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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괴산고에 MB온다고 빨래 걷으라고 했대요 ㅋㅋㅋㅋㅋ

미치겠다ㅋㅋㅋ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09-07-25 11:37:30
어제MB가 방문한 괴산고 주변아파트에 사는사람입니다(펌)

참 희한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3일간 충북 전체 경찰 사이카가 동원되어 예행연습...당일 날엔 학교

입구 교차로를 대형 버스로 산성처럼 막고 아예 차단,..그 사이 학교 입구 까지 각 블록 마다 검은 양복

입은 사람 배치....그런데 더 기가 막힌 건 아파트 구내 방송을 통해 3번 씩이나 베란다 문 닫고 빨래

걷으라고, 귀한 분(?) 오시는 데 보기 싫으니까, 라며 방송,,,안 닫고 안 걷고 개기니까 와서 문 까지

두드리고...이게 대한민국 풍경입니까? 마치 마피아 보스 움직이는 듯,,,환영 인파 하나도 없고, 마치

접근 자체를 차단 하는 듯,,,

이래놓고 뭐 서민들 돕는게 내 삶의 가치라고...........기가 막힙니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585429...
IP : 210.117.xxx.16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치겠다ㅋㅋㅋ
    '09.7.25 11:37 AM (210.117.xxx.162)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585429...

  • 2. ㅎㅎ
    '09.7.25 11:43 AM (118.220.xxx.179)

    예행연습이요?

    아이고...아이고

  • 3. 쥐를잡자
    '09.7.25 11:45 AM (121.166.xxx.89)

    아 ~~~~~~~~~~ 악~~~~~~~~~~~

    링크에 쥐새끼 면상있다구 말씀해주시지.....

    클릭했다가 바로 지웠어용.....

    웩~~~~~~~토 나옵니다...

  • 4. 에휴...
    '09.7.25 11:46 AM (211.176.xxx.169)

    베란다에 쥐새끼 면상 후려갈기는 셔츠를 걸었어야 하는 건데.

  • 5. 원래
    '09.7.25 11:48 AM (220.126.xxx.186)

    장관이나 대통령이 학교 온다고 연락받으면
    학교ㅏ 비상 걸려요 청소하느라~~~
    우리땐 이해찬장관님이셔서 열심히 청소했었는데..ㅋ

  • 6. 에휴
    '09.7.25 11:53 AM (121.151.xxx.149)

    오는곳에 청소하고 거리를 깔끔하게 하는것은 이해가 되는데
    아파트에 빨래까지 걷어들이라고하는 것은 오바죠

  • 7. 왼쪽에서본오른쪽
    '09.7.25 11:57 AM (220.74.xxx.238)

    베란다에 고양이 그려서 붙여 놓으면 딱 좋겠다 우리동네에 한번 오시면 고양이 들고 환영하러 맨발로 뛰어 나갈텐데..가카 한번만 왕림 해 주시지요?

  • 8. ▦ Pianiste
    '09.7.25 12:00 PM (112.149.xxx.48)

    빨래 걷어버리고,
    쥐덫을 아주 크게 확대해서 현수막으로 걸어둬야죠.

  • 9. 후유키
    '09.7.25 12:04 PM (125.184.xxx.192)

    빨래 뒤에 저격수 있을까봐...
    그러게 왜 싸돌아다니냐고..

  • 10. verite
    '09.7.25 12:04 PM (211.33.xxx.224)

    생색내기 사진 잘나오게 병풍되어준,,,, 학생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 11. 맞아요
    '09.7.25 12:08 PM (121.88.xxx.176)

    뭐 두렵고 무서운게 많이있나보네요
    후유키 님 빨래뒤에 저격수 제가 하고 싶네요

  • 12. 가시는걸음
    '09.7.25 12:34 PM (119.198.xxx.29)

    걸음 마다에 쥐약이나 두지 그러셨어요.
    지라 ㄹ 들을 하네요.

  • 13. ..
    '09.7.25 12:38 PM (220.70.xxx.98)

    미친것들....
    노무현대통령 우리동네 오셨을적에
    그냥 교통경찰들만 몇몇 보이더니 오셨다 가셨다고 해서
    얼마나 섭섭했었는데..
    혹시 멀리서라도 차에 손이라도 흔들려고 했구만..
    쥐새끼 넌 참 어째 두환이 엉아 닮아가냐...
    미친..

  • 14. 구름이
    '09.7.25 12:49 PM (147.46.xxx.168)

    쥐덫을 놓아두어야 하는데....

  • 15. 제생각에도
    '09.7.25 1:01 PM (222.238.xxx.215)

    미관상도 그렇지만 펄럭거리는 뒤에 무엇이 있을줄 몰라 그런것같네요.

  • 16. 이건뭐
    '09.7.25 1:09 PM (220.79.xxx.37)

    지가 박정희도 아니고 전두환도 아닌것이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

  • 17. jk
    '09.7.25 1:20 PM (115.138.xxx.245)

    깨끗이 빨아놓은 빨래 더러워질까봐 그런것 아닌가효?

  • 18. 가지가지한다
    '09.7.25 1:20 PM (123.212.xxx.141)

    좀 험악하게 생긴 미키마우스 이불이라도 걸어 놓고 싶네요.
    일부러 오줌으로 지도 지이이익~ 그려서요.
    아...그럼 애가 쉬한걸 말리지 말라고요??그럼서요.
    무슨 대단한 놈이 온다고 오바들인지..
    길거리에 널은것도 아니고 내집에 빨래도 못 너냐고??

  • 19. 어익후
    '09.7.25 1:40 PM (112.72.xxx.122)

    우리 어릴때 그랬어요.
    박통,전두환시절에 학생들 동원해서 길거리에서 태극기들고 "각하"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던 ..
    진짜 세상이 요지경이라 과거로 돌아가네요..
    타임머신타고 7.80년대로 돌아가는거 같아요.
    명팍씨는 그때가 좋았다는 환타지가 너무 깊은듯ㅋ

  • 20. 해라쥬
    '09.7.25 2:21 PM (124.216.xxx.163)

    나라가 거꾸로 가고 있네요 무슨 보일러도 아니고 ㅠㅠㅠㅠㅠ
    벼락이나 치지...

  • 21. *
    '09.7.25 2:26 PM (96.49.xxx.112)

    민폐쟁이, 민폐만 끼쳐.
    사라져 없어져야 할 해충같은 시키.

    난 명박이 정말 싫어, 싫어, 싫다구!!!!

  • 22. 가지가지하네
    '09.7.25 2:37 PM (58.148.xxx.170)

    여기는 남쪽지방입니다.
    2~3년전에 우리동네 복지관에 방과후교실운영이 성과가 좋아서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격려 차 저희 동네 복지관에 오셨었습니다.
    저희집은 복지관과 아주 인접한 곳에 있었는데
    일 다~보시고 가신 후 다녀 가신 걸 알았습니다.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엄청 많은데 다른 주민들도 노통의 방문을 몰랐습니다.
    나중에 얘기 듣고 멀리서 나마 함 뵙는건데 얼마나 안타까든지...
    우연히 지나가다가 운 좋은 사람들은 뵈었겠지요.
    그 분과 비교 안할라했는데 참 비교되는 행동만...

  • 23. 이건뭐
    '09.7.25 3:03 PM (221.146.xxx.53)

    기대도 안하지만...
    민생이 아니라 민폐살리기네요...

  • 24. 보안문제일수도..
    '09.7.25 3:50 PM (116.34.xxx.146)

    보안상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대통령아닌 국회의원들 국정감사할때도 몇일 전부터 보안 점검한다고 난리더군요..

  • 25. ^^
    '09.7.25 4:21 PM (125.137.xxx.182)

    노통때는 보안문제가 없었다구요? 보안문제가 아니라 지은 죄가 많다는 걸 지도 안다는 말이겠죠.

  • 26. 보안문제요?
    '09.7.25 4:51 PM (210.117.xxx.162)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67&sn=off&...

    괴산고 학생들이 글 올린거나 보세요

    보안문제라도..할지라도.. 저리하면서까지..무슨 서민행보 어쩌고 하며

    저학교 방문을 왜합니까...

    그야말로 민폐지요22222222222

  • 27. 쪽바리
    '09.7.25 6:41 PM (121.132.xxx.173)

    같은 넘 가지가지 별 짓거리를 다 시키네요

  • 28. 깜찍이
    '09.7.25 10:04 PM (58.141.xxx.169)

    빨래 걷으라고 문드두린 뇬,
    면상을 확 긁어 버리지 그랬어요

  • 29. 평양에선
    '09.7.25 10:12 PM (211.194.xxx.119)

    아파트 베란다에다 빨래를 널지 못하게 한다는 탈북자의 말이 생각나네요.

  • 30. 어이상실
    '09.7.25 11:21 PM (210.98.xxx.135)

    참 어이가 없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궁금한건
    그 아파트 주민들 모두 동참해서 빨래 다 걷었답니까?
    항의라도 하지 그냥 가만 있었답니까?

    참, 정말 혀를 끌끌찰수밖에 없는.......

  • 31. 다몬
    '09.7.25 11:50 PM (121.140.xxx.138)

    제목보고 한바탕웃었읍니다.
    윤형빈은 모하나...........개콘에서 시원하게 날려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 ㅉㅉ
    '09.7.26 2:06 AM (123.111.xxx.186)

    완전 미친 색히네요.....ㅉㅉ
    저주의 주문을 외워볼까합니다....

  • 33. 시궁창 쓰래기 못한
    '09.7.26 6:35 AM (222.113.xxx.183)

    놈(者) 은 옷 입고 다니지 않고 발가 벗고 다닌답니까 ????

    모두 윗 글처럼~ ~ ~)→
    연파요법을 쓰면 단명합니다 !! !!

    모두가 한마음되여>>>>

  • 34. ...
    '09.7.26 10:41 AM (122.46.xxx.118)

    괴산고는 돈이 좀 많이 들겠지만 .

    대대적인 전체 소독을 실시해야 할 듯..

    쥐가 한참 난동부리다 갔으니 각종 병균을 많이 떨어뜨리고 갔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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