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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혼을 안 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당신과 결혼할 텐데" 이탈리아 총리 왈

이탈리아, 우리 미래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9-07-25 11:13:39
이탈리아 현 총리가 3선의 총리입니다.

헌데 이분이 2번 총리하고 한번은 떨어진 적이 있었나 봅니다.

전 총리였을때 미녀 대회에 입선한 보고 대회에 입선한 여성을 보고

"내가 결혼을 안 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당신과 결혼할 텐데" 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 할 수 있죠.

아님 남자들 끼리 앉은 사석에서 뭐 이런 말을 할 수도 있겠죠.

아내 입장에서는 기분 나쁘지만 하지만 이탈리아의 미디어를 꽉 쥐고 있는 이분은 공개석상에서

이 발언을 해 버립니다.

이 사실을 안 20대 연하의 마누라 기분 엄청 나뻐서 신문 일면에 공개 사과를 요구합니다.

다음에 다시 총리가 되고 싶었던 이 분은 아내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공개 사과 합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363835  .."여보, 용서해"제목의 기사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했으니 다음 선거에서 여성표를 잃어서 총리가 되지 못 할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만

이분 당당히 총리에 당선됩니다.

그런데 이분 총리가 되고 나서 마누라의 비난에 당당히 맞섭니다.

아랑곳 하지 않고 결혼하고 싶다고 했던 그 여성을 총리가 되고 나서 기회균등장관으로 발탁을 합니다.

참 대단하죠.

그런데 기회균등 장관과 관련된 일이 여기서 끝나지 않고 또 있네요.

아래 기사는 그 여성이 기회균등장관이 되었다는 기사입니다. 얼굴도 나오니 함 보세요.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70808072024928&outlink=1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 보아야 아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황당한 일을 하고도 그가 총리에 당선 될 수 있고 쫓겨 나지 않는 것은 그가 이탈리아 언론의 90%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전 이런 분이 권력을 잡는 국가에서 아내 노릇하며 살기 싫습니다.

우리 나라 남성분들이야 그런 분들이야 다르다. 뭐 이렇게 항변하실 분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다르겠지요 .

하지만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기사화하는 언론이 없는 국가의 권력자가 열 여자를 마다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탈리아 총리는 " 나는 성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IP : 59.8.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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