 양파만 넣고 잡채. 계란 지단도 위에 얹구요.
2. 김치전 + 감자전(갈아서 또는 동그랗게 취향껏).
3. 멸치볶음. 양파를 함께 볶아도 좋아요.
4. 양파를 소금에 저린 후 꼭 짜서 식초, 간장, 참기름 등으로 쏘스를 만들어서 생식용 두부에 얹어서 드세요.
5. 계란국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8. ...
'09.7.25 6:45 PM (121.141.xxx.126)감자랑 멸치넣고 감자 빨갛게 조려보세요. 보라돌이맘 님 레시피처럼. 맛있어요!
글고 간장에 양파 다져넣고 생식용 두부위에 얹어드심 어떨까요?9. ~
'09.7.25 11:09 PM (94.195.xxx.223)부추전, 감자조림 (전 간장/설탕/물엿 넣고만도 하는데.. 마늘이랑 고추 있으면 넣으면 더 좋구요~), 그리고 윗님 말처럼 간장에 양념해서 두부위에 얹어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