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있는 지인에게서 연락이 왓네요

[잘못건드린거야]

대구 한나라당당사에 사람들이
계란투척하고 있다고 합니다

분위기가 꼭 탄핵때처럼인것같다면서
한나라당인간들이 잘못 건드린것같다네요

대구도 이런데 다른곳은

한나라당사람들의 자살골이 시작된 듯합니다

이런 비 ㅇ 시 ㄴ

[와우~]

화이팅!!!

[정말요??]

정말입니까???

[^^]

저 대구 사람입니다
요즘 우리끼리도 분위기 장난아닙니다
근데 문제는 50대이상인분들이.,..

하지만 가까운 저희 아버지 어머니는 제가 책임지고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원글]

원래 경상도에 있는 반한나라당사람들이 더 강합니다
행동도 잘하고요
똘똘 잘 뭉치고요
그렇지않고서는 경상도에서 살기가 힘들거든요
저또한 그렇구요

[굿~]

저 도봉구 사는데 신지호 사무실에 똥물을 투척하고 싶다능...
젠장 왜 일루 이사와서ㅠㅠ

[후유키]

와.. 브라보

[..]

5공 시절에도 많이 있던 일이잖아요 !!!

광주전라도하고는 달리, 지역분위기와 반대쪽의 사람들도 경상도가 좀 의사표현이 자유롭다고 하지요...

[*]

저는 오늘 아는 동생이랑 메신저 하는데, 그 친구가 엄청 열받아 하더라고요.
저랑 제가 지금 사는 곳에서 알아서 그 친구는 얼마전에 한국에 갔거든요.
정치에 그렇게 관심 많지 않은 보통 20대 아가씨인데
메신저에서 완전 열변을 토하길래 조금 놀랐어요.

제가 '너 의외다'그랫더니 요즘 20대들도 인터넷보고 하니까 대충 분위기는 다 안다고,
다들 딴나라당 싫어하고, 이명박 싫어한다고 하던데요.
미디어법도 다 알고 있고...

지금이 2009년도 인데, 명박일당은 아직도 6070 시대인줄 알고 말이죠
까불면 다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듯.

[원글]

123아
낄때 안낄때 구별해서 끼어라 그러다가 너 왕따당한다

그리고 경상도가 자유로운것이 아니라
얼마나 보수적이고 숨막히는줄 아니

그런속에서 정신차리고 살려고하니까 더 강해지고 독해지는것이야 바보야
잘 알고 말해라
내가 그곳에서살고잇거든

그리고 어제 말한대로 박정희동상 어찌할꺼야
그냥 이대로 포기할거야
그정도밖에 애정이 없는거야 박정희한테

[ㅇ]

반대쪽 사람들이 자유롭대 . 너같은 미개인들 틈에서 저사람들이 어떻게 버티나 정말 안쓰럽다
그리고, 그 박정희 동상 어떡할래?. 존경심이 저절로 깊어진다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인기투표1위라며 ㅎㅎㅎㅎㅎㅎㅎ진짜 쪽팔리겠다 ㅎ

[후유키]

동상건립 돈이 없어서 못 한단다..
십시일반 좀 내던지..
받는건 잘하는데 내는건 별 볼일 없네요.

[r거기에]

의료보험 민영화까지 하면 한나라당은 한국 역사에서 사라질텐데요.

[지금]

경상도 살기 어렵습니다.
이명박찍으면 살기좋을줄 알고 찍었는데 경제가 개판이니 더한 것 같기도 하고

이명박이나 한나라당 무척사랑하시는 저희 시부모
"근데 이해안가는게 종부세는 왜 돌려줬냐고" 하시는데
얼굴 마주보는데로 저희가 명*이와 딴나라당이 나라를 팔아먹는 현실을 말씀드려야죠
속이 뒤집어지더라도

근데 123. ...
40년평생 대구살면서 5공때 한나라당에 계란투척 그런거 본적도 듣지도 못했는데 왜 자꾸 사오정같은 말만 하는지 대체 뭔지...

[ㅎㅎㅎ]

대구사는 82님들...우리 번개 함 할까요?

[ㅇ]

그러게요. 박정희가 예산10배나 되는 자랑스러운 경부고속도로도 날림공사로 깔아줬는데~
알바야. 존경심이 깊어진다는 말만 하지말고, 나가서 모금운동이라도 좀 해봐 ㅎ

[썩은계란]

말 그대로 썩은 계란 어때요???
냄새에 질식해서 죽으라구 썩은계란으로 투척하면 기쁨이 배가 될거 같아용...

[코스모스]

저...구미살아요 번개한다면 당장달려갈께요~~~~~~

[쟈크라깡]

자업자득 아니겠어요.
자신들이 한 일이 자신의 발목을 휘감아 옴짝달싹도 못하게 합시다.
차떼기당 국개의원은 이 번이 마지막이야 !

[▦ Pianiste]

이런 기쁜 소식이...!!! ㅠ_ㅠ
뒤늦게 봤지만, 원글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가둘맘]

첨으로 엔돌핀 돌고 갑니다.
대구 계란투척 화이팅!!!

[대구인]

대구 것두 아주 보수지역입니다.
저랑 신랑 첨부터 이명박 반대해서 어른들한테 찍혔거든요. ㅠㅠ
그런데 요즘은 어른들도 서서히 바뀌시는 중입니다.
휴~~~~ 그러면 뭐하냐구요.
이미 나라꼴이 ㅠㅠ

[화이팅~!]

저도 구미 사는데 계란 한판 사가지고 달려가고 싶네요.

[...]

여기 82에서 보면 대구나 경북지역은
완전 수구꼴통 한나라 앞잡이 같이 늘 표현되지만
정말 제 주위 친구나 젊은 사람들은
한나라 지지하거나 이명박 잘한다 지지하는 사람 본적 없습니다

쇠고기 파동때도 다들 분개했고, 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실때도 슬퍼했구요
다만, 문제가 되는게 ....
늘 선거날만 되면 나이드신 어른들은 다들 "선거는 우리의 의무야"이러면서
선거 꼭 하러가서 "무조건 한나라당"을 찍고
반면, 젊은사람들은 선거날에 대해 신경도 안쓰거나
아님 선거하고 싶어도 갓난쟁이나 어린아가 있으니 귀찮아서 그냥 넘기고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니 그게 문제지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인터넷 자주 접하고,
이런저런 사이트에서 보고듣는게 있으니
"무조건 한나라당" 이런 의식은 드물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도 아직은...선거때만 되면 앞날이 암울해지니 그게 문제...-_-;;

[대구의 움직임]

경북 출신으로 너무 기쁘네요.
대구가 저 정도면 참으로 큰 일입니다.
자기 나이보다 어린 사람이 정치얘기하는 것을 싫어하는 정서인데...
그래서 어떤 정치적 표현이든 마치 (대구특유의)쿨하지 않은 것인 양 격하시키고
그런 말 꺼내기도 조심스런 곳인데....
(저는 이것을 지방이라는, 돈은 있으나 돌지않는 긴 패쇄적인 경제와
정치의 체감도가 낮은데서 연유된 아웃사이드 마인드라 생각함.)
대구 친구한테 전화 넣어봐야겠네요.

[선거]

때가 되면 우리가 움직이면 어떨까요.. 윗 님 말씀처럼 어린아이 때문에
투표 못하는 엄마는 서로서로 아이 돌봐주고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인터넷의
힘이 가장 큰것 같아요.. 우선 가까운 아줌마들 모아놓고 인터넷을 접할 수
있도록 간단한 교육같은 걸 시키면 어떨까요.. 요즘은 혼자서 별 생각을
다 한다니까요.. 조,중,동의 폐해가 너무 커서리..

[지지]

계란 모자르면 여기 올리세요 급 발송 합니다.

[..]

저희 2주전에 친정 갔었는데요..
친정 아버지 쥐박이 330억 기부했다고 얼마나 훌륭하냐구...^^;;;;;;;;;;

그래서 다 모인 자식들 그 기부란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기부란 무엇인지 말씀 드렸습니다..

통할런지 몰라도 하나씩 하나씩 알려드려야 합니다.

제 동생은 시댁이 포항인데..
포항엔 " 대통령의 도시 " 라구 써 있다면서요??

시아버지가 MB맹신자라 얘기만 나오면 싸움 난답니다..ㅋㅋㅋ

[대구 젊은이들]

담 선거엔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해요
지난번 국회의원선거때 유시민씨 30%넘는 표를 얻은걸로 기억하는데
담선거에는 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구 정서상 친구만나도 정치적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옆으로 들려오는 소리는 젊은사람들이 생각이 많이 변화된것을 느낍니다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이 자기집 어른은 설득해야할것 같습니다ㅠㅠ
번개하면 무~조건 달려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