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민주노총 망할 것처럼 떠들어 댔지만
투표의 이면엔...
현 노조수뇌부는 탈퇴파고
(나중에 국회의원 한 자리 해먹을라고 하나..)
당연히 반대세력이 존재하죠.
지난번 노조선거에서 현 노조측과 대립했던 사람들인데요.
반대파에서는 당연히 탈퇴반대하도록 메일이나 메신저로 반대운동을 했지요.
이에 회사측은 사내메신저 차단 크리.
간부급들은 돌아다니면서 투표 독려.
계속 차단되어 있던 사내메신저가 ,
딱 투표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서 투표 종용하는
전체 쪽지만 나오더래요. (비즈메카 메신저)
그리고 백미는.....
투표함이 팀별로 놓여있더래요.
어느 팀에서 몇 표 나왔는지 뻔히 알게.... 풉풉풉 -_-;
하긴 전기만드는 회사도
상여금 반납 동의서 낼 때도 사장늠하가
'반납동의서 빨리 받는 것도 부서장 능력이다'고 지롤하는
바람에 하루만에 100% 찬성했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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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조 조합원 투표로 민주노총 탈퇴..
추억만이 조회수 : 417
작성일 : 2009-07-20 11:52:57
IP : 122.199.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렇죠
'09.7.20 12:11 PM (124.53.xxx.113)언론에서 떠들어대는 거 사실을 왜곡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세상을 바르게 알고 보는 게 점점 힘든 요즘이네요..2. 95% 찬성
'09.7.20 12:41 PM (173.52.xxx.28)의 비밀은 얼추 풀리는 것 같군요.
하지만 전신(?)인 한국통신노조부터 상층은 제3노총에 대한 의지와 집념은 대단했습니다.
공공연맹도 그렇고 민주노총도 그렇고,
상급단체에 내는 돈도 그렇고, 자체 노조비도 그러하고......
거대노조답게 아주 거만했죠.
자신의 뜻과 맞지 않으면, 연맹비나 민주노총비를 안내는 걸로 의사관철 시도...
초기 유덕상 위원장 체제 이후엔 거의 민주노조운동의 걸림돌이었던 듯 한데....
오히려 잘되었을 수도......
썩어빠진 상층부가 제대로 커밍아웃하는 날이 있기를 바랄 뿐.3. 이젠
'09.7.20 1:05 PM (119.197.xxx.53)뉴스 들으면서 95%거짓말이다 이러면서 들어요...
4. ▦ Pianiste
'09.7.20 1:10 PM (112.149.xxx.48)ㅎㅎㅎㅎ
세상이 그냥 온통 '개콘실사' 버전이에요.5. 코미디ㅎㅎ
'09.7.20 1:27 PM (122.37.xxx.51)KT노조탈퇴엔 보이지않는 힘이 견제했을리라 생각했어요
6. ..
'09.7.20 2:07 PM (202.31.xxx.203)그 뉴스듣고 '나만 잘 살고 보자'라는 심보로 밖에 안보여 KT 불매해야겠다 결심했었는데
그런 이면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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