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시집와서 생일때문에 은근 스트레스 받아요.
시어머니가 미리 알아놓으신 눈치가 아니라 막상 생일에 시댁서 모르고 넘어가면
서운할것 같다구요.
제생일 다음으로 삼주정도 뒤에 남편이랑 시누생일이 날짜가 비슷해서
매년 모여서 밥먹었다는데(사먹기도 하고 어머님이 차려주시기도 하고 그때그때 달랐대요)
제생일 그냥 지나가고 삼주뒤 시누랑 남편 생일때문에 모이게 되면
좀 서운하고 기분 나쁠 것 같다구요.
그때 댓글들이 그냥 모르시고 미리넘어가서 서운하기 전에 남편한테 말하게 해서라도
챙김받는게 낫다고 조언하시길래 그렇게 했어요.
남편이 이번달 초에 이번달 말이 제 생일이라고...알려주었다는데
그래서 제 생일이 다음주인데
이번주에 원래 한달에 한번 시댁가는 날이구요,
잠잠한걸 보니 딱 느낌에 그냥 모른척 넘어간다에 만원겁니다.
결혼 하고 몇개월 지나보니 시댁 분위기 대충 파악했거든요...(챙기는거, 해주는거, 베푸는거
잘 안하는 스타일...다만 내식구 내자식, 형제만챙김)
저 생일챙겨 받는거에 목숨거는거 아니예요.
다만 제생일 그냥 지나가면서 삼주 뒤에 남편과 시누이 생일한다고 와라 가라 하면
저 정말 고운 마음은 안생길꺼 같네요.
친정엄마는 벌써 결혼 하자마자 사위생일 챙겨준다고 8월이 생일이지? 확인하시더라구요.
조언대로 그냥 말안하고 별럿다가 챙겨주네 마네 서운해하고 그러기 싫어
남편 옆구리 찔렀건만 모른척인거 기분 나쁘고요,
그건 그렇다 치고 원래 그런가부다하고 어떻게 넘어가겠는데
남편+시누이 생일 문제는 어떻게 하죠?
챙겨준다고 오라고 하면 남편에게 결혼도 했는데 우리끼리 지내자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냥 생일은 우리끼리 그렇게 보내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고 싶구요...
그럼 저도 덜 서운할 것 같구요.
이번 시누이 생일은 첫생일이니 따로 찾아가서 챙기는거 없이 연락해서 축하나 해주던가 상황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선물정도 하게되면 하고 싶구요.
며느리 생일은 그냥 씹고 아들 딸 생일에 해마다 불러서 잔치잔치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이런 사소한것 하나에도 서운한거 생겨요.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1. 에고
'09.7.23 1:27 AM (59.7.xxx.28)받으면 줘야 하는법이고....그냥 저는 남편에게나 바라지요...시댁식구 한테 바라지도 않아요..남편하나 믿고 시집왔으니까...저만 괴롭히지 않았으면 할뿐이고..~
2. 아직
'09.7.23 1:34 AM (221.139.xxx.175)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미리 서운해하나요.
윗분 말씀처럼 남편만 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주면 충분하지 않나요?
너무 시댁에 바라지 마세요.
마음을 비우세요. 그래야 내 맘이 편안합니다.3. 국민학생
'09.7.23 1:38 AM (119.70.xxx.22)시댁식구한테 바라지 마세요. 그리고 저같으면 시댁식구가 챙겨주는 생일 좀 부담될것 같은데요.. ^^;; 내남편만 잘 챙겨주면 되죠 머.
4. __
'09.7.23 1:39 AM (59.4.xxx.186)제 생일도 챙기기 귀찮아 정확히 언제가 생일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이런거 안챙기면 안되나?
살기도 바빠죽겠는데..
자기 부모는 셀프로 알아서들 챙기고.5. ;;
'09.7.23 1:47 AM (61.4.xxx.71)전 안챙겨서 좋던데요.. 결혼한후 며칠안되서 제생일이어서 시댁에선 모르고 넘어가서 한참후에 제생일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안챙겨도되니 안알려드려도되죠?^^ 그냥 시부모님 생신만 저희가 잘챙기면 되죠?~ 했어요. 남편생일도 저랑남편둘이 제생일도 둘이.
전 제생일 모르는거 정말 좋아요. 생일이 뭐 대단한 날도 아니고요.6. ^^
'09.7.23 7:35 AM (121.141.xxx.163)전 25년 동안 한 번도 시댁 관계자들이 제 생일 챙겨준 적 없는데요.
서운한 것 없구요. 오히려 편합니다^^7. ...
'09.7.23 8:06 AM (115.86.xxx.124)울시엄니는 제 생일, 동서생일 다 챙겨주세요.
근데 첨엔 감동이었는데 나중엔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부담도 좀 되긴해요.. 저희도 그전날 밤새해서 새벽밥해서 출동해야하거든요.
외려 동서는 결혼기념일까지 집에와서 밥먹으라고 해서
불쌍하던걸요.
단둘이 축하하고 싶을때도 너무 끼시는거 같아서...
그냥 신랑한테 시어머니가 안챙기니 자기가 더 신경쓰라고 여우짓좀 하세요.^^8. 저두요..
'09.7.23 8:10 AM (125.177.xxx.13)시댁에서 생일 챙겨주시면 불편할 거 같아요.
전 애들 시어머님이 봐주셔서 어머님하고, 어머님이 오셔야 하니 아버님 생신아침상도 제가 챙겨놓고 출근하지만...
전 다행히도 공휴일에 태어나서 생일날 출근을 안 하니 아침에 뵐 일이 없어 서로 안 어색하고 좋네요. ㅋㅋ
님도 뭔가 받아야겠다는 생각은 그냥 접어두세요.
시댁에서 뭔가를 받으면 더 많이 돌려드려야 하잖아요.9. 참..
'09.7.23 8:11 AM (125.177.xxx.13)제 생일 1주일 뒤에 시누 생일이라서 시댁가서 걸판지게 얻어먹었는데 명색이 시누생일이니 전 부담감없어서 좋던데요?
제 생일상을 어머님이 그렇게 차리셨으면 정말 몸둘바를 몰랐을 텐데요.. 누구 생일이 됐든 먹는 양은 똑같으니..ㅋㅋ10. 쓰리원
'09.7.23 8:35 AM (116.32.xxx.59)저는 생일이 1월1일이에요.
결혼하고선 생일마다 떡국 먹기 바쁘네요.
그러다보니 작년엔 1월1일이 제생일인지도 몰랐어요.-_-;;
급기야 울시어머니는 "넌 왜 생일이 신정이니??? 다른날로 생일하면 안되니???"
---다른날이 뭔말인지... 태어난 날까지도 바꿔보라는 시엄니~-_-;;;
참내. 며느리한테 생일 미역국 끓여주고 말씀 해보시죠.
12월31일마다 시댁에 가서 신년을 맞이하는데, 올연말부터는 안가려고요.
12년을 챙겨드렸으니 이젠 제생일날에 저만의 휴가를 가져보려고 남편에게도 말해뒀답니다.
난 내생일날 케익도 필요없어, 그냥 그날 하루 나혼자 동네 사우나에라도 가야겠어.
그러니깐 올연말부터는 애들만 데리고 당신이 가!
============================================================
생일전에 시댁가시고 생일엔 남편과 오붓하게 보내세요.
전 생일 챙겨준다고 오라고해서 가는것도 싫겠어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11. 쓰리원
'09.7.23 8:38 AM (116.32.xxx.59)기억력이....ㅡ.ㅡ
올해부터 안갔네요.
시댁에는 안갔는데, 집에서 떡국 끓여먹고 저녁에 큰딸이 용돈으로 케익 사줘서 먹었네요.12. ...
'09.7.23 9:33 AM (123.215.xxx.52)결혼해서 첫 생일엔 호텔 뷔페 해주시고.. 조카생일이 바로 전 날이라 겸사겸사..
몇 해까진 이렇게 나가서 같이 식사..
물론 선물은 돈으로... 해마다 50씩 주셨는데 올해는 100만원 받았어요.
대신 남편이 저한테 하는건 별로 없어요.. ㅠㅠ13. ㅋㅋ
'09.7.23 10:25 AM (211.210.xxx.62)내 생일은 안챙겨 주시는게 속 편한거죠.
너 생일이니 너희 집에 가겠다 하면 어쩌시려고요.
저는 생일날 밥 먹으러 오라는게 젤로 싫더라구요.
어른 생신 빼고는 각자 축하하면 좋겠어요.14. 그냥
'09.7.23 10:28 AM (114.129.xxx.58)생일 각자 챙기는게 제일 편한데..전 생일에 그냥 저랑 남편이랑 아기랑
셋이서 외식하고 케익 자르고..그게 끝이에요.
시어른 전화 오시지만 물론 감사해요..근데 전 그냥 그런것도 좀 부담스러워요.
작년엔 제 생일이라고 내려오셨는데..얼마나 부담스럽던지...15. .
'09.7.23 11:14 AM (211.212.xxx.2)시댁에서 내 생일까지 챙김을 받으면 시댁에 한 번 더 가야 할텐데요.
원글님은 생일을 시댁 식구들하고 같이 보내고 싶으세요?
저는 시댁에서 생일 챙겨받은적 한번도 없는데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합니다16. 같이 살면 다른문제
'09.7.23 11:31 AM (61.252.xxx.3)원글님은 결혼후 첫생일이고
자기 친정엄마는 사위생일 챙기는 눈치인데
시댁에서 나몰라라 하는 것 같아 서운하시다는 거지요.
원래 첫생일은 어른들이 챙겨주시는 거 맞지 않나요?
결혼후 계속 내생일을 외친다면 원글님 정말 이상타 하겠지만요.
그리고 안 당해보신분은 모르겠지만
시엄니가 자기가 낳은 아들 딸 생일만 챙기면 얼마나 얄미운데요.
제가 15년 가까이 시어머니와 같이 살아요.
그런데 시엄니 생신상을
꼭 꼭 이 며느리가 차려서 자기 자식들 다 불러모아 잡숫게 해드려도
정작 제 생일날 미역국한번 끓여주시질 않아요.
멀리 사는 자기 딸년 생일이라고 미리 출장가서 음식준비해주시는 양반이지요.
왠지 서운한 이 마음을
그까이꺼!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아실란가 모르겠네요.17. 남편을 찔러서
'09.7.23 12:31 PM (59.3.xxx.128)시댁 가족들에게 전화해서 미리 알리라고 하세요.
18. 저는
'09.7.23 6:09 PM (211.244.xxx.150)왜그렇게 생일생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생일에는 자기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보내면 좋으련만...
저희 시부모도 본인들 생일 한달 전부터 난리세요
이번에 어떻게 보낼까 하구요
해마다 오는 생일... 뭐가 그리 대단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